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 예타 마무리..다음 달 결론

    작성 : 2025-04-13 09:54:24
    ▲ 전남대학교병원 전경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가 다음 달 공개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2월 시작된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종합 평가를 최근 마무리했습니다.

    통상적인 기일을 고려했을 때 예타 결과는 다음 달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이 추진 중인 새 병원 건립 구상은 1조 1,438억 원을 들여 광주 동구 학동 현 부지에 1,070병상, 연면적 24만㎡ 규모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현재 건물들의 평균 이용 기간이 45년이 넘었고, 노후화로 매년 300억 원이 넘는 수선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당초 1조 2,146억 원 규모로 건립 비용을 계획했지만 예타 통과를 위해 1,300병상 규모로 세웠던 사업계획을 축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예타가 통과되면 사업 1단계로 동관 건물을 오는 2030년까지 완공하고, 2단계로 서관 건물을 2034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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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13 10:58:09
      광주,전남지역의 대형병원으로 자리매김 하려면 길건너편 남광주 시장까지 모두 흡수해서 새 건물 지어야 한다
      천변도 있어서 산책과 운동하기에도 너무 좋고 상인들 역시 정돈된 깔끔한 상가에서 생업할 수 있고 병원 역시 대형화되고 시스템화 되어 호스피스까지 모두 연계해서 활용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조선대병원이 있어서 더욱 의료면에선 서울대형병원을 능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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