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날짜선택
    • [핫픽뉴스] 50년간 매일 빅맥 먹은 남성, 건강 유지 비결은?
      50여 년간 3만 5천개 이상의 빅맥을 먹은 70대 남성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7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에 거주하는 71세 도널드 고르스키는 지난 1972년 5월 17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빅맥을 먹어왔다고 전했습니다. 한때는 하루 9개까지 먹으며, 현재도 하루 2개씩 꾸준히 먹고 있으며 연평균 약 600개의 빅맥을 먹은 그는 이 기록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 되기도 했습니다. 수십 년간 이어진 이 같은 식습관에도 불구하고 그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습니다. 고르스키의 아내 메리는
      2025-03-28
    • 캐나다 총리 "美와 관계 이제 끝..과거로 못 돌아가"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미국과의 기존 관계는 이제 끝났다"며 "미국은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아니며, 과거로 되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발표한 데 따른 강경 대응입니다. 카니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캐나다·미국 관계 내각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회견에서 "미국에는 최대한의 영향을 미치고 캐나다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보복 조치로 미국의 관세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이 비교적
      2025-03-28
    • "저항하라!" 美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방화 혐의로 한국계 男 체포
      최근 미국 곳곳에서 테슬라 차량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수리 센터에서 여러 대의 차량에 불을 지른 한국계로 추정되는 3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현지 경찰 등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한 테슬라 충돌 수리 센터(Tesla Collision Center)에서 최소 5대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김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36살 한국계로 추정되는 김 씨는 재산 파괴, 방화, 화염병 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김 씨에게 연방 범죄
      2025-03-28
    • 이집트 홍해서 관광 잠수함 가라앉아..6명 사망
      이집트 홍해에서 27일(현지 시각) 관광 잠수함이 가라앉아 6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관광객 45명을 태운 '신드바드 잠수함'이 홍해 휴양 도시 후르가다 연안에서 침몰했습니다. 홍해 지역 주지사는 성명에서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29명을 구조했으며 희생자와 부상자들은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주 이집트 러시아 대사관은 사망자 6명을 포함한 탑승 관광객 45명 모두 러시아 국적 관광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해양 안전 수칙 위반을 확인하기
      2025-03-28
    •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고로드 진입 중.. 2번째 러 본토 진격
      우크라이나가 작년 8월 진입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의 전술적 수세를 타개하기 위해 인접 지역인 벨고로드로 침투해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뱌체슬라프 글래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27일(현지 시각)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지난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군이 포탄 161발과 드론 39대를 동원해 벨고로드 내 6개 지역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포격과 드론 공습으로 벨고로드 내 러시아군의 지휘소와 교량, 군수창고 등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소규모 정예부대는 이미 일주일 넘게 벨고로드에 침투해 작전을
      2025-03-28
    • 트럼프, 65일 만에 행정명령 서명 100건 돌파 '신기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65일 만에 100건이 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BS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65일째인 26일(현지시간)까지 104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는 1929년 이후 들어선 미국 행정부 가운데 역대 가장 빠른 속도라고 CBS는 전했습니다. 이전에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1933년 취임 이후 첫 100일 동안 대공황에 대응하기 위해 99건의 행정명령을 발표한 것이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당시 취임 첫 65
      2025-03-27
    • 백악관 무역고문, '한국' 특정하며 "외국 사기꾼이 美 제조업 약화시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다음 달 3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한국 등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와 관련해 기자들과 만나 "외국의 무역 사기꾼(trade cheaters)들이 미국을 외국산 부품의 저임금 조립공장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문제가 우리 국방과 제조
      2025-03-27
    • 美 여행 중 실종된 한국인 3명..22중 연쇄 추돌사고에 희생 추정
      미국 그랜드 캐니언 여행 도중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애리조나주 연쇄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현지 경찰이 추가 유해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 수사 당국은 지난 주말 사이 사고 현장에서 추가 유해를 발견해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의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33살 한국인 이 모 씨와 이 씨의 모친 59살 김 모 씨, 김 씨의 동생인 54살 김 모 씨 등 여행객 3명은 지난 13일 그랜드 캐니언 지역에서 라스베이거스
      2025-03-27
    • 女직원 물병에 소변 본 청소부..13명 성병 걸렸는데 '징역 6년'
      미국의 한 건물 청소부가 사무실 여성 직원들의 물병 등에 자신의 소변을 몰래 집어넣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13명의 피해자가 성병에 걸렸는데, 이 청소부는 불과 징역 6년 형을 선고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 매체 'KHOU 11'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치명적 무기에 의한 가중 폭행' 혐의로 기소된 52살 루시오 카타리노 디아즈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디아즈는 지난 2022년 휴스턴 '웨스트몬트 메티컬' 건물 청소부로 있던 당시, 해당 건물에
      2025-03-27
    • 트럼프,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공식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할 일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한 이후 품목별 관세를 부과한 것은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자동차가 두 번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자동차 세계 수출량 절반이 미국으로 보내져 관세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
      2025-03-27
    • 세계 각국, '한국 산불 피해'에 애도 메세지
      미국,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26일 한국의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에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일부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중국은 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들에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도 소셜미디어 X에 애도 메시지를 표하며 "산불이 하루 빨리 진압되고 피해 지역이 조속히 정상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는 "산불로 인해 많은 분이 소중한 목숨을 잃고
      2025-03-26
    • "트럼프가 해고한 美 공무원, 중국이 채용 시도"
      최근 중국의 비밀스런 테크회사가 운영하는 일련의 기업들이 해고된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채용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 애널리스트 맥스 레서는 "채용 광고를 올린 일부 기업은 전직 공무원들과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을 겨냥한 가짜 컨설팅·헤드헌팅 회사들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채용 광고를 올린 4개 컨설팅 및 헤드헌팅 회사들에 대한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고, 이들은 일
      2025-03-26
    • '350승' 일본 프로야구 전설, 편의점서 술 훔치다 체포
      통산 350승을 올려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다승 2위에 오른 전직 투수가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전직 야구 87살 요네다 데츠야를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요네다는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자택 인근 편의점에서 술 2캔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술 1캔의 가격은 303엔으로 우리 돈 약 3,000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네다는 주머니에 술을 넣은 뒤 계산하지 않고 가게를 나오려다 점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요네다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
      2025-03-26
    • 트럼프 "시민권 증빙해야 투표 가능".."행정적 권력 강탈, 유권자 억압"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시민권자임을 입증한 사람만 연방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25일(현지 시각) A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에는 미국 선거 지원위원회(EAC)의 유권자 등록 서식에 시민권 증빙을 추가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정부효율부(DOGE)가 국토안보부(DHS)의 협조를 받아 각 주의 유권자 명부를 검토하기 위한 소환장을 발부받을 수 있고, 이번 명령을 준수하지 않는 주에는 재정 지원이 삭감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2025-03-26
    • "오바마는 멋진데 내 초상화는 왜?"..트럼프 불만에 美 주의회 초상화 철거
      미국 콜로라도주 의회가 의사당에 걸려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초상화를 두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뒤 취해진 조치입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하원 민주당은 공화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철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화당은 현재 걸린 초상화를 철거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현대적인' 모습을 담은 초상화로 교체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콜로라도주 공화당은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서 1만여 달러를 모아
      2025-03-26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