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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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오는 30일 개막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6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포용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내 1세대 산업디자이너이자 미국 사바나 예술대학교 최수신 교수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19개국 429명 디자이너와 84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5-08-21
    • '침수 피해' 광주 상무역 시설 복구 추진...3개월 소요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광주 상무역의 편의시설 복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지난달 17일 집중호우에 침수돼 고장 난 광주 상무역 에스컬레이터 4대를 교체하기로 결정해 현재 구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가동까지 2~3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공사 측은 전체 지하철 역사 시설물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수해 복구 물자 관리 체계 재정비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5-08-21
    • 광주·전남 소나기 5~60mm...무더위도 계속
      목요일인 오늘 광주ㆍ전남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밤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60mm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5도, 낮 최고 기온은 32~35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m, 전남 남해 앞바다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5-08-21
    • 수도권·비수도권 필수의료 전문의 격차도 4배..."2035년까지 의사 1만 명 부족"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1천 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 격차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수행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구 1천 명당 필수의료 전문의 수는 평균 1.86명이었지만, 비수도권 평균은 약 4분의 1 수준인 0.46명에 그쳤습니다. 이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등 대표적인 8개 필수과목 전
      2025-08-21
    • 용인 쿠팡 물류센터서 50대 근로자 숨져...경찰 수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냉동창고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숨졌습니다. 2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0분쯤 용인 처인구 남사읍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 사망했습니다. A씨는 냉동창고에 있던 물품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나오면 이를 분류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주 1~4일씩 총 18일간 근무한 일용직 노동자로, 하루 최대 8시간가량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에는 이
      2025-08-21
    • 고등어·갈치·조기 비싸서 못 먹겠네...수산물 가격 고공행진
      우리 국민이 즐겨 먹는 고등어와 갈치, 조기 등 수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2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신선 냉장 고등어 1마리의 소비자가격은 4,380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8.4% 높았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3.6% 떨어진 가격이지만 평년보다 17.9% 비싼 수준입니다. 냉동 고등어 가격도 지난 3월부터 작년과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통계청의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도 작년 동기 대비 12.6% 오른
      2025-08-21
    • 李 "위안부 합의는 국가 약속...뒤집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과거 위안부 합의, 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국민으로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전 정권의 합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책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 입장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2025-08-21
    • '낮 최고 35도' 무더위 계속...수도권·남부지방 등 소나기
      21일 전국적으로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 남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인천ㆍ경기북부, 서해5도 5~40㎜, 강원북부내륙ㆍ산지 5~40㎜, 광주ㆍ전남 5~60㎜, 전북동부 5~40㎜, 부산ㆍ울산ㆍ경남 5~60㎜, 대구ㆍ경북남부내륙 5~40㎜입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2025-08-21
    •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 첫날 37.51%...지난해보다 7.5%p↑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인 20일 투표율이 37.51%로 집계됐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마감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23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29.98%)보다 7.5%포인트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거인단은 당 대표 후보자 중 1명, 최
      2025-08-20
    • 광주시 "광주 SRF 악취 해결 민관 TF 구성"
      광주 양과동에 있는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이른바 SRF에서 법적 기준치 이상의 악취가 검출돼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광주시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합동 TF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남구 효천지구 일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SRF 운영사인 포스코이엔씨로부터 제출받은 모든 자료를 TF에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SRF는 지난 6월, 8월 4차례 이뤄진 오염도 검사에서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복합악취가 측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는데, 이후 지난
      2025-08-20
    • '경계선 지능' 동창 꾀어 착취ㆍ폭행...30대 남성 구속
      경계선 지능을 가진 중학교 동창생을 꾀어 거액의 대출을 받게 하는 등 경제적 착취를 하고, 폭행 등도 일삼은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및 상습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학교 동창이자 경계선 지능인인 B씨에게 일자리를 준다고 꾀어 자신이 관리하는 운수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하면서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폭행과 욕설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간 B씨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벌크시멘트트레일러(
      2025-08-20
    • 김용범 정책실장 "노란봉투법 우려, 상당 부분은 과장"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0일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려의 상당 부분은 과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노조법 개정안은 원·하청 노사 상생과 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진짜 성장'을 위한 법"이라며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노란봉투법에는 '사용자'의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등 쟁의행위 대상에 '근로조건의 결정과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 판단', '사용자의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을 추가
      2025-08-20
    • 안태욱 국민의힘 신임 광주시당위원장 취임
      국민의힘 안태욱 신임 광주시당위원장이 취임했습니다. 안태욱 위원장은 오늘(19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당세 확장과 지지율을 올리는 데 힘쓰겠다며 신임 위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교통방송 사장,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지역통합분과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5-08-19
    • 민주당 광주·전남 권리당원 신청 30만 명 '과열'
      지난주 마무리 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의 권리당원 모집에 30만 명 분의 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내년 지방선거가 벌써부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지난 14일 권리당원 신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각 15만 장씩, 30만 장의 신규 가입 서류가 제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당 대표 보궐선거 기준 호남의 권리당원 수는 민주당 전체의 1/3인 36만 5천 명이었는데, 이와 비슷한 규모의 신규 가입 신청이 한꺼번에 접수된 것을 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입지자들의 과열 경쟁을 우려하는 목
      2025-08-18
    • 광주 AX실증밸리 조성사업, 국무회의서 의결...예타 면제도 청신호
      【 앵커멘트 】 광주시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국무회의서 예타 면제로 의결되면서 AI 중심도시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올해 말 결정될 국가 AI 컴퓨팅 센터 유치전과 내년에 있을 국가 AI 집적도시 지정에서도 앞서 나가게 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는 제37회 국무회의에서 광주 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8월 중에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가 열려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AX
      2025-08-18
    •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 잇따라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6주기를 추모하는 행사가 광주·전남에서 잇따라 열렸습니다. 김대중 광주 추모사업회는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을 열고, 김 전 대통령의 일생을 다룬 연극 공연 등을 함께 관람하며 김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추모식이 열렸는데, 김 전 대통령의 모교인 목포상업고등학교 학생이 화합과 통합의 정신을 되새기는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5-08-18
    • [직주락]광천권역, 광주 민간 첫 특별건축구역 될까
      【 앵커멘트 】 지난달 광주시가 광천권역 재개발 부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광주 민간 영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건데, 건설 경기 불황을 이겨낼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C 기획보도 '직주락 컴팩트시티, 광천', 특별건축구역에 대해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부산 영도 콜렉티브힐스입니다. 낡은 집들이 빼곡한 동네에 파스텔톤 박스를 쌓은 듯한 개성 넘치는 숙박시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가 설계해 원도심 빈
      2025-08-17
    • '혈세 강탈에 악취 논란까지' 골칫거리 전락한 광주 SRF
      【앵커멘트 】 생활폐기물을 고체연료로 바꾸는 SRF 시설이 광주시의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수천억 원대의 운영비용 보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어난 데 이어 이번에는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악취가 검출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연성폐기물을 연료로 바꾸는 광주 SRF 시설에 성난 주민 2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악취 검사에서 법적 기준치를 넘는 악취가 검출된 사실이 두 달여 만에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운영사 측은 에어커튼 등 악취 저감을 위한 대책을 마
      2025-08-14
    • 폭우 속 이웃 구한 7인, '의로운 시민' 표창
      지난달 폭우로 인한 재난 현장에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소방관 7명이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17일 하루 4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릴 당시 광주 곳곳에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구한 7명을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승일 씨와 김인중 씨 등 4명은 광주 동구 소태동에서 빗물에 휩쓸려 아스콘 틈에 낀 노인을 구출했고, 문종준 씨는 북구 신안동 침수지역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할머니 세 명을 구조했습니다. 또, 북부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최원일&midd
      2025-08-14
    • '해당행위 논란' 광주시의회 예결위 후임 위원 보임
      해당행위 논란으로 예결위원 총사퇴 사태를 빚은 광주시의회가 후임 예결위원 보임을 마쳤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4기 예결위원 9명의 사임 안건을 처리하고, 후임 위원 8명을 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광주시의회 4기 예결위를 구성할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무소속, 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하는 등 해당행위를 했다며 관련 의원 10명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했습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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