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첨단 스마트 인프라 확충..교통안전시설 대폭 강화

    작성 : 2025-04-14 09:47:44
    ▲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정비-단속카메라 설치(광양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올해 37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 사업은 교통약자(노인·어린이), 보행자, 운전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과 첨단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입니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비중이 높은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관련 안전시설을 집중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에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노인보호구역 19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103개소에 안전시설을 확충합니다.

    고령 운전자의 사고 방지를 위한 차선 이탈 방지 장치 692대도 지원합니다.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19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사업 14개소, 마을 진입로 과속 방지시설 54개소, 활주로형 횡단보도 102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횡단보도 10개소, 보행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13개소 등 최첨단 안전시설에도 15억 원을 지원합니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바닥 형 보행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해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행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은 보행 시간 내에 도로를 횡단하지 못한 보행자(교통약자 등)를 인공지능으로 인식해 보행 시간을 연장해 줌으로써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전자의 교통안전 환경도 개선하기 위해 136억 원을 투입합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15개소를 비롯해 회전교차로 10개소, 과속 단속카메라 81개소, 시야 확보 표지판 230개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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