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인질 시신 송환 지연...이스라엘, 가자 구호품·연료 반입 제한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1단계 휴전 합의를 둘러싼 긴장 속에서,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구호물자와 연료 반입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이 14일 보도했습니다. 합의에 따르면, 하마스는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의 시신 28구를 72시간 내에 송환하기로 했지만, 실제로는 4구만 인도한 상태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를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고, 15일부터 구호 트럭 반입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연료 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민관협조관(COGAT)은 "인도주의적 기반 시설 관련 예외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연료나 가스도 가자지구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