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공항 수하물에서 발견된 실탄.."대공 용의점은 없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국자의 수하물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28일 부산 공항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 수하물 검색대에서 미국 국적인 50대 A씨의 위탁 수하물 안에 실탄 1발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안요원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경찰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의 사건을 부산 강서경찰서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미국에서 소지하고 있던 실탄인데 왜 수하물에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말
      2025-05-28
    • 여수시민단체, "공무원 비위 진상규명·재발 방지 촉구"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연루에 대해 시민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성명을 내고 "최근 여수시 일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행위가 시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공공기관 내부의 견제와 감시 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게 작동해 왔는지를 드러내는 구조적 문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그 과정에서 내부 감사가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5-28
    • 중견건설사 영무토건, 법정 관리 신청
      중견 건설업체인 영무토건이 법원에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파산부는 법정 관리를 신청한 영무토건에 대해 포괄적 금지 명령을 공고하고, 재산을 동결했습니다. 영무토건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미분양 등 문제로 유동성 위기를 겪다가 회생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2025-05-28
    • 박병규 '금호타이어 구조조정 발언'에 노조 반발
      박병규 광주광산구청장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구조조정 가능성 등 현안에 대해 발언한 것을 두고 노조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 간부 50여 명은 오늘(28일) 오전 광주 광산구청을 항의 방문해 "박 청장의 구조조정 불가피 발언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정면으로 위협하는 말이자 무책임한 입장 발표"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청장은 "상황이 벌어지기 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한 말"이라며 "노조 측이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사과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2025-05-28
    • 농가 소득 올려준 '남도장터', 판로 확대도 나선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에서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우수상품들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자체 쇼핑몰로 4백억 원대의 농가 소득을 제공한 데 이어,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로 판로 확대에도 기여하며 지역 농가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남도의 들녘을 그대로 담은 들기름부터 청정바다에서 자란 해조류로 만든 국수까지. 전남의 특산물을 활용한 우수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라남도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남도장터 로컬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
      2025-05-28
    • '법꾸라지' 허재호, 송환 하루 만에 구속 취소 청구
      【 앵커멘트 】 지난 2014년 탈세 혐의 수사가 시작되자 뉴질랜드로 도피한 83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9년 10개월 만에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허 전 회장의 재판이 기소 6년 만에 열리고 그동안 멈춰 있던 횡령 사건 수사도 다시 시작됩니다. 하지만, 허 전 회장이 구속 취소를 청구하면서 법망을 빠져나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뉴질랜드로 도피했던 전 대주그룹 회장 허재호 씨가 국내로 강제 송환돼 광주교도소에 구금됐습니다. 검찰이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2025-05-28
    • '사전투표 D-1' ..투표 독려 '총력'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이 지난 20대 대선에서 기록했던 전국 최고 수준의 사전투표율을 이번에도 이어갈지 관심이 모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광주 서구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넘지 못했던 문턱에는 경사로가 설치됐습니다. 또, 가급적 1층에 투표소를 마련하는 등 접근성을 개선했습니다. 오늘(28일) 광주시와 5개 구는 96곳 사전투표소를 일
      2025-05-28
    • "부정선거 의혹 확인하려고.." 대선 개표 예정지 무단 침입 30대 검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1주일가량 앞두고 부산에서 개표소 예정지에 무단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28일 30대인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에 50대 여성인 B씨와 함께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관에 몰래 들어가 10분가량 머물며 내부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서체육관은 전례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에서도 개표소로 쓰일 예정지입니다. A씨는 경찰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개
      2025-05-28
    • "하늘궁 신규 회원 늘려라" 구치소에서도 지시 내린 허경영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수감 중에도 종교시설 '하늘궁' 신도들에게 공지문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하늘궁이 발표한 공지문에 따르면 허 대표는 부재중에도 자신이 주장하는 축복권·명패권·레벨권 등의 영적 권한을 백모 씨에게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가 나갈 때까지 이양해 놓았으니 백씨에게 축복과 명패 등을 받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백 씨의 역할이 자신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허 대표는 "신규 회원을 데려온 사람에게는 레벨이
      2025-05-28
    • 객실 침입해 투숙객 성폭행한 호텔 매니저..징역 7년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술에 취한 투숙객을 성폭행한 40대 호텔 매니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주거침입준강간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의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충북 보은의 한 호텔 매니저였던 A씨는 지난해 11월 4일 새벽 호텔 마스터키를 이용해 객실에 들어가 자고 있던 투숙객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2025-05-28
    • 여수시민사회단체, "여수시청 공무원 비위, 강력 처벌해야"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 연루에 대해 시민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8일 성명을 내고 "최근 여수시 일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행위가 시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공공기관 내부의 견제와 감시 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게 작동해 왔는지를 드러내는 구조적 문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그 과정에서 내부 감사가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시행돼야 한다
      2025-05-28
    • 검찰, '샤넬백 교환' 김건희 여사 비서 동행인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가 '통일교 선물' 샤넬 가방을 교환하는 데 동행한 인사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최근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부인 A씨의 자택 등을 찾아 문제의 샤넬 가방 2개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큰 성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김 여사 수행비서 유모씨가 2022년 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건네받고 교환할 때 동행한 인물입니다. 유 씨는 검찰 조사에서 A씨가 샤
      2025-05-28
    • 서해해경청, 섬 지역 투표함 육지 이송에 경비함정 30척 동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섬 지역 투표함을 육지로 옮기기 위해 경비함정을 30척 동원합니다. 28일 서해해경청은 본투표와 사전투표를 포함한 대선 기간에 관내 57개 도서지역, 87개 투표함을 경비함정 30척을 동원해 육지로 직접 옮기거나 수송 선박을 해상에서 호송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차질 없는 투표함 이송을 위해 △항로 사전답사 등 준비작업 △항로별 책임 함정 지정 △수송선과 경비함정 간 통신망 구축 △수송 선박 등 VTS(해상교통관제센터)관제 기능 강화 △비상 상황 시(기관고장, 기상불량 등)
      2025-05-28
    • "지방자치가 계엄 무정부 상태 막았다"[지방자치TV]
      "30년 동안 쌓아 올린 지방자치 체제가 있었기에 계엄과 탄핵으로 인한 사실상의 무정부 상태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지방자치 전문가인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최근 전문가 특별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1995년 민선 지방자치의 출범 이전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임명제였다"고 설명하며, "그 상태로 지금까지 왔다면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면 임명받은 단체장도 그 입지가 좁아져 사실상 무정부 상태가 될 수도 있었다"고 탄핵으로 인한 정치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지방자치의 역할이 컸음을 강조했습니다. 지역 전문방송인
      2025-05-28
    • 목포신항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 들어서
      전국 최초의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센터'가 전남 목포신항에 들어섭니다. 총사업비 357억 원, 연면적 3,75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산업의 전 과정 통합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하게 됩니다. 플랫폼센터는 해상풍력 기자재의 적치·운반·설치, 발전단지 운영·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프로젝트 기간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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