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광주 광산구 소촌동 일대 25일부터 순차적 단수
      오는 25일부터 광주 광산구 소촌동 일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됩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시설물 점검과 관로 세척 작업 등을 위해 소촌동과 등임동, 박호동, 본량동 등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등임동 주변은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본량동 일대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 소촌동 아파트 일대는 다음 달 1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단수될 예정입니다.
      2024-06-23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족에 정신적 손해배상"
      여순사건 직후 군·경의 좌익 부역자 색출 과정에서 사살 당한 민간인 희생자의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정신적 손해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4민사부는 1948년 국방경비대 소속 군인 2천여 명이 반란을 일으킨 여순사건과 관련해 목숨을 잃은 민간인 희생자 18명의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20명에게 위자료로 모두 27억여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군인과 경찰 등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민간인을 사살해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 며
      2024-06-23
    •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 오는 27일 개막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오는 27일 개막합니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국제 그린카 전시회와 국제 뿌리산업 전시회, 국제 사물인터넷 가전로봇 박람회 등을 통합한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물류 모빌리티 로봇과 주차 로봇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미래를 엿 볼 수 있는 테크관을 유치해 첫선을 보이고, 벤츠와 토요타, 캐딜락 등 6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전기 자동차를 만날 수 있는 야외 특별관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2024-06-23
    • 내일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 이어져..5~10mm
      일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밤 사이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4-06-23
    • 국회 원구성 협상 '빈손'..與, 내일 7개 상임위 수용할까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3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우 의장이 지난 19일 여야에 "이번 주말까지 원 구성 협상을 종료하라"고 최후통첩했으나, 시한을 지키지 못한 겁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둔 외교통일·국방 등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를 놓고 최종적으로 입장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실로 양당 원내대표를 불러 원 구성 문제를 논의했으나 회동은 채 20
      2024-06-23
    • '무서운 신예' KIA 김도영, 20홈런-20도루 기록..전반기 달성은 역대 5번째
      KIA타이거즈의 신예 김도영이 올 시즌 첫 '20홈런-20도루'을 기록했습니다. 김도영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솔로홈런을 추가하며 20홈런-20도루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도영은 0-5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류현진의 주 무기인 체인지업을 받아쳐 솔로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20번째 홈런으로, 이미 22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KBO리그 역대 57번째 '20-20클럽' 회원이 됐습니다. KBO리그에서
      2024-06-23
    • 국민의힘 원희룡, 당대표 출마 선언 "당심과 민심, 대통령에게 가감없이 전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차기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원 전 장관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책임지겠다"며 당 대표 경선 출마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원 전 장관은 "저와 당이 부족한 탓에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면서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을 설득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지난 2년 무엇을 잘못했고 남은 3년의 대통령 임기 동안 무엇을 잘해야 하는지 설명해 드리지 못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함께 만든 정부인만큼 책임지겠다."
      2024-06-23
    • 추경호 "채상병특검법 청문회, 갑질ㆍ폭력 국회"..민주 "딴지 말고 국회와서 할 말 하라"
      채상병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놓고 여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단독으로 열어 진행한 '채상병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놓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요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금요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은 광란의 무법지대였다. 이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중인 사건의 참고인을 불러 온갖 모욕과 협박, 조롱을 일삼고 민주당의 법사위원장은 앞서서 윽박지르며 '회의장 퇴장 명령'을 반복했다"고 말했습니다
      2024-06-23
    • '20세 연하 女 스토킹ㆍ감금ㆍ성폭행까지' 60대 징역 3년 법정구속
      만남을 거절한 여성을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다 감금하고 성폭행까지 저지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협박, 감금, 강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61살 A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의사와 인격을 존중하지 않은 채 피해자를 지속해서 괴롭힌 사실이 인
      2024-06-23
    • [기업백서]"K-뷰티 넘어 광주 G-뷰티 알리겠다" 당찬 포부 품은 유망기업, 찬슬
      【 앵커멘트 】 우리 지역의 대표기업과 유망기업들을 알리는 KBC 연중기획보도 '광주ㆍ전남 기업백서'. 오늘은 K-뷰티를 넘어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G-뷰티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유망기업 찬슬을 찾아가봤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로 창사 8년차를 맞은 찬슬은 광주에서는 보기 드문 화장품 제조 업체입니다. 처음 자리를 잡기까지는 힘겨웠지만, 자체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이 중국, 동남아에서 인기를 얻으며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는 미국, 아프리카, 몽골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며
      2024-06-22
    • KBC 건축박람회, 7월 4~7일 DJ센터서 개최
      변화하는 건축 시장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7회 KBC 광주건축박람회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백여 곳의 브랜드에서 2백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설계와 시공부터 인테리어 자재까지 건축의 전 분야에 걸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동시에 홈리빙, 명품가구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건축주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참관객을 고려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2024-06-20
    • '방직공장 부지 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조건부 통과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광주 전방ㆍ일신방직 공장 부지 개발사업이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조건부 통과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광천 사거리에서 개발부지 입구까지 교통 대책을 보완하고, 교통 혼잡에 대비해 진출입 불허 구간을 확대하는 등 6가지 조건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구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를 통과시켰습니다. 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PFV가 보완책을 마련해 심의위에서 수용하면 교통영향평가 절차는 최종 마무리되며, 지구단위 계획 결정 고시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이 예상됩니다.
      2024-06-20
    • '변화하는 건축 시장 한눈에!' KBC 광주건축박람회 7월 4일 개최
      변화하는 건축 시장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7회 KBC 광주건축박람회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KBC C&C가 주최하고 (주)마이스좋은공간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백여 곳의 브랜드에서 2백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설계와 시공부터 인테리어 자재까지 건축의 전 분야에 걸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동시에 홈리빙, 명품가구박람회도 함께 진행돼 건축주부터 일반인까지 모든 참관객을 고려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 기간 내내 이벤트를 진행하
      2024-06-20
    • '혼자 벌어 못 살아요' 광주ㆍ전남 맞벌이 가구 큰 폭 증가
      【 앵커멘트 】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맞벌이 가구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물가 탓에 혼자 벌어서는 생활을 유지할 수 없어 가족 모두가 일터로 나서는 맞벌이 가구가 일반화되는 양상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통계청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맞벌이 가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배우자가 있는 36만1천 가구 중에 17만6천 가구가 맞벌이 가구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48.9%로 광주 지역 두 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맞벌이를 하고 있
      2024-06-19
    • '낮 최고 35도' 맑고 무더워..전남 일부에 폭염특보
      화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등 무덥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5~21도, 낮 최고 기온은 29~35도 분포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담양과 곡성, 구례, 보성 등 전남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하겠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모레 비가 내리기 전까지 계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4-06-18
    • "마귀 쫓으려고.." 장모에 불 붙은 휴지 던진 40대, 존속살해미수 혐의 무죄
      입원한 장모에게 불붙은 휴지를 던지며 '퇴마 의식'을 펼친 40대가 2심에서도 존속살해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1부는 존속살해미수,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 대해 1심과 같이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만 유죄로 보고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서울 한 병원에서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인 후 폐암으로 입원한 장모에게 던져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범행 후 그대로 병실을 나왔는데, 주변에 있던 다른 환자의 가족이 장모를 구조한 덕분에
      2024-06-18
    • '낮 최고 35도' 불볕더위..내륙 중심 폭염특보
      18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무덥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6도 가량 높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기남부내륙과 전남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더욱 높아지겠습니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
      2024-06-18
    • 술 취한 中 투숙객 방 들어가 성폭행..호텔 직원 긴급체포
      술에 취한 중국 여성 투숙객의 방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한 30대 호텔 직원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제주시 모 호텔 프런트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새벽 4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에서 마스터키를 이용해 중국인 관광객 여성 B씨가 묵고 있던 객실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B씨는 만취 상태여서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범행은 같은 날 아침 정신을 차린 B씨가 성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중국인 일행에게
      2024-06-17
    • '강화된 노란봉투법' 야6당 공동 발의..양대 노총도 지지
      야 6당이 17일 이른바 '노란봉투법' 또는 '진짜 사장 교섭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쟁의행위 범위를 확대하며,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노란봉투법에 더해 해고자, 실업자 등의 노조 활동을 제한하는 근거로 쓰이는 노조법 2조 4호 라목을 삭제한 것이 주요 특징입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창립 멤버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과 조국혁신당 신장식
      2024-06-17
    • '딸 휴대폰 수거했다고..' 교사에 욕하고 휴대폰 던진 학부모
      교사를 향해 휴대전화를 던지는 등 수업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학부모 A씨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하자 검찰이 항소를 결정했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3부는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항소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아동의 인권과 교권을 심각하게 훼손한 범행인 점, 정당한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무분별한 교권 침해 행위를 엄벌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의 교수권을 보호할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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