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사회복지사,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났다
봉사하는 삶을 살던 40대 사회복지사가 장기기증으로 타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3월 22일 43살 이지혜 씨가 인하대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심장, 폐, 간, 신장 양측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인체 조직기증으로 환자 100여 명의 기능적 장애 회복에도 기여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18일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가족은 평소 어려운 사람 돕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