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넘어 남해안 해양경제벨트의 주춧돌로
      【 앵커멘트 】 남해안 해양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5백 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남해안 해양경제벨트를 구축하자는 움직임도 속도를 더하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도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부산시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등은 양 도시 간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에 긴밀히 협업하자는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달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한
      2025-05-13
    • 여수서 "인사평가 위해 금품 제공 의혹..수사 검토"
      여수경찰서에서 직원 인사평가를 놓고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을 앞두고 여수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경위가 상관에게 금품을 주고도 기대에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아 승진을 하지 못했다는 음성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A경위는 현재 금품 제공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2
    • 여수산단서 대선 출정식 가진 이준석 "마흔의 도전, 좌우 아닌 앞으로"
      【 앵커멘트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오늘(12일) 자정 여수국가산단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과학기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자치의 실현을 약속한 이 후보는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들의 40대 기수론을 이어받아 현 대선 판도를 뒤집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12일) 0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여수국가산단을 찾아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석유화학 등 어려움에 처한 기간산업의 활로를 찾는데 이공계 출신이자 글로벌
      2025-05-12
    • 고흥군, 2025년 정부합동평가서 전남 1위 차지
      고흥군이 2025년 정부합동평가(2024년 실적)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종합 1위 달성은 고흥군 역대 최초 기록입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입니다.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됩니다. 고흥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중앙부처 건의 규제 발
      2025-05-12
    • 여수경찰서 직원 인사 평가 과정서 금품수수 의혹 '논란'
      여수경찰서 직원 인사 평가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2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 경찰서 소속 A경위가 지난해 말 근무성적 평정 과정에서 좋은 점수를 주는 대가로 상관에게 금품을 줬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A경위는 기대에 못 미치는 등급을 받았으며 경감 승진도 무산됐습니다. 경찰은 금품을 줬는데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A경위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경찰서 감찰 부서는 감찰만으로는 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수사 주체는
      2025-05-12
    • '텃밭' 호남 찾은 李 "국민주권·실사구시 강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두고 민주 진영의 텃밭인 전남을 찾았습니다. 시민들에게 '통합과 성장'을 강조한 이 후보는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1개 소규모 시군을 방문하는 '경청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전남을 선택했습니다. 경청 투어 초반 당의 험지인 영남 지역을 공략한 데 이어,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역을 찾아 표심을 다졌다는 분석입니다. 화순과 강
      2025-05-12
    • 오늘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각 정당 출정식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2일) 각 정당이 출정식을 열고 선거전에 돌입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선거대책위는 오늘 오후 2시 5·18 민주광장에서, 전남 선대위는 오전 10시 순천 아랫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내란 세력 척결과 민주주의 회복을 다짐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전 10시 반 광주역 앞 광장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열고 유세에 들어갑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오늘 0시 여수국가산단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2025-05-12
    • 전남대, 개교 이래 첫 대규모 5ㆍ18 기념행사 추진
      5·18 민주화운동 발원지인 전남대학교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기념행사를 추진합니다. 전남대는 5·18 4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교내와 5·18 민주광장 등에서 5·18 기념식과 주먹밥 나눔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980년 5월 17일 전남대 정문에 모여 불법 비상계엄에 항의했던 학생들의 행진을 재현한 '민주평화 대행진'도 진행될 예정인데, 전남대 교수회와 총학생회, 시민사회단체, 노동단체, 정치권 등 1만여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할 예
      2025-05-11
    • 광주ㆍ전남 과속 단속 최다 적발 구간, 모두 '스쿨존'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과속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 대부분이 어린이보호구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지난해 고정식 무인 카메라 과속 단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주에서는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스쿨존, 전남에서는 순천시 승주읍 승주초 스쿨존에서 가장 많은 위반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적발 상위 5개 구간 중 각각 광주는 4곳, 전남은 3곳이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하는 스쿨존인 것으로 조사돼 스쿨존 내 신호위반, 과속에 대한 운전자 인식 개선이 시급
      2025-05-11
    • KIA, SSG와 더블헤더..첫 경기서 4-8 패배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열린 주말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4-8로 패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네일은 4이닝 82구 8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고, 타선도 번번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4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에 기아는 양현종을, SSG는 김광현을 각각 선발로 내세워 이 시각 현재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5-05-11
    • '민주 텃밭' 호남 찾은 李 "국민주권ㆍ실사구시 강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두고 민주진영의 텃밭인 전남을 찾았습니다. 시민들에게 '통합과 성장'을 강조한 이 후보는 내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51개 소규모 시군을 방문하는 '경청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전남을 선택했습니다. 경청투어 초반 당의 험지인 영남지역을 공략한 데 이어,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역을 찾아 표심을 다졌다는 분석입니다. 화순과 강진, 해
      2025-05-11
    • 김문수, 한덕수에 선대위원장 제안..韓 "실무 논의해보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한덕수 후보에게 선대위원장을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11일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한 후보와 회동한 자리에서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습니다. 한 후보는 "실무적으로 논의해보겠다"며 제안에 대해 즉답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김 후보는 앞서 첫 번째 인선으로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직에 4선 박대출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후보로 선출된 직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으나 장 의원이 이를 고사하면서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2025-05-11
    • "친구들과 사고친다" 중학생 아들 흉기로 위협 40대 집행유예
      중학생 아들이 사고를 치고 다닌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위협한 40대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남동희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2년 가을 청주시 서원구의 자택에서 친구들과 사고를 치고 다닌다는 이유로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한 번만 더 그러면 해코지하겠다"고 당시 13살이던 아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듬해 1∼2월엔 아들이 아
      2025-05-11
    •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새단장..재개장 이후 일일 최다 기록도
      【 앵커멘트 】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 이후 피어날 50여 종의 장미들이 영국 왕실의 정원을 재현해 한국 관광 100선에 14년째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의 위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봄꽃과 수목들이 순천만국가정원을 가득 채웠습니다. 알리움과 제라늄 등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내는 봄꽃 40만 본이 만들어낸 '컬러풀가든'의 모습에 상춘객들의 셔터가 멈출 줄 모릅니다. 세계적인 정원디
      2025-05-10
    • '뇌물죄로 1심서 징역형' 순천시의원 사직서 제출
      뇌물죄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순천시의원이 뒤늦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민원 해결 대가로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A의원이 최근 시의회에 의원직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조례 등 규정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사직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5-05-07
    • 불황에 지방세ㆍ교부세 감소..곳간 비는 지자체들
      【 앵커멘트 】 지역을 대표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의 불황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지자체들의 곳간도 비어가고 있습니다. 당장 진행 중이던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는 올해 1차 추경까지 810억 원의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과 시립박물관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의 예산이 부족한 탓인데, 지방채로 인한 부채가 1,200억 원으로 늘
      2025-05-07
    • 멀게만 느꼈던 '우주항공', 인구 6만 고흥군 바꾼다
      【 앵커멘트 】 지난 2009년 세계 13번째 우주센터가 설립된 고흥군은 '우주항공' 분야를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왔는데요.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신설된 데 이어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도 시행되는 등 우주항공 산업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지난 15년간 이어진 고흥군의 노력이 하나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은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지입니다. 3,800억 원이 투입돼 153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이 국가산단은 오는 2030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2025-05-04
    • 여수시,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역..2년간 지원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어제(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으로 앞으로 2년간 지역 석유화학산업 관련 기업에는 연구개발(R&D), 판로 개척,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2025-05-02
    • '순천 묻지마 살인' 박대성 2심서도 무기징역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박대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26일 순천시 조례동의 한 거리에서 길 가던 여성 행인을 아무 이유 없이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에게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살인의 동기도 납득하기 어려우며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다"며 양형 사유를 판시했습니다.
      2025-05-01
    • '소년이 온다' 모티브 삼은 도보 관광 본격 운영
      5·18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을 도보로 돌아보는 테마 관광상품 '소년의 길'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모티브로 기획된 도보 탐방 관광 '소년의 길' 상품을 만들고, 광주관광 누리집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의 주요 현장을 따라 시민과 학생들이 남긴 흔적을 되밟으며 걷는 '소년의 길' 프로그램은 전남대학교, 옛 전남도청, 민주광장 등을 돌아보는 여행코스입니다.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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