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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응원 등에 업은' 김세영, 1R 10언더파 단독 선두…김효주 1타차 2위
      김세영이 '안방' 응원을 등에 업고 완벽에 가까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세영은 16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9언더파 63타의 김효주가 1타 차 뒤를 이었고, 린디 던컨(미국)이 8언더파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전남 영암 출신인 김세영은 1번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한 뒤, 6번 홀에서 투온 후 약 7m 롱퍼트를 이글로 연결하며 흐름을 끌어올렸습니
      2025-10-16
    • KIA, NC 3대 2 제압하며 대학팀패배 '설욕'...울산-KBO Fall League 첫 승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지난 15일 대회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울산 문수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5경기가 모두 펼쳐지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해외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이 호주 멜버른을 5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먼저 3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4회초 미즈모토의 2루타와 나카가와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따라붙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8회초 상
      2025-10-16
    • "운명의 최종 라운드" 광주FC, 울산 잡고 파이널A 노린다
      프로축구 광주FC가 파이널A 진출이 걸린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사활을 걸고 나섭니다. 광주는 18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울산HDFC와의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경기는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로, 경기 결과에 따라 광주의 파이널A 진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현재 광주는 32경기에서 11승 9무 12패(승점 42)로 7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6위 강원FC(승점 43)와는 승점 1점 차로, 파이널A 진출을 위해서는 울산전 결과와 함께 강원의 경기 결과를 주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025-10-16
    • 대회 첫 날부터 대이변! KBO Fall League 대학선발팀, 프로팀 꺾었다...KIA에 11대 10 승리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야구팬들의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해외 3개팀 포함 총 11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대학 선발팀과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기록한 팀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 선발팀이었습니다. 대학 선발팀은 개막전에서 프로팀 KIA를 11대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대학 선발팀은 0대 0으로 맞
      2025-10-15
    • "사자 만난 독수리"...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 15일부터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가 오는 15일 시작됩니다. KBO는 15일 오후 2시부터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NOL 티켓 고객센터 등을 통해 하면 됩니다. 예매는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합니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가 이뤄집니다.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2025-10-14
    • '10R 기적' 팀 내 유일 국대 승선...KIA, 이 선수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10R 기적' 성영탁이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됐습니다. 오는 11월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열리는 'K-BASEBEALL SERIES'에서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12일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4명 등 35명으로 구성한 대표팀 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KBO는 "내년 3월에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할 선수들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선수들의 정규시즌 성적, 국제대회 경험 및 WBC를 포
      2025-10-13
    • "최하위 탈출 선언" 페퍼저축은행, 미디어데이 개최
      지난 시즌 11승으로 창단 최고의 성적을 거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V리그 개막을 앞두고 봄배구 진출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늘(11일) 오전 염주체육관에서 김동언 단장과 장소연 감독을 비롯해 4명의 대표 선수와 함께 미디어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장소연 감독은 "베테랑 선수와의 시너지를 통해 최하위 팀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며 시즌 20승 각오를 밝혔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1일 도로공사를 상대로 광주 홈 개막전을 치릅니다.
      2025-10-11
    • "최하위 꼬리표 떼겠다"...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 시즌 20승 목표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이 다가올 V리그 개막에 앞서 시즌 20승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1일 오전 광주 염주체육관 세미나실에서 김동언 단장과 장소연 감독을 비롯해 고예림, 박정아, 조이 웨더링턴, 시마무라 하루요 선수와 함께 광주 미디어데이를 개최했습니다. 장소연 감독은 시즌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로 조이와 시마무라가 합류했고, 고예림도 영입했다"며 "코트 안에 베테랑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다. 그 어느 시즌보다 노련한 경기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
      2025-10-11
    • 한국, 브라질에 0대 5 대패..홍명보호 2번째 패배
      홍명보호가 특급 골잡이들이 화력을 뽐낸 세계적 강호 브라질에 5점 차로 완패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5로 크게 졌습니다. 전반 13분 이스테방과 41분 호드리구에게 한 골씩 실점한 한국은 후반 초반 잇단 수비 실수로 이들에게 다시 한 점씩을 내주며 무너졌고, 막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쐐기 골마저 얻어맞았습니다. 손흥민(LAFC)은 A매치 최다 출전, 이재성(마인츠)은 센추리클럽 가입의 기쁨을 즐기지도 못하고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국제
      2025-10-10
    • 페퍼저축은행, V리그 개막전 앞두고 11일 출정식 개최
      2025-2026시즌 V리그에서 봄배구 진출을 노리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이 출정식을 엽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1일 낮 1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장소연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시즌 멤버십 구매자와 일반팬 300명을 초청해 새 시즌 출발을 알립니다. 지난 시즌 여자부 7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미국 출신의 아포짓스파이커 조이 웨더링턴을 영입했습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했던 스테파니 와일러가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으면서 대체 선수로 일본
      2025-10-10
    • "야구 못하는 줄 알았다" 불의의 교통사고 극복하고 돌아온 KIA 황동하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시즌 초 뜻밖의 교통사고를 겪었는데요. 시즌 아웃이라는 전망을 뒤집고 마운드로 돌아와 더 나은 내년을 약속했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황동하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마운드의 감초 역할을 한 황동하. 시즌 초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지난 5월, 원정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신호 위반 차량에 사고를 당한 겁니다. 병원 진단은 요추 횡돌기 골절. 투수에게 중요한 허리 부위를 다치며 한 달 가량은 아무것도 못한 채
      2025-10-08
    • [영상]"야구 다시 할 수 있을까 두려웠다" 교통사고 악몽 딛고 돌아온 KIA 황동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라는 악몽을 딛고 성공적인 복귀를 마쳤습니다. 지난 5월, 인천 원정 숙소에서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허리 횡돌기 골절을 입었던 황동하는 긴 입원 생활과 재활을 거쳐 9월 말 1군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황동하는 사고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갑자기 차가 나타났고, 그 순간 이후 기억이 없다"며 "너무 아파서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까 두려웠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앉지도, 눕지도, 서 있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이 심했다"며 "잠을 자기 위해 눕는 것조차 어
      2025-10-07
    • 땅끝 해남 호남권 최초 LPGA 정규투어 대회 개최지로 우뚝 선다
      【 앵커멘트 】 국내 유일의 미국 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집니다. 세계 5억 7천만 가구가 지켜보는 해남 대회가 치러지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와 기대 효과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0년 개장한 27홀 규모의 해남군 화원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빼어난 해안경관을 배경으로 푸른 잔디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바다를 넘겨야 하는 짜릿한 코스와 멋진 페어웨이 또한 일품입니다. 지난
      2025-10-06
    • '도전의 아이콘' 200안타 역사 쓴 서건창, KIA서 방출
      프로야구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밟았던 내야수 서건창(36)이 소속 팀 KIA 타이거즈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KIA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서건창, 오른손 투수 김승현, 언더핸드 투수 박준표를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건창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도전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는 2008년 육성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뒤 2012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주전 자리를 꿰차며 '육성 선수 신화'를 썼습니다. 2014시즌엔 그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2025-10-05
    • KIA 김태군, KBO 1,500경기 출장 달성...역대 72번째
      KIA 타이거즈가 포수 김태군이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KIA는 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앞서 김태군 1,500경기 출장 달성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구단은 김태군에게 격려금과 상패,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허구연 KBO 총재를 대신해 오석환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했습니다. 앞서 김태군은 지난달 23일 인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KBO 리그 역대 72번째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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