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尹-김건희 끌어내려, 오메 예쁜 거...이런 말 많이 들어, 오세훈도 내가 잡을 것"[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5-12-17 08:54:15
    "내가 오세훈 나경원에 되겠어?...충분히 압도적"
    "속 시원해, 서영교 보는 재미로 살아...효능감 정치"
    "최초 여성 서울시장...이자까지 쳐서 돌려드릴 것"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돼 가서 이거 하나만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서울시장 출마 준비 열심히 하고 계신데. 서영교로 국민의힘 후보가 가령 오세훈 시장이나 나경원 의원이 나오면.

    ▲서영교 의원: 예. 충분히 압도적입니다.

    △유재광 앵커: 서영교로 되겠어? 뭐 이런 거가 있는데. 압도하실 수 있는 건가요?

    ▲서영교 의원: 지금은 여러 후보가 있어서 그렇고요. 민주당 후보가 하나로 모인다면 충분히 압도적이고요. 며칠 전에 여론조사 나온 거로는 뭐 오세훈 후보와 저와 거의 대등하게 나왔는데요. 그건 다른 후보들이 좀 더 있기 때문이고요. 대등하게 나왔습니다.

    대등하게 나왔기 때문에 단일화가 되면 훨씬 더 압도적일 수 있고요. 제가 보기에는 '서영교'라고 하는 국회의원이 제가 말씀도 드렸지만, 윤석열을 끌어내리는데, 김건희의 문제점들 국정 농단들을 밝혀내는 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 이렇게 이야기하십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면 저한테 "속이 시원해, 속이 후련해, 참 애 많이 썼어, 서영교 야물어. 그리고 서영교 당신 보는 재미로 살아. 당신 때문에 살아" 이런 분들이 요즘 만나보면 많습니다. 그리고 저와 관련한 인터뷰라든지 이런 조회 수도 엄청나고요.

    △유재광 앵커: 의원님 보는 재미는 어떤 재미인 건가요? 그러면.

    ▲서영교 의원: 제가 사실은 페북에 올려놓았는데요. 더 훌륭한 말씀을 해 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어떤 아주머님을 만났어요. 출판기념회에 갔다가. 근데 그걸 제 페북에 올려놨는데요. 제 유튜브에도 올려놓고. 어머님이 이렇게 이야기하십니다.

    "보고 싶었어. 만나고 싶었어. 나 서영교 보는 재미로 밤을 새워. 서영교, 속 시원해. 잘한다, 잘한다. 파이팅, 파이팅 해. 오메 예쁜 거" 이렇게 얘기를 하셔요. 그 얘기를 이제 우연히 찍게 된 거죠. 그래서 그것을 저희가 제 페북에도 올려놨는데요.

    많은 분들이 "당신 때문에 살아. 속이 시원해. (윤석열 김건희 때문에) 힘이 들었어. 근데 당신이 대신해줘서 고마워. 이제 우리가 힘을 줄게" 이렇게 이야기하시고요.

    △유재광 앵커: 당내 경선 통과할 자신 있으신가요? 그러면.

    ▲서영교 의원: 당연하죠. 당연하죠. 당연하고. 또 여성 후보도 자치단체장이 광역 자치단체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의 절반이 여성입니다.

    △유재광 앵커: 전현희 후보랑 혹시 단일화 같은 거는 그럼.

    ▲서영교 의원: 같이 좋은 경선을 하게 될 겁니다. 좋은 경선을 하게 되고. 우리 모두는 후보가 되는 사람에게 힘을 모두 모아주자 이렇게 이야기도 했고 좋은 경선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영교 의원: 감사드리고요. 저는 21대 국회에서는 서울의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에서는 총선 득표율 1등도 했고요. 법률소비자연맹에서 300명 국회의원을 평가했을 때 9월에 평가했는데요. 제가 또 300명 중에 1위도 했고요.

    더불어민주당 갤럽 조사에서는 국정감사 활약상으로는 또 1위도 했고요. 공약 이행률도 서울에서는 1위이기도 하고요. 저는 국민이 주신 세금에 그걸 눈덩이처럼 불려서 큰 이자를 붙여서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정치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국민이 낸 세금을 허투루 쓰고 함부로 쓰고 그러는 오세훈 시장은 이제 그만해야 된다. 국민의힘 후보와 윤석열 김건희는 한 몸이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서 그들이 내란 과정에서 어떻게 깊숙이 개입되어 있었는지도 이제 앞으로 더 큰 특검이 철저히 수사해 나갈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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