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여수 해상에서 승선원 2명이 탄 소형 선박이 전복됐습니다.
1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7분쯤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북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고흥 선적 어선 A호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전복된 어선을 확인하고 해상에 표류 중이던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중 선원 1명은 머리 부위에 열상과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119로 인계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는 선박이 암초에 걸려 침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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