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아파트 붕괴' 현산 영업정지 취소 소송 12월 시작
      지난 2022년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이 제기한 영업정지 취소 소송이 오는 12월부터 이어집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HDC현산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12월 12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11일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서울시가 영업정지 1년 처분을 내렸습니다. HDC현산이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과 집행정지를 신청했는데, 집행정지 신청은 법원에서 인용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
      2025-10-06
    • "무등산 정상 개방에 외국인 출입 허용해달라"
      광주시의 무등산 정상부 개방 행사에서 외국인 출입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9일 열리는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 외국인들의 출입을 제한한 것을 두고 인권차별적 행위라는 진정서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9일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인증을 기원하기 위해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를 실시할 예정인데, 외국인의 경우 군사보안을 이유로 군부대 출입이 제한됩니다.
      2025-10-06
    • 귀성 정체 대부분 해소..내일 낮 귀경 정체 '절정'
      민족대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귀성에 나선 차량으로 생긴 고속도로 정체가 이 시각 현재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5일) 전국적으로 575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나서면서 한 때 정체가 빚어졌지만 늦은 오후부터 정체가 풀리기 시작해 저녁 8시 기준 서울-광주 요금소 기준 3시간 20분으로 평상시 흐름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인 내일(6일) 귀경차량이 몰려 오전 11시 광주-서울 요금소 기준 8시간 20분이 소요되는 등 극심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10-05
    • 광주 10가구 중 3가구 '나홀로 가구'
      광주 지역 10가구 중 3가구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광주 1인 가구는 22만 1,464명으로, 전체 가구 중 35.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대는 20대가 4만 5,682가구로 가장 많고 30대, 40대, 50대 순으로 청년층의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으며, 사유로는 직장으로 인한 나홀로 거주가 31.5%, 독립생활 28.8% 가족과의 사별 13.2% 순이었습니다.
      2025-10-05
    • 광주ㆍ전남 지방세 고액체납 외국인 6명, 10억 원 체납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6명이 총 1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5명의 외국인이 모두 8억 7천만 원의 지방세를 체납했고, 전남에서는 한국계 중국인 1명이 2억 1천만 원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으로 확대해 보면 지난해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466억 원에 달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10-05
    • 여수 앞바다서 50대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여수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낮 1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변 앞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0-05
    • 7일까지 흐리고 비...예상 강수량 5~20mm
      추석 연휴 셋째 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5일) 밤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 낮부터 광주·전남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는 7일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20mm입니다. 내일(6일) 아침 최저 기온은 19~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3~27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습니다.
      2025-10-05
    • 광주시 '5대 대표공원 브랜딩'으로 녹색도시 탈바꿈 나선다
      【 앵커멘트 】 뉴욕 맨하튼에 센트럴파크를 설계한 조경가는 "이 곳에 공원을 짓지 않으면 100년 후 같은 넓이의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도심 속 공원이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인데요. 민선8기 도시공원 조성에 4천억 원을 사용해온 광주시가 5대 대표공원 브랜딩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신용동의 한 녹지 공간입니다. 활용가치가 낮아 버려졌던 공간이었지만 광주시와 현대백화점 그룹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빗물정원을
      2025-10-05
    • 여수 앞바다서 50대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수사 착수
      여수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5일) 낮 1시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해변 앞바다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물에 빠진 지 얼마 안 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5-10-05
    • 추석 전날 대체로 흐리고 전국에 5mm 안팎 비
      추석 전날인 5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인 6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안팎 △강원도 5㎜ 안팎 △대전·세종·충남, 충북 5㎜ 안팎 △광주·전남, 전북 5㎜ 안팎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안팎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
      2025-10-05
    • 고속도로서 SUV 들이받은 트레일러 운전자, 보름 만에 자수..."사고난 줄 몰랐다"
      고속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들이받은 뒤 이 차량이 가로로 놓인 상태로 수백m를 밀고 가다 현장을 떠난 트레일러 운전자가 사고 발생 보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6시 45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북충주IC 인근에서 자신이 몰던 20t 트레일러로 SUV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가 몰던 트레일러는 SUV를 들이받은 뒤 속력을 줄이지 않은 채 가로
      2025-10-02
    • [속보]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체포 후 첫 조사 받고 유치장 입감
      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체포 후 첫 조사를 약 3시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의 체포가 부당하다며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예고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는 2일 오후 9시 15분쯤 영등포경찰서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전 위원장이 오후 6시 전후부터 오후 9시까지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에 입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위원장에 대한 경찰 조사는 3일 오전 10시쯤 재개될 예정입니다. 임 변호사는 "오늘 조사에선 시간이 별로 없어 구체적인 범죄 사실보다는 실질적인 출석 요구가 있었는지
      2025-10-02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 행정예고..연내 출범 가시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의 연내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첫 공식 절차인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행정예고하는 등 연내 시도의회 의결과 행안부 승인을 거쳐 연합 공식 출범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행정예고된 규약에 포함된 10대 핵심 공동사무를 포함해 산업과 교통, 문화 등 초광역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10-02
    • 광주 무등산 정상,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개방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가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오는 10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2011년 첫 개방행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48만7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10-01
    • 포스코 이어 대우도 시공 포기...'챔피언스시티 개발' 차질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시공 계약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건설에 이어 대우건설도 시공을 포기한 건데, 광주 최대 중심지로 기대받던 챔피언스시티 개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월 내 체결될 예정이었던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시행사는 사업 시공권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주택 개발 시공 협상 중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또다른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포스코건설이 사업
      2025-10-01
    • '포스코 이어 대우도 시공 포기' 챔피언스시티 개발 무산 우려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시공 계약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건설에 이어 대우건설도 시공을 포기한 건데, 광주 최대 중심지로 기대받던 챔피언스시티 개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달 말 체결될 예정이었던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시행사는 사업 시공권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주택 개발 시공 협상 중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또다른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포스코건설이 사업
      2025-09-30
    • '개관 90년' 광주극장, 국가유산 등록 절차 막바지
      개관 90년을 맞은 '광주극장'이 국가유산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이 최근 국가등록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심의를 통과했으며, 추석 이후 국가유산청 심사를 위한 현장검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35년 광주 동구 충장로에 문을 연 광주극장은 일제강점기와 5·18 당시 검열 속에서도 시대 비판이 담긴 작품 등을 상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상영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5-09-25
    • 광주시, 재난상황실 24시간 운영 등 추석 대책 시행
      광주광역시가 추석 명절 연휴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귀성·귀경 차량이 집중되는 터미널과 역, 공항 주변 도로 14개 노선과 8개 주요 관문로의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진료 가능한 응급기관 26곳을 관리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운영할 예정입니다.
      2025-09-25
    • '예결위 선출 논란' 민주당, 광주시의원 9명 징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광주시의원들이 민주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7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선출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켰다는 이유로 광주시의원 10명 가운데 4명에게 당직정지 징계를 내렸고, 나머지 5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를, 1명에게는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7월 예결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비공개 쪽지투표를 통해 광주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무소속 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부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킨 것에 대해 관련 시의
      2025-09-24
    • 좌석도, 운행 횟수도 부족한 KTX 호남선...지역 반발 확산
      【 앵커멘트 】 명절을 앞두고 KTX 열차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호남선이 경부선에 비해 운행 횟수도, 좌석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오는 2028년에나 증편이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까지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호남선과 전라선 KTX와 SRT를 이용한 여객 수는 모두 3천만 명이었습니다. 2020년도 1천6백만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년 사이 이용객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수요는 해마다 폭발하고 있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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