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광주시 'NPU센터' 카드, 전화위복 될까...관건은 정부 예산 반영
      【 앵커멘트 】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 실패한 광주광역시가 NPU 컴퓨팅센터 설립 추진에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다음 달 초에 나올 정부 예산안에 국가 NPU 컴퓨팅센터 20억 원이 정상적으로 반영될지가 관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일 정부에 국가 NPU 컴퓨팅센터 설립을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으로 확정된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국가 주도의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시설이라면, NPU센터는 해당 인공지능을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서비스하는데 필요한 시설입니다.
      2025-11-29
    • '농업법인 부동산 투기 적발' 광주시, 대통령상 수상
      농업법인들의 부동산 투기를 적발한 광주광역시의 행정 사례가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시는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업법인 관리정보 등 행정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내 9백여 농업법인을 전수 조사한 결과 106억 원의 세원을 발굴하고, 74개 법인에 해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요구한 사례가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성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세·지방세·직불금 등 주요 행정정보를 연계·공유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필요성을 국회에
      2025-11-28
    • 광주시,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 운영
      12·3 비상계엄과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전시와 강연 등이 광주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를 '빛의 혁명, 민주주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네 가지 주제로 전시, 강연, 포럼 등을 곳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독립영화관에서는 한강 작가 소설 원작 영화와 계엄 관련 다큐멘터리가 무료 상영되며,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는 기념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열립니다.
      2025-11-27
    • 흐리고 5mm 비...일부 지역 우박 주의
      목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곳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야외 활동 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 낮 최고 기온은 12~15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1~3m, 남해 앞바다 0.5~2.5m로 높게 일겠습니다.
      2025-11-27
    •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 오늘 선고...결과에 이목 집중
      피해 금액이 1,050원에 불과한 이른바 '초코파이 절도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이 27일 내려집니다. 전주지법 형사2부는 27일 오전 10시쯤 절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선고를 미루는 선고유예 판결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선고유예가 나오면 A씨는 경비업법상 취업 제한을 면하고 물류회사 보안업체 직원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재판부가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할 경우, A씨는 신분을
      2025-11-27
    • '사는 곳 따라 취업 난이도도 달라' 비수도권 청년, 수도권보다 첫 취업 3개월 더 걸려
      고용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주 지역에 따라 청년층의 취업에 걸리는 기간 격차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로 본 청년층의 첫 직장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은 수도권 청년보다 첫 직장을 구하는 데 3개월쯤 더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최근 수도권 거주 청년은 취업까지 21.2개월이 걸린 반면, 비수도권 청년은 24.6개월이 걸려 3.4개월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과거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평균 18개월 수준이었으나, 10년 사이 비수도
      2025-11-27
    • 전국 대부분 비·눈 예보...강원 대설특보 가능성
      목요일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는 오전쯤부터 시작되어 밤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남부 지방 높은 산지 등에서는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5~10㎝의 많은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북부 지역에서 5~20㎜로 예보됐습니다. 비나 눈과 함께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2025-11-27
    • '내란특검 추경호 체포동의안' 오늘 국회서 표결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입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냈던 추 의원은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인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입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현재 국회 의석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체포동의안 처리에 찬성하고 있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법원에서
      2025-11-27
    • 누리호 4차 발사, 오늘 오전 0시 55분 첫 야간 발사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4차 발사를 목표 시각인 27일 00시 55분에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우주항공청은 26일 오후 7시 30분에 발사 최종 시각을 확정하기 위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발사 시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의 목표 궤도 진입을 위해 누리호의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우주 환경 등 종합적인 조건을 검토했습니다. 현재 누리호는 연료 및 산화제 충전을 위한 엄빌리컬 연결, 기밀 점검 등 모든 발사 준비 작업을 순조롭게 마친 상태입니다. 나로우주센터의 현
      2025-11-26
    • 광주 찾은 김민석 총리 "광주가 첨단 AI·모빌리티 중심될 것"
      【 앵커멘트 】 김민석 국무총리가 민생 경제를 살피고 지역 현안을 챙기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와 기아차 광주공장, 광주 골목상가 등을 방문한 김 총리는 광주의 미래 산업 육성에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광주 방문의 첫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택했습니다. '광주의 빛을 이어 국민의 삶과 주권을 꽃피우겠습니다'는 방명록을 남긴 뒤, 추모탑 앞에서 참배하며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 총리의 이번
      2025-11-26
    • 광주시의회 "정부 AI 예산 원안 통과시켜야"
      2026년도 정부 본예산에 담긴 AI 분야 투자를 두고 국민의힘이 대폭 삭감을 주장하면서, 광주 지역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인공지능 특위와 11개 산학연협의회는 공동 성명문을 통해 "국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10조 원대 인공지능 산업 투자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예결위원들은 "무늬만 증액된 '가짜 AI' 예산이므로 전면적인 재검토와 삭감이 필요하다"는 논리로 예산안 삭감을 주장했습니다.
      2025-11-25
    • 'AI 전남대·웰에이징 조선대' 글로컬 대학 비전 선포
      광주광역시와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전남대, 조선대가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동반 혁신을 다짐했습니다. 전남대는 인공지능(AI) 융합 인재 양성, 조선대는 웰에이징 분야 아시아 최고 대학을 비전으로 각각 제시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 5년간 4,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주형 교육 기반과 일자리를 만들어 대학과 지역의 동반 혁신 모델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2025-11-24
    • 무안 군공항 반대 시민단체 "4자 협의 결과 환영"
      광주 군공항 이전을 강력히 반대해 온 전남 무안 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열린 정부와 지자체의 4자 협의 결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4자 협의에서 정부 중재안에 공감한 사실을 환영한다"며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태스크포스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안군의 3대 요구안은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우선 이전, 광주시의 1조 원 규모 지원 약속 이행 방안 제시, 그리고 국가 차원의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시입니다.
      2025-11-24
    • 혁신당·진보당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 필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군소정당들이 정치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3~5인 중대선거구제 확대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2022년 중대선거구제 도입으로 대표성을 넓힌 경험을 언급하며, 광주시 선거구 확정위원회가 광산구 일부 선거구를 3인에서 2인 선거구로 환원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진보당 광주시당 또한 "거대 양당의 기득권 독점 완화를 위한 민주주의의 진보"라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회에 반영하기 위해 3~5인 중대선거구제의 확대와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
      2025-11-24
    •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연구시설, 1순위 후보지로 나주시 선정
      【 앵커멘트 】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부지로 전남 나주시가 1순위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다음 달 과기정통부가 부지를 확정하면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3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나주시를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의 우선협상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핵융합 기술은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적고 탄소 배출이 없는 차세대 에너지입니다. 바닷물에서 무한히 얻을 수
      2025-11-24
    • 광주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광주' 착공식...쇼핑ㆍ관광 전환점 기대
      【 앵커멘트 】 수십 년간 방치됐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광주 최초의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더현대광주' 조성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습니다. 도심의 역사를 보존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 사업의 시작을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경제와 유통 지형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 '더현대광주' 조성 사업이 공식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옛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내에 연면적 27만 제곱미터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 여의도에
      2025-11-20
    • 복합쇼핑몰로 늘어날 유동인구, 골목상권 상생 대책 절실
      【 앵커멘트 】 광주의 첫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착공에 들어가면서, '소비 순유출 도시' 광주의 경제 지형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광주를 찾는 유동인구 증가라는 기회를, 지역 골목상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세밀한 정책적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2년부터 다른 지역에서 광주를 찾아와 소비하는 돈보다 시민들이 나가서 쓰는 돈이 더 많은, 소비 순유출 도시가 됐습니다. 특히, 광주의 역내유입 소비 가운데 66%는 전남 거주
      2025-11-20
    • "Y프로젝트 문제 현실화...사업 포기 결단해야"
      광주시의회 전문위원실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Y프로젝트'에 대해 사업 포기를 포함한 과감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 검토보고서에서 올해 Y프로젝트 예산 집행률이 2.5%에 그친다며,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을 헛돈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공식적인 사업 포기를 포함한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과를 기념해 추진 중인 '골목길 문화 사랑방 조성' 사업도 부지 매입과 법적 리스크 관리 부실 등 문제가 드러났다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11-19
    • '장동혁 5ㆍ18 참배 물리 충돌' 국힘-민주 공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불거진 물리적 충돌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입장문을 통해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당 지도부 참배를 가로 막은 '광주시민'을 가장한 일부 과격단체의 모습을 보면서 5·18정신을 제대로 기리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시는 5·18 묘역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시민을 가장한 과격단체라고 표현한 것은 5&
      2025-11-19
    • '19→11개월로 행정절차 단축' 광주형 속도 행정, 모범 사례로
      【 앵커멘트 】 더현대 광주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이 착공을 앞둔 가운데, 이례적으로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했던 것은 광주광역시 행정의 덕이 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허가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하면서도, 공공 기여와 투명성까지 모두 확보해 향후 대규모 개발 사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조성계획이 처음 공식 발표된 것은 지난 2022년 7월. 이번 착공까지 걸린 기간은 3년 4개월이었습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공공기여 비율 등을 놓고
      2025-11-18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