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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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M 노조 "사측이 지회장 폭행"...4시간 긴급파업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며 긴급파업에 나섰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22일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회장이 대표이사 면담을 요구하는 중 회사 교섭대표와 관리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휴게실 앞에 설치한 피켓을 두고 사측이 생산에 방해된다며 강제 철거했다"면서 "김진태 지회장이 항의하자 둘러싸고 위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휴게실 앞 피켓팅은 합법적 쟁의행위이고 점거도 아니다"면서 "폭행당한 지회장은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후송됐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8-22
    • 광주교육청 직원 사칭 사기 잇따라...주의 당부
      광주광역시교육청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 사건이 잇따르면서 광주시교육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공인이 날인된 위조 공문서 등을 제시하며 민간 업체에 물품 제작 납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지난달 초부터 다수 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일부 업체는 실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기관과 학교에 '공무원 사칭 주의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조달청·건설협회·기계협회 등 유관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2025-08-22
    • 올해는 '처서 매직'도 없다..."이번 주말, 더 더워진다"
      가을을 맞이하는 절기 '처서'인 23일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22일 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2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 5~40mm, 전북남동부 5~20mm, 대구·경북남부, 울산· 5~60mm, 제주도 5mm 안팎입니다. 23일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 강원 중·북부, 제주도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5-08-22
    • 광주 AI 2단계 예타 면제 최종 확정…내년부터 5년간 6천억 원 투입
      광주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국무회의 의결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에서 광주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타 면제를 승인,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AI 2단계 사업은 앞서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사업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2025-08-22
    • "눈치 보고 다니더라" 박정우 본헤드플레이, 이범호 감독은 오히려 상대를 치켜세웠다
      "눈치 보고 다니던데, 다른 상황에서 네가 이겨줄 수 있는 상황이 있을 것이니 힘내라고 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전날 끝내기 주루사를 당한 외야수 박정우를 감쌌습니다. 이 감독은 22일 광주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둔 브리핑에서 "지나간 경기"라며 "(타구를 보고) 1초 안에 판단해야 하는데 안타다 싶은 생각이 든 게 아닌가"라고 당시를 돌아봤습니다. 전날 박정우는 팀이 한 점 차로 끌려가던 9회 1사 만루 상황에서 김태군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보고 내달리다가 2루 귀루 도중 포수 아웃당했습니
      2025-08-22
    • '탈수증세' 위즈덤 선발 복귀...KIA, 리그 선두 LG 상대 분위기 반전 노린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리그 선두 LG 트윈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섭니다. 22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KIA는 LG 선발 좌완 송승기를 상대로 박찬호(유격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위즈덤(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박민(3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전날 탈수증세를 보여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던 위즈덤이 6번타자 1루수로 복귀했고, 박민이 3루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8
      2025-08-22
    • 중학생 감독들의 축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딩영화제'에서 출발해 전국 단위 청소년 영상공모전으로 발전했고, 올해는 서울과 강원, 호남, 제주 등에서 총 206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대상은 영광홍농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세상의 끝에, 우리가 있었다'가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깊이 있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익산부천중학
      2025-08-22
    • '생활고 핑계'...처자식 바다로 몰아 살해한 가장에 무기징역 구형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49살 A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사는 이날 공판에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죄책이 무겁다. 평생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한다"며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사는 "A씨가 한 가장으로서 책임 의무를 포기한 채 가족을 사지로 이끌었고, 찬 바다 속에 갇힌 자녀들을 구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홀로 빠져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A씨는 지
      2025-08-22
    • '실책+견제사+주루사' 스스로 무너진 KIA, 가을야구진출 위한 남은 일정도 가시밭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이은 충격적인 플레이에 결국 무너졌습니다. KIA는 21일 광주 홈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0대 11로 석패했습니다. 선발 김도현이 2⅓이닝 만에 10실점하며 경기 초반 무너진 게 컸지만, 남은 이닝을 5명의 불펜이 1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타선도 힘을 내며 접전을 만든 치열한 승부였습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KIA가 힘든 게임 양상에도 끝까지 잘 싸웠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나와선 안 될 충격적인 경기였습니다. KIA는 2회 1루
      2025-08-22
    • "에이즈 감염 숨기고 성착취"...50대, 징역 7년 선고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에게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50대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25일 302호 법정에서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0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을 10년간 제한하고 신상정보 공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16세 미만 미성년 여학생들을 불러내 성
      2025-08-22
    • 정진욱 "임기 끝난 황주호 한수원 사장, 협상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이 임기가 이미 만료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자력산업은 특정 개인이나 기업의 것이 아닌 국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임기 만료자가 산업의 당사자인 것처럼 협상을 주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황 사장은 국정조사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며 즉각 사퇴와 직무 정지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
      2025-08-22
    • 광주서 오피스텔 화재...1명 화상·3명 연기 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22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쯤 북구 오룡동 6층짜리 오피스텔 5층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층 세대 안에 있던 20대 여성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이웃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불이 난 오피스텔 세대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에탄올 램프를 사용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2025-08-22
    • "생활고"...마트서 90만 원 물품 훔친 50대 구속 송치
      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쳐 되판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마트에서 양주와 커피 등 9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훔친 물품을 중고 거래로 되팔아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것으로 확
      2025-08-22
    • 광주FC, '천적' 강원FC와 맞대결...홈 3연승 도전
      광주FC가 홈에서 '천적' 강원FC를 상대합니다. 광주는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강원과 맞대결을 치릅니다. 현재 광주는 9승 8무 9패(승점 35)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강원은 8승 8무 10패(승점 32)로 8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승점 3점 차의 살얼음판 레이스 속에서 광주는 격차를 벌릴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광주는 강원을 상대로 지난해 3월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광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광주는 지난 17일 대전하나시티즌을
      2025-08-22
    • 평화열차 타고 광주시민 300명 DMZ 여행 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합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합니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middo
      2025-08-22
    •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배운다...대만 고등학생 20명 방문
      대만 고등학생들이 광주를 찾아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National Tainan Girl’s Senior High School 등 대만의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합니다. 대만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의
      2025-08-22
    • 풍암호수,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국가도시공원 1호 도전
      【 앵커멘트 】 광주 풍암호수가 수질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명품 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오는 2027년 대한민국 첫 국가도시공원 지정도 노리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대표 수변 공간인 풍암호수가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정원에 도전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풍암호수 일대를 생태 보전과 문화·휴식 공간이 결합된 '명품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질 개선은 물론이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섭니다. ▶ 스탠딩 : 김미나 기자 - "풍암호수는 지금 보시는 것
      2025-08-22
    • [영상] 광주송정에서 수서 향하던 SRT 고장...650여 명 불편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으로 향하는 열차 1대가 멈춰 서면서 탑승객 65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2일 SR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반쯤 수서고속철도 광주송정역에서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열차 1대가 동탄역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로 인해 이 열차 탑승객 650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선로에서 열차가 멈춰 서면서 상하행선 열차들이 최소 20분에서 최대 100분가량 지연되는 상황도 이어졌습니다. SR 측은 "열차의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고 멈춰 섰다"며 "
      2025-08-22
    • "곧 처서인데..." 광주 33도·대구 35도 등 무더위 계속
      절기상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무덥겠습니다. 오후 한때 남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 25도, 전주 26도, 강릉 27도 등으로 23~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부산 33도, 대전과 대구 35도 등으로 30~3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동부 내륙과 대구·경북, 울산,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2025-08-22
    • KIA, 키움에 10대 11로 아쉬운 패배...루징 시리즈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습니다. KIA는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0대 11로 패했습니다. 선발 김도현이 2⅔이닝 동안 10피안타 10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아쉬움을 샀습니다. KIA는 1회말 김호령이 키움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시즌 5호 솔로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3회에는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 나성범의 2점 홈런으로 5대 10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4회 키움 이주형에게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폭투로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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