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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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국민·당원 뜻 수용"..권영세 "책임지고 물러날 것"
      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대선 후보 교체를 묻는 전당원 투표 부결 결과에 대해 수용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 후보 측 캠프는 10일 밤 전당원 투표가 부결됐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후보자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또, "한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의 출마 과정에 대해서도 "그동안 주신 관심과 응원, 질책과 비판에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후보 교체 시도를 주
      2025-05-10
    • 국민의힘 전당원 조사에서 후보 교체 부결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대선 후보를 교체하고자 했던 국민의힘의 시도가 당원들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기존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해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대 의견이 더 많아 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 전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후보 교체 시도와 한 전 총리의 입당 등으로 내분이 격화했던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
      2025-05-10
    • 지인에게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붙잡혀
      지인과 술을 마시던 중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0일 오후 4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다 다툼을 벌인 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의 공격을 받은 피해자는 집에서 나와 인근 상가로 이동한 뒤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집에 있던 A씨를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2025-05-10
    • 홍준표 미국 떠나며 "이번 대선은 이재명 대 이준석"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이번 대선이 '이재명 대 이준석'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10일 미국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만나 "이번 대선판은 이재명 대 이준석 양자구도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배웅 나온 이 후보를 만난 홍 전 시장은 "이 당(국민의힘)은 한덕수를 밀고 (김 후보는) 가처분 들어가고 해서 후보가 없어질 줄도 모른다. 이번 대선에 잘해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하시라"고 전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앞서 자신의 SNS에
      2025-05-10
    • 새벽 골목길 테슬라 차량 돌진..2명 부상·7대 파손
      새벽 시간대 도심 골목길에서 테슬라 차량이 돌진해 주차 차량 등이 파손되고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10일 새벽 4시 4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골목길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테슬라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주차된 차량 1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차량은 주차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다시 담벼락에 부딪쳤고 이후 멈춰 섰습니다. 담벼락 충격의 여파로 파편이 튀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 6대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60대 대리운전 기사와 20대 차주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차를 직접 운전한
      2025-05-10
    • 보수 텃밭 대구로 간 이준석 "집 헐고 재건축"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후보 등록 이후 처음으로 보수 진영의 텃밭인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보수 진영의 최대 정당이자 지난 정권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사상 초유의 내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 보수 세력으로서의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됩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대구·경북(TK)권에서 압도적 지지를 호소하며 "대구도 화가 나면 자민련도 당선시키고 김부겸 전 총리도 당선시켰다. 그걸 이번에 꼭 알려줘야 할 대상들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을 낡
      2025-05-10
    • 광주광역시 내부 갑질ㆍ부당행위 직원 폭로 잇따라
      광주광역시청 내부에서 상사의 갑질과 부당행위 등에 대한 폭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시 내부 온라인 게시판에 상사의 부당한 업무지시나 폭언에 대한 피해는 물론 직원들이 사비를 모아 상급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형태인 일명 간부 모시는 날에 대한 고발 글이 게시됐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갑질 신고 접수를 공지하는 한편 피해조사와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2025-05-09
    • 포스트 광산업 활성화 전진기지 고등광기술연구원 개원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포스트 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가 될 고등광기술연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의 광통신 중심의 기술 개발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저빔 시설 등을 활용한 국방ㆍ우주 분야 등의 연구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극초단광양자빔입니다. 지난 2021년 세계최고 세기의 레이저 출력을 달성한 시설로 우주에만 존재하는 극한의 상태를 실험공간에서 구현해 낼 수 있습니다. 향후 레이저를 활용한 드론 격추와 적군 장비 무력화 등
      2025-05-09
    • 정성호 민주당 국가인재위원장, 광주서 민심 행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가인재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민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9일) 광주 첨단3지구에 조성 중인 AI데이터센터를 찾아 인공지능 관련 산학연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 핵심 공약인 AI 선도도시 조성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정성호 위원장은 이어 광주광역시의사회 주최로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단 발대식과 광주시 6대 공약 선포식에 참가했습니다.
      2025-05-09
    • 광주시 어버이날 기념식..장한 어버이 20명 표창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8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카네이션 전달과 장한 어버이 표창, 합창 공연 등을 진행했습니다. 부대행사로 건강 체험 부스와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 플리마켓, 대중가요 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됐습니다.
      2025-05-08
    • "90% 득표" 민주당 '텃밭' 광주 집중 공략 선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텃밭인 광주에서 압도적 지지를 이끌어 내 정권교체와 헌정질서 회복을 이루겠다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90% 압도적 지지', 민주당의 제21대 대선 선대위가 출범과 함께 승리를 강조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들과 당원, 시민 등 3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이재명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최대 위기였던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상황을
      2025-05-08
    • 광주시, 간선급행버스체계 개발 계획 수립 착수
      광주광역시가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개발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시의회와 자치구, 경찰,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BRT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백운~매곡 BRT' 노선의 개발 계획과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백운광장과 농성역, 광천사거리, 광주공고 등 8.67km 구간을 잇는 '백운~매곡 BRT'는 광주에 처음 설치 예정인 BRT 구간으로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05-07
    • 전국 도시철도 "공익 서비스 국비 보전" 공동 건의
      전국의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이 법정무임승차 지원 비용이 국비로 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들은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지난 41년간 법률에 따라 노인과 장애인 등의 법정무임승차 지원 비용을 보전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이 없다며, 국비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법정무임승차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며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07
    • 야외활동 많은 5월 참진드기 물림 주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나들이 철을 맞아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광역시 환경보건연구원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광주 지역의 근린공원, 등산로, 파크골프장 등 41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이 중 23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서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참진드기에 물릴 경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할 수 있으며, 물림 사고는 주로 3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5-01
    •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업체 포스코이앤씨ㆍ대우건설
      광주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 사업의 시공업체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선정됐습니다. 사업 시행사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의향서를 제출한 4개 업체 중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통보했습니다. '광주 챔피언스시티'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비롯해 상업시설과 4,315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5-04-30
    • 호남 인맥난 이재명 대선 캠프..강위원 등 역할 주목
      【 앵커멘트 】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선대위 구성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캠프 내 호남 인맥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친명 세력으로 알려진 원외 인사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캠프가 본격적으로 꾸려지면서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의 참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하마평이 나오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호남 출신 인사들의 참여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런
      2025-04-29
    • 아시아문화전당, 3세 이하 영유아 대상 공연 상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창작 공연을 선보입니다. 문화전당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야외 무용 공연 '봄 여름 가을 겨울 슴숨슘'과 어린이극장에서 열리는 창작극 '흔들흔들 우주'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작품은 2년간의 연구를 거쳐 완성됐으며, 예비 엄마와 산부인과ㆍ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의료진이 자문에 참여했습니다.
      2025-04-26
    • 이재명 호남 경선 압승..내일 슈퍼위크 최종 후보 선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호남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예상대로 압승을 거두며 사실상 대통령 후보 선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마지막으로 열리는 수도권ㆍ강원ㆍ제주권역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최종 대통령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권 경선은 결국 이재명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6일) 광주에서 열린 호남권 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김경수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각각 3.90%와 7.41%의 득표에 그쳤습니다. 민
      2025-04-26
    • 부모 살해 후 흉기난동 30대 남성 긴급체포
      부모를 살해한 뒤 아파트 복도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6일 낮 12시 51분쯤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복도에서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동생이 부모님을 살해한 것 같다"는 A씨 누나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집 안에 있던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부모가 나를 죽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파트 복도에서 A씨에게 흉기로 공격을 당한 이웃
      2025-04-26
    • 고양 도로 오수관 공사 현장 매몰사고 2명 사상
      도로 오수관 공사 중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6일 낮 12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나 2명의 작업자가 흙더미에 깔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서 60대 작업자 2명을 잇따라 구조했지만 이들 중 한 명은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땅을 판 뒤 버팀목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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