'낮 최고 25도' 포근한 봄 날씨 계속..주말엔 비바람

    작성 : 2025-04-11 06:27:41
    ▲ 자료이미지

    11일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한낮 최고기온은 17~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보다 2~6도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입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수원 23도, 춘천 25도, 강릉 21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측됩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와 충남은 오전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치솟겠고, 대전과 세종, 충북, 부산, 울산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보됐습니다.

    환경부는 "잔류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분이 축적돼 농도가 높겠으며, 일부 남부 지역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잔류해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충북과 경북 서부 내륙 등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중부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내륙·강원내륙·전북·전남권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관측되는 곳이 나타나겠습니다.

    주말에는 비바람이 불면서 다소 쌀쌀해지겠습니다.

    한편, 11일 광주 전남은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3~11도, 낮 최고 기온은 18~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1m 높이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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