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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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지사, 박민수 복지부 차관에 통합의대 설립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박민수 복지부 2차관에게 2026학년도 통합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해, 행정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21일 박민수 2차관을 만나 목포대·순천대가 '대학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한 내용을 설명한 뒤 "두 대학의 통합은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과 대학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합 의과대학은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학을 정해달라'는 정부 요청을 충실히 이행한 방안이자,
      2024-11-21
    • 목포시-시의회, 화장장 운영 방식 두고 대립
      전남 목포시의회가 목포시의 화장장 민간 위탁 동의안을 부결시키고 직영을 요구하면서 운영 방식을 두고 집행부와 의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목포시 화장장은 1971년 6월 8일 개장 후 지금까지 민간 위탁으로 53년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대양동으로 이전한 목포 추모 공원 내 화장장 또한 개장 이래로 민선 6·7기(9년) 동안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포시의회는 20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목포시의 민간 위탁 동의안을 찬성 10표·반대 12표로 부결하고, 직
      2024-11-21
    • "과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한파와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과수작물 11종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농·축협 등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상 작물은 매실, 유자, 오디, 복분자,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자두, 복숭아, 오미자 등 11개 품목으로, 올해는 블루베리와 오미자 등이 신규로 추가됐습니다. 가입 대상은 과수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입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40%는 전남도와 시군이 부담해 농가는 10%만 납부하면 됩니다.
      2024-11-21
    • 영암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속도..65억 원 확보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이 선정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산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 자동차·기계 중심의 일반산단이었으나, 대형 선박 블록이나 철 구조물 등 조선해양 기자재기업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의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모두 13개 구간 1.675㎞로, 총사업비
      2024-11-21
    • 전남도 개발 김 ‘햇바디1호’, 위판가 최고액 경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 1호'가 김 위판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진도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가 기존 잇바디돌김의 2배가 넘는 108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햇바디 1호'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7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 개발한 신품종으로, 곱창김인 잇바디돌김 보다 씨앗 방출량이 많고 김발에 부착률이 높아 생산성이 좋습니다.
      2024-11-21
    • 남도에 머문 가을꽃과 단풍..만추 관광객을 부른다
      【 앵커멘트 】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도 남도에는 가을꽃이 싱싱한 자태를 뽐내고 단풍도 절정을 향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땅끝 해남과 보배섬 진도에 머물러 있는 만추의 정취를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국화가 진돗개테마공원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꽃 봉오리가 생기를 더하고, 13만 본의 국화는 짙은 향기를 내뿜었습니다. 진도군이 올해 처음 준비한 보배섬 국화축제 현장에는 초겨울의 차가운 날씨마저 저 멀리 달아났습니다. 7개의 정원으로 꾸며진 축제장에는 평일인데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2024-11-20
    • 김영록 지사, 국회의장에게 통합의대 등 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20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찾아가 통합의대 설립 등 지역현안 해결과 2025년 예산의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에 합의한 배경을 설명하고, 전남도가 오는 22일 정부에 '통합의대'를 추천하면, 정부에서 2026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국토 남해안축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
      2024-11-20
    •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행정절차 본격 준비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의과대학 신설과 대학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두 대학은 20일 실무협의회를 열어 통합의대 기본계획서 작성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공동으로 작성한 통합의대 기본계획서를 22일 교육부와 복지부 등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통합의대 기본계획서에는 전남 지역 의료현황과 통합의대 설립 목표, 사업 개요, 대학 교육 계획, 지역 의사 양성과 정착 지원 방안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의대 정원과 교원 확보 계획, 권역별 대학병원 특화 방안, 통합의대 기대 효과 등 개략적인 통합의대의 청사진이 제시될 것
      2024-11-20
    • "해당화 추출물, 탈모 억제·모발 성장에 효과"
      해당화 추출물이 모발 성장과 탈모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재단법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2022년부터 진행된 '도서·연안 생물자원 커스터마이징 활용 및 고도화 연구'의 일환입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전남에 자생하는 130여 식물종 천연물 가운데 인간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물질을 탐색한 결과, 해당화 추출물이 가장 우수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해당화는 장미과에 속하는
      2024-11-20
    • 완도수목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희귀·특산식물의 수집·증식·보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정합니다. 완도수목원은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서 희귀식물 90종, 특산식물 24종을 포함한 총 104종의 식물자원을 보존하고 있으며, 관리인력 등 지정조건을 충족해 이번에
      2024-11-20
    • 2024 김대중 마라톤 대회 24일 목포서 열려
      김대중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와 목포육상연맹이 마련한 제6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가 24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정신을 계승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목포에서는 매년 김대중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故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으로 여느 때보다 뜻깊게 진행됩니다. 안전상의 문제로 2,000여 명을 참가자를 제한했던 예년과 달리 이번 대회는 많은 참여자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코스개편을 진행해 4,000여 명이 수용가능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목포해양대학교와 대양산단 등으로
      2024-11-20
    • 오시아노관광단지에 4성급 해남126호텔 오늘 개장
      해남군 화원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4성급 해남126호텔이 어제(19일)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해남126호텔은 지상 5층에 120객실 규모로, 모든 객실에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고 연회장과 인피니티풀, 루프탑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4-11-20
    • 김영록 전남지사 목포대·순천대 통합 합의에 감사 방문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 목포대와 순천대 총장을 만나 통합 합의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통합대학이 정부 정책을 선도하고, 전국 최초의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는 22일까지 '통합의대'를 정부에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11-19
    • 동남아에 갇힌 무안국제공항..노선 다변화 시급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매일 정기선을 운항하면서 올 목표 50만 명 달성에 기대를 걸며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 노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노선도 동남아에 치중돼 있어 안정적인 이용객 확보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 질 무렵 무안국제공항 출국장. 중국 장가계로 떠나는 내국인 관광객들의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입국장에도 지난달 초 개설된 중국 항저우 정기노선을 이용한 중국 유커들이 속속 도착하면서 북새
      2024-11-19
    • “반값 강진 여행, 농수산물 매출·소상공인 활성화 기여”
      올해 들어 전남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이 군민들의 호응과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각종 경제 지표와 함께 제2회 반값 여행 1번지 강진 포럼에서 전문가들의 발언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로 참여한 전남연구원 이진의 경제학박사는 "강진 관광은 계절성 때문에 봄·가을에는 관광객이 많지만 여름과 겨울은 봄·가을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 단순 반값 여행이 아닌 추가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계절성을 극복해야 될
      2024-11-19
    • '지속가능 신안 정원도시 포럼' 1004섬 신안에서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와 정원도시로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지속가능 신안 정원도시 포럼'이 21일 신안군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정원도시로서의 신안군이 지닌 섬과 자연·생태경관, 문화경관을 활용해 정원문화를 공유하고,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정원 도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식생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정원과 생태 전문가 및 학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정원도시 정책 및 계획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2024-11-19
    • 전라남도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 확대..9개 시군 15곳 선정
      2025년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 지원사업에 전남 도내 9개 시군 15개소가 선정됐습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한 뒤,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농가에 일일 단위로 노동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번기 인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낮아 농가 호응도 높습니다. 전남도는 2023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10개소를 운영, 2025년 1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3년 7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1,670 농가에 7,999명을 지원했으며
      2024-11-19
    • 전라남도 수험생 특별한 선물…관광 체험상품 반값 이벤트
      전라남도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전남도는 전남관광플랫폼 앱과 연계해 대표 관광 체험상품 4종을 반값으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체험을 만끽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벤트 대상 체험상품은 목포의 탁 트인 바다와 다도해 풍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여수 녹테마레, 대나무 숲과 빛의 조화로 독특한 야간 체험
      2024-11-19
    • "목포대·순천대 통합 존중, 목포의대 설립으로 결론 맺어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통합 및 의대설립 합의와 관련해 목포의대 설립으로 결론을 맺을 것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대학통합 및 의대설립 합의를 존중한다"며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왔다. 이제 목포의대 설립으로 결론을 맺을 때"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전남권 의대 설립운동의 원조는 목포다. 목포 시민은 1990년부터 34년간 목포의대 설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교육부의 목포의대 설립 타당성 조사 결과
      2024-11-19
    • 전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 출범
      전남도의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최무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의원 10명이 참여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폭적인 지원에 역할을 다하기로했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활성화 특위 활동기간은 지난 15일부터 내년 5월 14일까지 6개월간입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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