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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원인 94.1%가 '병사와 기타'...외국인 270만 명 시대 민낯
      국내 체류 외국인이 270만명을 넘어섰지만, 이들의 사망 원인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제대로된 통계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민정책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이슈브리프 '외국인 사망 통계의 부재'에서 외국인 사망 원인이 내국인과 비교해 지나치게 뭉뚱그려져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제공한 2022년 외국인 사망 자료에서 '병사'와 '기타'가 전체의 94.1%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같은 시기 통계청의 내국인 사망 원인은 암, 심장질환, 코로나19, 폐렴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었습니
      2025-09-20
    • 러, 드론·미사일 공습에 우크라 3명 사망, 수십 명 부상
      러시아가 19~20일 밤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습을 퍼부어 최소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순항·탄도미사일 40발과 드론 약 580대를 동원해 주요 도시와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드니프로에서는 집속탄을 장착한 미사일이 아파트 건물을 직격해 민간인 피해가 컸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드니프로에서 1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으며, 체르니히우와 흐멜니츠키 지역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
      2025-09-20
    • 사천 광포항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7명 모두 구조
      20일 오후 5시쯤 경남 사천시 광포항 인근 해상에서 2.13t급 어선이 거센 파도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선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바다에 빠졌지만 사천해양경찰서와 인근을 지나던 민간 선박이 즉각 구조에 나서 전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해당 어선은 이날 오후 2시쯤 출항해 연안에서 항해 중이었으며,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파도가 높아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천해경은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신속히 구조할 수 있었다며 정확한 사
      2025-09-20
    • KIA 양현종, 첫 11시즌 연속 100 탈삼진 달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또 다시 대투수의 위업을 보여줬습니다. KBO리그 최초로 11시즌 연속 탈삼진 100개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썼씁니다. 양현종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1회초 이우성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번 시즌 삼진 100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양현종은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2020년까지, 2022년부터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한 11시즌 연속 탈삼진 100개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양현종은 지난해 이강철(198
      2025-09-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20 (토)
      1. 광주·전남 지방선거 조기 과열…민주당 경선 벌써부터 '문자 폭탄' 2.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운명은?...'알박기 금지법' 관심 3. "오감에 '쉼'을 선물합니다"...순천시 '치유 도시' 도약
      2025-09-20
    • 광주·전남 지방선거 조기 과열…민주당 경선 벌써부터 '문자 폭탄'
      【 앵커멘트 】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마 예정자 수 자체도 늘었지만 지지세 결집을 위한 입지자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선거전 분위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시도지사 여론조사는 이달 들어서만 4번 실시됐습니다. 현역 단체장의 연임 도전 가능성이 높고, 유력 지역 정치인들 다수의 출마가 점쳐지면서 벌써부터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본선까지는 9개월이 남아있고, 민주당
      2025-09-20
    • 오세훈 "청년에게 빚 남기고 기회는 빼앗아"...청년층 정쟁도구 비판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의 날'을 맞아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청년에게 빚만 남기고 기회는 모두 빼앗는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정부의 막무가내 돈 풀기로 적자성 채무는 폭증하고 내년 국가채무가 1400조 원을 넘어선다. 나랏빚 이자만 34조 원이 넘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온 나라가 채무로 허덕이는데도 정부는 전 국민 현금 살포에 혈안이 돼 지방정부 손목까지 비틀고 있다"며 "반면 서울시는 지난 4년 동안 채무 5962억 원을 줄였다"고 했습니다. 오 시장은 "(대
      2025-09-20
    • 광주시, 도시가스 요금 0.34% 인상...미공급지역 해소 나서
      광주광역시가 미공급지역 해소와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도시가스 최종 소비자 요금을 0.34%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소매요금 1.76%를 인상한 이후로 7년간 동결해왔다며 4인용 주택 기준 매달 평균 196원이 인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요금 인상으로 도시가스 사업자는 미공급지역 해소를 위한 광주시의 '도시가스 공급 시설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자치구별 5개 마을 신규 공급·안전관리에 투자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공급하게 되면 광주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98%에 이르게 됩니다.
      2025-09-20
    •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완도서 출판기념회.북콘서트 가져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이 오늘(20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이철 부의장은 '약속' 출판기념회를 통해 자신의 정치철학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한 약속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완도군수 후보로는 처음 가진 오늘 행사엔 박지원 국회의원과 가수 조영남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습니다.
      2025-09-20
    • 낮최고 광주 26도, 여수 28도...내일은 맑고 선선
      오늘(20일) 오전에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광주 26도, 여수 28도를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21일)은 가끔 구름이 많고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18도, 목포 17도, 여수 18도, 순천 17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21일) 낮 최고기온은 나주 27도, 광양 26도, 장성 27도, 보성 27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9-20
    • 가을의 낭만 '광산뮤직ON페스티벌' 황룡친수공원에서 개최
      광주 광산구가 황룡친수공원에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가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가을 온(ON) 순간'이라는 키워드로 시민 모두가 하나돼 낭만을 즐기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따뜻한 '상생의 축제'를 목표로 내일(21일)까지 계속됩니다. 올해는 시민들이 행사를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코스모스라운지와 별빛영화관, 뮤직오락실, 사진공간, 북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또한 광산구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회용기 사용과 스마트 음수대 유치 등을 설치해
      2025-09-20
    • 광주·전남에서 20만 명이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 제외
      광주·전남 지역에서 이달 말부터 지급되는 2차 소비쿠폰에서 제외되는 인원이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광주 128만 6,040명, 전남 167만 7,271명 등 총 296만 3,311명으로 확정됐습니다. 1차 소비쿠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소득 상위 10% 가구와 고액 자산·금융소득 보유 가구가 제외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 10만 3,746명, 전남 9만 6,084명 등 총 19만 9,830
      2025-09-20
    •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운명은?...'알박기 금지법' 관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장들의 이른바 '알박기'를 막겠다며, 이달 중 '알박기 금지법' 통과를 공언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임명돼 아직 임기가 남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9명의 거취가 이 법안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부터 '알박기'라는 지적을 받아온 대표적인 기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이주호 권한대행이 임명했기 때문입니다. 대선을 불과 3주 앞둔 시점에 임명되면서, 당시 민주당에서는 인사권 남용을 넘어 제2의
      2025-09-20
    • 미국인 75% "美 잘못된 길 간다"…공화당 지지층도 부정적
      미국 성인 4명 중 3명이 자국의 진로에 대해 비관적으로 평가하면서, 글로벌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AP-NORC가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보다 13%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특히 공화당 지지자들의 비관적 응답이 두 달 만에 29%에서 51%로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에 불과했습니다. 국경 보안과 범죄 대응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를 받았지만
      2025-09-20
    • 민주당 "국민의힘 사법개혁 훼손·진짜 위헌정당"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을 향해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 회동설을 '가짜뉴스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던 국힘이야말로 진짜 위헌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사법개혁 본질을 훼손하고 내란세력 수사와 계엄 음모 의혹 수사를 방해하며, 불법과 비리를 은폐하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법부는 결자해지 자세로 사법 불신의 본질을 직시하고,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며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사건의 핵심을 외면하고 'AI 운운'하며 의혹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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