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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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총리, 한국인 사망에 유감…'강력 단속 약속'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16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심심한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 지속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또, 캄보디아 정부에 온라인 스캠 범죄 근절과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양측은 한-캄보디아 스캠범죄 합동대응 TF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한국 경찰, 국가정보원, 캄보디아 현지 경찰이 참여해 범죄 발생 초기부터 현장 개입과 증거 확보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
      2025-10-16
    • "尹 한남동 관저에 일본식 다다미 깔고 히노키탕 설치"...국정감사서 확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주했던 한남동 관저에 일본식 다다미방과 히노키 편백 욕조가 설치된 사실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관저 인테리어를 담당한 업체 21그램 김태영 대표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층에 다다미를 깔고 히노키탕을 설치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저 공사를 사실상 총괄했으며, 대통령 비서실로부터 연락을 받고 공사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다미방과 히노키탕 모두 21그램이 시공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관저 내 스크린골프장, 다다미방, 히노키탕 설치 사실을 공개하
      2025-10-16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 가담 한국인 59명 17일 강제추방
      캄보디아 경찰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59명을 17일 강제 추방하기로 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가경찰은 15일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당국에 의해 구조되거나 범죄 연루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한국대사관과 협력해 본국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된 한국인은 총 63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이미 국적기를 통해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추방 대상자 수가 한국 정부가 파악한 61명과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정부는 항공편을 준비 중이며 이번 주말까지 전원 송
      2025-10-16
    • '장기 훼손?'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 대학생…공동 부검 진행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현지에서 진행되는 공동 부검에서 장기 훼손이나 불법 장기 적출 여부가 함께 조사됩니다. 경찰은 16일 범죄 경위와 사인을 종합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시신에 가해진 외력뿐 아니라 내부 장기 상태까지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검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과 보건 공무원, 경찰청·경북경찰청 수사관 등 한국 관계자들이 입회합니다. 또, 부검 항목에는 장기 적출 여부가 포함됐지만, 아직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검 결과는
      2025-10-16
    • 수백차례 관용차 사적 운행...여수시 비서실장 약식기소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한 혐의를 받은 전남 여수시 비서실장 김 모 씨가 약식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수백 차례에 걸쳐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한 혐의로 김 씨를 벌금 5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지난 5월에도 김 씨는 관용차를 몰고 출근을 하다 교통사고가 났으며, 당시 차량이 크게 파손돼 폐차했습니다. 여수시는 검찰로부터 통보를 받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10-16
    • '3억대 연차수당 체불' 위니아 전 대표 2심 감형
      직원 수백 명의 연차 미사용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위니아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부는 2022년 3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연차 미사용 수당 3억 4,800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위니아 전 대표이사 최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6개월 실형의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최 씨가 대표이사로 취임했을 때 그룹 회장의 각종 의사결정으로 회사가 이미 경영난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최 씨에게 모든 책임을 묻기 어려운 점 등을
      2025-10-16
    • 나주시, 스웨덴 RISE·켄텍과 에너지 혁신 허브 구축
      나주시가 스웨덴 국립 연구기관 RISE 연구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과 함께 전력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안에 RISE 협력 거점을 조성하고, 스마트그리드·재생에너지 등 첨단 에너지기술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과 맞물려 국제 기술교류와 지역 혁신성장을 동시에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5-10-16
    • 호남권 최초 LPGA 라운딩 시작...해남은 온통 축제 열기
      【 앵커멘트 】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컵 2025가 오늘(16일)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막이 올라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호남권 최초로 대회를 유치한 해남에는 갤러리와 관광객이 몰리면서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푸른 바다로 둘러싸인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세계적인 여자 프로골퍼들의 라운딩이 시작됐습니다.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에 줄곧 궂었던 날씨까지 개면서 저마다 시원한 티샷으로 상큼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선수들의 깔끔하고 정교한 플레이에 구름 갤러
      2025-10-16
    •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국제항해 출항식 개최
      목포해양대학교 2학기 실습선 국제항해 출항식이 오늘(16일) 목포해양대 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목포해양대 항해 실습생 134명은 새누리호에 승선해 일본 히로시마와 오이타, 중국 청도를 경유하고, 135명은 세계로호로 일본 오타루와 사세보를 경유해 다음 달 3일 귀항할 예정입니다.
      2025-10-16
    •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 "가짜뉴스에 끝까지 대응"
      전남도의회 이철 부의장이 오늘(16일) 기자회견을 갖고 가짜뉴스에 끝까지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철 부의장은 최근 자신이 압수 수색을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문자메시지로 전달한 모 도의원 배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년 전 경찰수사에서 무혐의로 종결된 사업관련 내용을 다시 보도한 모 방송사 역시 고소했다며 모든 후보들에게 공정선거를 치르자고 호소했습니다.
      2025-10-16
    • 불난 지 20시간 뒤 알림...한빛원전 '늑장 통보'
      【 앵커멘트 】 최근 5년 동안 전국 원전에서 모두 10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4건이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에서 일어났는데요. 그런데, 최근 한빛원전에서 불이 났을 때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알림 문자가 20시간이나 지난 뒤에야 발송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국회 과방위 조인철 국회의원에게 원전 화재 사고 현황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전국 원전에서 모두 10건의 화재 사고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4건이 전남 영광 한빛원전에서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화재 이
      2025-10-16
    • "호남권역재활병원 적자 반복...구조적 개선 필요"
      조선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호남권역재활병원이 구조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서용규, 박미정 의원은 호남권역재활병원의 가동률이 90%에 달하면서도 매년 수억 원의 적자가 발생해 혈세를 추가로 투입하고 있다며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 복지건강국은 이번 2차 추경에 호남권역재활병원 운영지원금 6억 원과 시립병원 공공의료 장려금 8억 원을 편성해 적자를 보전할 예정입니다.
      2025-10-16
    • "전남 아동 1,391명, 도내 초등학교에서 확인 안 돼”
      올해 3월 말 기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전남의 초등학교에서 확인이 안 되는 아동이 1,39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이 전남도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제대로 초등학생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취학의무 관리대상자보다 많은 1,400명 가까운 아동이 확인이 안되는 이유와 이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5-10-16
    • 캄보디아 실종 광주 20대...부모에게 "잘 지낸다"
      광주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던 20대 남성이 부모에게 직접 안부를 전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던 20대 남성 A 씨가 부모와 통화해 "잘 지내고 있다"는 취지로 말한 사실을 어젯밤(15일) 8시쯤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현지 대사관에 직접 출석해 신변을 확인하도록 요구했으며, 오늘(16일) 기준 광주·전남에서 가족이 캄보디아로 떠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는 광주 5건, 전남 3건입니다.
      2025-10-16
    • [단독]250억 들인 광주 C-ITS, 구축만 해놓고 ‘방치’
      【 앵커멘트 】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 줄여서 C-ITS는 자동차와 도로, 정보센터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렇게 수집된 도로 정보들은 자율협력주행 실현에 필수적인 요소여서 각 지자체마다 사업 추진에 열을 올렸는데요. 광주광역시의 상황은 어떨까요?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심 곳곳에 설치된 노변기지국입니다. 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으로부터 도로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받고, 단말기를 부착한 다른 차량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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