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초대석

  • 박지원
    정치

    박지원 "尹이 김건희 죄없다 하면 죄 없는 건가..국민을 진짜 졸로 봐, 화나"[여의도초대석]

    "'특검 거부' 尹,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굉장히 실망, 싸우는 수밖에" "김건희 특검 요구는 모순?.본인 생각, 그러니 나라가 이 모양 이 꼴" "주가 조작,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논란..덮고 갈 수 없어, 특검 필요" "영부인, 일반 '가정주부'보다 더 엄격한 기준 적용..철저히 조사해야" "국회의장 추미애로 정리, 尹 탄핵 국면 염두?..내가 답변하기 부적절" "윤 정권, 네이버 라인 사태 왜 찍소리도 못하나..똑같이 불이익 줘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4파전으로 전개되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이 6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5선 우원식 의원 간 양자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어제(12일) 오후 1시 기자들에게 '국회의장 경선 후보직을 사퇴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내며 전격 사퇴했고, 역시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인 조정식 의원도 추미애 전 장관과 단일화 형식으로 후보직을 사퇴한 건데요. 행간에 담긴 함의, '여의도초대석'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원
    유재광 기자2024-05-13 18:11:56
  • 조정훈
    정치

    조정훈 "김주현 민정, 김건희 방탄용?..그럼 조국 시킬까, 덮어놓고 의심"[여의도초대석]

    "김주현, 검찰 장악 '우병우 시즌2'?..검찰에 무조건 알레르기 반응" "'김건희 가방' 신속 엄정 수사 검찰총장 지시도 '약속대련' 치부만" "하면 약속대련, 안 하면 내로남불..어떻게 하라는 건지, 이건 아냐" "4·10 총선 백서 제작 중..尹 포함 참패 원인 다 철저히 뜯어볼 것" "다시는 지지 않을 것..차기 당대표, '백서 개혁안' 실천 적임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출신 김주현 전 대검 차장을 민정수석에 임명한 것에 대해 야당이 검찰 장악, '우병우 시즌2'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아무 근거 없는 그저 검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조정훈 의원은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민정수석을 다시 만들어 소통, 민심을 듣겠다고 하면서 민심도 꼭 검사 출신이 들어야 하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그럼 조국 민정수석을 다시 모실까요?"라고 냉소하며 야당 지적과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거기서 왜 조국 수석이 나오냐"는 진행자
    유재광 기자2024-05-08 13:51:27
  • 허은아
    총선

    허은아 "냄비는 밟아야 제맛? 참 수준이..김어준도 그렇고 대한민국 정치 현실 슬퍼"[여의도초대석]

    "특정 유튜버, 강성 지지층 상호작용..대한민국 정치 흔들어, 좀 답답" "한동훈, 본인 살고자 윤 대통령과 각지는 모습..쇼, 그 나물에 그 밥" "친정 아버지, 시장 노점 하며 자식 키워..부끄럽지 않은 정치할 것"
    '냄비는 밟아야 제맛'이라는 출처 불명의 나경원 전 의원 비하 홍보물에 대해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그런 막말을 하지 않으면 관심을 받지 못하니까"라며 "이게 진짜로 슬픈 정치 현실"이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허은아 전 의원은 1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런 막말들을 해야만 하는 정치가 슬픈 일이고 참 수준이 낮다"라며 "아직까지도 그러고 있나 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저는 좀 그냥 계속 답답해요"라고 말했습니다. 허 전 의원은 그러면서 "조국 대표를 봐도 그렇고 그리고 사실 민주당 같은
    유재광 기자2024-03-20 16:01:16
  • 허은아
    정치

    허은아 "尹 진짜 나빠, 조국당 지지..이게 진짜 옳은가, 엄마로서 가슴 아파"[여의도초대석]

    "조국, 대한민국 반으로 쪼개놓은 분..수많은 청년, 평범한 가정에 좌절" "조국 신당, 좌절한 분들에 2차 가해..그럼에도 ‘반윤 깃발’에 반대 열광" "좀 당황스러워, 적대적 공존..이게 진짜 옳은 정치인가, 정말 가슴 아파" "냄비는 짓밟아야 제맛?..어떻게 여성에 그런 비하 막말을, 참 슬픈 일" "막말로 어그로, 김어준이 민주당 공천 얘기도..국민들이 회초리 들어야" "영등포시장 과일 노점상 딸, 부모 마음으로 출마..받은 사랑 돌려주고파"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 후보 명단을 두고 이른바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친윤 핵심 의원 이철규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공개 반발하는 등 여권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례 명단에 격노했다는 일부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진짜 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허은아 전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전 국민의힘 의원: 네 안녕
    유재광 기자2024-03-19 19:29:18
  • 김병민
    정치

    김병민 "한동훈, 이재명 조롱 싸가지 문제 아냐..떳떳함 자신감 발로, 인성과 무관"[여의도초대석]

    "한동훈, 자신 낮추고 예의 바른 거 다 인정..직설적인 면은 있어" "잘못된 것을 잘못이라 지적하는 것..흠결 없으니 자신있게 비판" "학살, 나르샤, 막장..한동훈, 보수정당 공천 흑역사 완전히 탈피" "힘자랑, 사천 전혀 없어..역사에 기록될 역대급 공천, 아부 아냐" "김건희 '여사' 붙여야, 논란?..文 때는 김정은 '위원장' 꼭 붙이라 해" "김건희 여사에 양주 선물 또 폭로?..네거티브 공작 이젠 안 통해"
    극심한 파열음을 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역사에 기록될 공천을 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2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권력의 힘으로 누군가를 끌어내리고 자기 사람을 심는 공천이 결코 아니라 역대급으로 안정적이면서 시스템을 중시한 공천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거라고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과거 2008년 친박 학살 공천, 2012년 친이 학살 공천, 2016년 옥새 들고 나르샤 공천, 20
    유재광 기자2024-02-28 14:02:13
  • 박지원
    정치

    박지원 "김건희 '여사' 꼭 붙이라고?.. 말도 안 되는 짓거리를, 전 국민 '입틀막' 겁박"[여의도초대석]

    "선방위, '김건희' 뒤에 '여사' 생략 SBS 행정지도?.. 말 안 되는 짓" "여사 호칭 붙여주면 좋지만.. 언론 위에 영부인, 입틀막 나쁜 정권" "한동훈, 입만 열면 이재명 비아냥 조롱.. 싸가지가 없어, 눈에 살기" "정청래 같은 운동권 덕에 편하게 공부, 검사, 편히 살아.. 감사해야" "국힘, '김건희 특검' 재의결 방지 방탄 공천.. 민주당은 '혁신 공천'" "공천 갈등, 지지율 하락 일시적.. 이재명 중심 단결, 전화위복 기회"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천을 둘러싼 파열음과 갈등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친명횡재, 비명횡사' 논란에 민주당 지지층들이 등을 돌리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만에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 역전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 호남 진보층 하락세가 뚜렷해 자신했던 과반 의석은 커녕 총선에서 패배하는 것 아니냐는 위기 경고음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관련 얘기 집중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
    유재광 기자2024-02-26 20:16:29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준석, 유승민과 조합이었으면 40-50석..이낙연과 망하고 있다"[여의도초대석]

    "이준석·유승민 영남중도신당 만들었으면 40-50석 가능" "민주당, 조국 신당 포용해 함께 가야" "독일 국빈 방문 취소는 엑스포 유치 실패 이은 '외교 참사'" "이재명 부인은 기소..영부인 조사도 안 해 '역풍'" "민주당 밀실 사천? 대표는 의견 들을 수 있어"
    △이형길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총선을 50일 앞두고 정치권이 어느 때보다 시끄럽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안녕하세요. △이형길 앵커: 원장님은 얼굴이 더 좋아지십니다. 선거가 체질이신가요? ▲박지원 전 원장: 열심히 합니다. 월, 화, 수, 목 오전까지는 서울에서 방송하고 목요일 오후, 금, 토, 일은 해남·완도·진도에서 두더지처럼 돌아다닙니다. △이형길 앵커: 현안 이슈에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주에
    이형길 기자2024-02-19 17:02:45
  • 김병민
    정치

    김병민 "尹 고발, 영점 못 잡는 민주당..오발탄만, 때릴수록 한동훈 올라가"[여의도초대석]

    "민주당, 어떡하든 尹-한동훈 엮어서 정권 심판 구도로..뜻대로 안 될 것" "영점 조절 잘못하면 열심히 쏴도 엉뚱한 곳으로 총알..민주당 지금 모습" "변화, 쇄신없는 이재명 민주당 심판으로 분위기 변화..韓 지지율은 상승" "김경률·윤희숙 등 한동훈 사천 아닌 이기는 전략공천..공천파동 없을 것"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요구 논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어떡하든 윤석열 대통령을 초점에 놓고 정권 심판 구도로 선거를 치르려 하는데"라며 "뜻대로 안 될 것"이라고 냉소했습니다. 김병민 전 최고위원은 3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을 윤 대통령의 종속변수로 엮어서 한 덩어리로 선거를 치르려는 게 민주당 전략으로 보이는데 선거 분위기들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을 향
    유재광 기자2024-01-31 10:56:30
  • 박지원
    정치

    박지원 "디올 백 말고 더?..뭐가 됐든 尹 임기 중 털어야, 정권 끝나면 몰라"[여의도초대석]

    "한동훈 사퇴 요구, 尹 선거법 위반 고발.. 당연, 노무현은 국회 탄핵도 당해" "'사퇴 요구 받아' 한동훈, 주어 실종?..법꾸라지 행태, 있는 그대로 진술해야" "김건희 디올 백, 해외서도 대망신..해외 순방 동행 어떻게, 영부인 숨길 건가" "사저서 도대체 무슨 일 있었던 건지 의심..어려울수록 정도, 특검으로 풀어야" "임종석 등 친문 출마하면 안 된다?..우리끼리 싸울 때 아냐, 선택은 국민이"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사퇴 요구 뜻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관련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발 대상에 윤석열 대통령도 포함됩니다. 민주당이 의도하는 바가 있을 테고 어떤 식으로든 파장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민주당 관권선거대책위원회가 어제(28일) 일요일에
    유재광 기자2024-01-29 19:28:47
  • 이상민
    정치

    이상민 "이재명, 尹-한동훈 불난 데서 봉합쇼?..사악, 쓰레기만 던져"[여의도초대석]

    "'한동훈 어깨 툭' 尹, 여전히 부하 검사 취급?..너무 정중하면 더 어색" "특검 때 즐겨 입던 패딩 입고 한동훈 만나..대통령, 섬세하면 좋은 것" "김건희, 여권 금기어 됐다?..비열한 공작에 당해, 영부인 직접 풀어야" "이재명, 尹-한동훈 정치 봉합쇼?..고작 한다는 게, 자기 허물이나 보길" "이재명, 김건희 뇌물 수사받아야..본인이나, 진짜 양심에 가책도 없나" "'자객 공천' 비명계, 이렇게 될 줄 몰랐나..끓는 냄비 속 개구리 신세"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여당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놓고 두 신구 권력이 정면충돌하는 듯한 양상을 보였던 이번 사건은 충남 서천시장 화재 현장에서 한동훈 위원장이 윤 대통령을 향해 90도 폴더인사를 하고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툭치고 둘이 함께 대통령 전용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며 김밥을 먹는 것으로 봉합 수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애초 왜 이런 일이 터졌고, 갈등이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긴 했지만 다시 떠오르지는 않을까요? 국회의원 경력 20년, 이상민 국
    유재광 기자2024-01-24 19:45:44
  • 박지원
    정치

    박지원 "한동훈, 김건희 마마 역린 건드려..절대 못 살아남아, 그게 권력 속성"[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김건희 중전마마 비위 거슬러..살아남을 수 없어" "국힘 의원들, 한동훈에 벌떼처럼 달려들 것..권력 무서워" "'개싸움' 유승민 비판, 비난 아닌 사실..尹, 국민 졸로 봐" "옛날 사극에서나 보던 궁중암투 권력투쟁..국민들만 불행"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 요구에 대해 불가 의지를 거듭 밝힌 것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절대 못 버티고 사퇴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이날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통령을 이기는 비대위원장은 없다. 대통령 중심제에서 2년도 안 된 대통령이 질 수는 없다. 권력의 속성"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물러갈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유재광 기자2024-01-22 16:03:53
  • 류호정
    정치

    류호정 "박근혜 심판하니 文, 文 심판하니 尹..尹 심판하면 누구, 항상 더 최악"[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법·펜·칼로 죽이려 해도 결코 죽지 않아..안타까우면서도 좀 무서워" "극단적 적대, 진영정치 횡행..그러면서도 적대적 공존, 거대 양당 폐해 심각" "정의당, 우리가 가장 진보적 '자위 정치'..이래서 안 되고 저래서 안 되고 벽만" "잘못된 밀실 결정, 막후에 심상정..민주당 2중대 전락, 비례위성정당만 바라" "심판하는 정치 '심판'..거대 양당 적대적 야합 타파, 튼튼한 제3지대 나와야" "날카로운 언어로 싸움, 정치 혐오에 책임있어..사회적 약자 위한 '관종' 계속"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 나는 사람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라는 제목의 시인데요. 요즘 정치권, 특히 줄을 잇고 있는 탈당과 신당 창당 움직임을 보면 프로스트의 이 '가지 않은 길' 시구절이 절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오늘(17일) '여의도초대석'은 "정의당은 민주당 2중대로 전락했다"며 정의당을 박차고 나온 류호정 의원과 제3지대 신당 관련한 얘기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
    유재광 기자2024-01-17 19:46:18
  • 천하람
    정치

    천하람 "이재명, 사건사고 말고 뭐가 없어..尹 엉망에도 지지율 정체, 성찰 필요"[여의도초대석]

    "이재명, 계양을 재출마?..민주당 확장 시도할 때인데, 안전한 곳만 찾아" "체포동의안, 피습 이런 것만 주목..정치적 아젠다, 이슈 제기 기억 안나" "야당 대표 한계?..김종인·이준석 때는 기억나는 장면 많아, 너무 비교돼" "아웃풋 전혀 없어..민주당이나 이재명 버티고 있는 건 전적으로 尹 덕분" "신당 간판 전남 순천 출마, 호남 지지 견인..당세 확장, 국회 입성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가운데 이 대표가 인천 계양을에 재출마할 것이란 보도와 관련해 천하람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사실 별로 명분이 없다"며 "이재명 대표 지지도가 왜 정체인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하람 위원장은 16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 이번 선거 판세가 그다지 나쁘지 않다. 그러면 이런 좋은 분위기에 있을 때 지역적인 확장 같은 것을 시도해도 된다"며 "강남이라든지 영남이라든지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약세 지역이라고 여겨지는 지역을
    유재광 기자2024-01-17 18:04:51
  • 류호정
    정치

    류호정 "'결코 죽지 않아' 이재명, 좀 무서워요..검찰·언론, 살인 미수자 취급"[여의도초대석]

    당무 복귀 이재명 "법으로도 펜으로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결코 죽지 않는다" 류호정 "검찰과 언론을 살인미수 용의자와 동일시..많이 안타까우면서도 무서워" "'결코 죽지 않아' 발언, 선거 앞두고 갈등 더 깊어질 것 같아..극단 진영 정치" "이재명, 尹 정권 심판해야?..박근혜 심판하니 문재인, 문재인 심판하니 윤석열" "심판할 때마다 더 최악, 적대적 공존..'심판 정치' 심판, 건강한 제3지대 필요"
    흉기 피습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복귀 일성으로 "법으로도 죽여보고 팬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 하지만 결코 죽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권과 날을 세운 것과 관련해 정의당 탈당을 선언한 류호정 의원은 "안타깝기도 하고 좀 무서웠다"는 느낌을 밝혔습니다. 류호정 의원은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의 해당 발언에 대해 "저도 그 부분이 조금 인상 깊었다. 유시민 작가가 얼마 전에 방송에서 언급하신 것 같던데 그대로 인용을 하셨더라고요"라며 "좀 무서웠다"고 말했습
    유재광 기자2024-01-17 15:18:49
  • 박지원
    정치

    박지원 "김건희 모녀, 도이치 23억 이익?..尹 말과 달라, 어떻게 그런 일이"[여의도초대석]

    윤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비쌀 때 사서 쌀 때 매각..수천만 원 손해봐" 박지원 "尹, 모르고 손해봤다 얘기할 수 있어..그러니까 특검해서 밝혀야" "검찰, 김건희와 비슷한 전주들 일부러 기소 안 해?..민주당 합리적 의심" "尹, '국민은 항상 옳아' 강조..여론 대다수 특검 찬성, 본인 말씀 지켜야"
    김건희 여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손해를 본 게 아니라 23억 원의 이익을 냈다는 검찰 의견서를 인용한 보도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뭐라고 말씀을 하셨냐?"며 "특검을 받아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논란에 대해 "수천만 원의 손해를 봤다"고 발언한 것을 거론하며 "물론 대통령께서 모르고 '손해 봤다 하더라' 이렇게 할 수는 있겠죠"라며, 그래서 "저는
    유재광 기자2024-01-16 16:29:43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전과 4범' 이재명, 대통령 불가?..천하의 김대중도 흔들어, 동의 못 해"[여의도초대석]

    "당 대표 흔드는 것은 민주당 DNA..'민주 정당' 반증" "'이재명 불가론' 말 안 돼..'좋다, 나쁘다' 언급 불필요" "노웅래·황운하 등 적격 판정, 무죄추정 원칙 따른 것 "'재판 중' 이재명 보호하기 위한 조치 아냐..'법대로'" "성 문제 인사들 공천?..'친명횡재, 비명횡사' 없을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는 차기 대선 어렵다, 나아가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일각의 이른바 '이재명 불가론'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그거야 당 대표를 흔드는 것은 민주당의 DNA"라며 일축했습니다.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반이재명 쪽에선 사법리스크, 전과 4범 이런 것까지 언급하며 이재명 불가론을 내우기도 한다"는 진행자 질문에 "민주당은 천하의 김대중 총재도 정세균 대표도 다 흔들었어요"라며 '이재명 불가론'을 거듭 일축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내에서 그러한 의견
    유재광 기자2024-01-15 14:57:07
  • 김경만
    정치

    김경만 "이재명으론 尹정권 심판 못 한다?..그럼 누가, 이재명밖에 없는 게 현실"[여의도초대석]

    "윤석열-이재명 정치 다 실패, 다를 것 없다?..탈당 명분 억지, 안타까워"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나 사법 리스크 방탄이나?..동일선상 비교 안 돼" "이재명 간판으론 정권 심판 불가능?..이재명 말고 대안 없어, 그게 현실" "김구-여운형 이후 초유 암살 미수 사건, 이재명 김구에 비유한 것 아냐" "최고 유력 대권 주자 백주대로 피습..尹 집권 이후 국가 후퇴 의미 발언" "'이낙연 측근' 윤영찬, 판단 빨라..당 남은 이유 있을 것, 신당 영향 미미"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흉기 피습을 당해 목 혈관 수술을 받은 이재명 대표가 오늘(10일) 피습 8일 만에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세 의원이 "더 큰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지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윤영찬 의원은 "원칙과 상식 동지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라며 "버리기엔 민주당은 너무 귀하다"며 민주당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일단 내일(11일) 탈당과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윤영찬 의원이
    유재광 기자2024-01-10 17:58:44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낙연, '형님 저를 공천을 주면..' DJ가 그렇게 아꼈는데, 탈당 명분 없어"[여의도초대석]

    "이재명 얼굴로 총선 안 된다?..대선 지지도 1등을 왜 바꾸나" "총선은 한동훈 아닌 윤 정권 실정 평가..단결해서 심판해야" "이낙연, 용서 빌고 창당한다?..애초 왜 용서 받을 일을 하나" "이준석과 빅텐트 친다고 대선 후보 될까?..나는 아니라고 봐" "DJ 음덕, 민주당서 5선 의원·도지사·총리까지..어쨌든 잘되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내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 의원들의 민주당 탈당을 포함한 거취 표명이 임박한 가운데, 비주류 일각의 이재명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대선 지지도 1위 후보를 왜 바꾸냐"고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난 2년간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해서 잘 살았느냐, 못 살았지 않습니까.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심판이에요"라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
    유재광 기자2024-01-09 13:46:30
  • 박지원
    정치

    박지원 "이재명 싫다고 尹·한동훈 좋은 일?..이낙연, 이준석에 업혀도 대선 못 가"[여의도초대석]

    "당 지지율 정체, 이재명 간판으로는 총선 안 된다?..여전히 대선 지지율 1위" "대선 지지도 1위 후보를 왜 바꾸자고 흔드나..분열주의, 결국 윤 정권만 이득" "총선 실패하면 이재명 없어..지금은 이재명밖에, 단결해서 윤 정권 심판해야" "이낙연, DJ가 그렇게 아꼈는데..뭘 위한 탈당인지 알 수 없어, 호남 민심 싸늘" "당에 남아야 플랜B 기회, 이준석과 합친다고 대선 후보 못 돼..잘 되길 바라" "박근혜 탄핵처럼 김건희 특검법 국힘 반란표, 재의결..한동훈 결국 사퇴할 것"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거취에 대해서는 분명히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주 후반에는 제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말했습니다.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는데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현안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지난 6일 토요일이죠. 경기 고양 킨
    유재광 기자2024-01-08 18:01:19
  • 정동영
    정치

    정동영 "제발 대통령 돼서 날 한반도평화특사로"..이재명 "제발 그렇게"[여의도초대석]

    "북한 타도론, 붕괴론자에 둘러싸인 尹..본인은 선악 이분법 흑백론자" "尹 한사람이 2년 만에 남북관계 칼날에..정권교체, 이재명 집권이 답" "2007년 대선 지지 않았다면 남북 국가연합 됐을 것..국가에 큰 빚 져" "나이보다는 능력과 경륜, 국회 진출 국민에 도움 될 것..평화특사 꿈"
    전북 전주병에 총선 출사표를 던진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남북관계가 파탄났다"며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일조해 다시 한반도 평화 체제로 가는 길을 열어보고 싶다"는 꿈을 밝혔습니다. 정동영 전 장관은 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지금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벌어진 일을 생각해 보면 남북관계가 얼음 물통에 들어가 있다. 칼날 위에 서 있다. 엉망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동영 전 장관은 앞서 지난 2일 총선 출마 선언을 하며 "이재명 대표에게 '제발 대통령이 돼서 나를 한반
    유재광 기자2024-01-04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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