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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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0명으로..1명 고려인 추정
      지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사망자가 1명 추가돼 140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보건부가 27일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무라시코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사들은 최선을 다했으나 중상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치료 중인 부상자 중 4명은 상태가 매우 심각하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한 19명은 심각한 상태며, 34명은 중등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23명은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당국이 공개한 사망
      2024-03-27
    • 러시아 국방부 "한국인 15명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5명 전사"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한 한국인 15명 가운데 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가 현지시각 14일 발표한 '우크라이나 지원 외국 용병 현황'에 따르면 2022년 2월 24일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군에 용병으로 참전한 외국인은 모두 1만 3,387명이며 이 가운데 5,962명이 숨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인접국인 폴란드에서 2,960명이 우크라이나군에 가장 많이 입대했으며, 이 중 1,497명이 전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지아 용병 1,042명 중 561명, 미국인 용병 1,113명 중
      2024-03-15
    • 전남 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첫 공영 장례 나서
      전남 해남군이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첫 공영장례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 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공영장례가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할 때 지자체에서 빈소를 마련하고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장례의식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해남군은 지난 1일 해남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를 제정해 무연고 사망자 등을 위한 장례지원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23일 첫 장례를 진행했다고 2
      2024-02-27
    • 죽은 사람이 강남 성형외과서 마약류 처방받아..어떻게?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사망자의 명의를 도용해 마약류를 처방받은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11일 감사원은 지난해 서울시 관내 14개 자치구의 의료기관 23곳을 점검한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례 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80대 A씨는 2019년 사망한 지인의 명의를 도용해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총 4차례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았습니다. A씨는 약품을 사망한 지인의 딸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의 관계와 딸의 마약 혐의에 대한 추가 수사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유형별로는 의료기관이
      2024-01-11
    • 일본 노토반도 강진 사망자 94명으로 늘어
      새해 첫날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집계 결과 5일 오후 2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94명으로, 24시간 전보다 13명 늘어났습니다. 부상자 수는 464명입니다. 그러나 강진 발생 닷새째에도 전체 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시카와현은 '연락 두절' 주민 수는 222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시카와현은 연락이 닿지 않아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주민의 이
      2024-01-05
    • 일본 강진 이틀새 여진 448회 관측..사망자 64명으로 늘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에 따른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는 3일 이시카와현과 와지마시 당국 발표를 종합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강진 사망자가 전날보다 7명 늘어난 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3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이 많고,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기면서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NHK는 이시카와현의 경우 3만 3,800여 가구에 대한 전
      2024-01-03
    • 성탄 전야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에 70명 사망
      성탄 전야인 24일(현지시각) 밤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난민촌에 이스라엘군 공습이 이뤄졌습니다. AP, AFP 통신은 이날 공습으로 최소 7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 중부 알 마가지 난민 캠프에 있는 집들이 이날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됐습니다. 가자 보건부 아시라프 알쿠드라 대변인은 이번 공습이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많은 가족들이 그곳에 살고 있었던 만큼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날 공습 직후 알 마가지 캠프 인근 병원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2023-12-25
    • 러, 공습 강화..우크라 "헤르손 주거지역 사상자 18명 발생"
      러시아가 공습을 강화하면서 우크라이나 기반시설과 민간 주거지역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렉산드르 프로쿠진 헤르손 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SNS 공지를 통해 "전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적군은 박격포와 탱크, 무인기(드론), 항공기 등을 통해 618발의 포탄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로쿠진 주지사는 "남부전선의 요충지인 헤르손시에만 69발의 포탄이 떨어져 3명이 숨지고 어린이 1명을 포함한 1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군은 인구가 밀집된 주거지역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병원과 학교, 행정기관
      2023-11-14
    • 멕시코 허리케인 사망·실종 100명 육박..복구 비용 20조 추산
      멕시코 아카풀코를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오티스'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100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에블린 살가도 멕시코 게레로주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45명이 숨지고 47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국인, 캐나다인 등 외국인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전 피해도 커 아카풀코 주민 51만 3천여 명이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는데 현재까지 40%가량이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2023-10-31
    • 3분기 중 건설 재해로 65명 목숨 잃어
      올해 3분기 중 건설 재해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는 총 65명이며, 이 가운데 도급순위 상위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사 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23년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3년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2명 감
      2023-10-30
    • 가자지구 4천명 사망·1만 3천명 부상..“인질 대부분 생존"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현재까지 1만 7천여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지난 7일 이후 최소 4,137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고 13,16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작된 지난 7일 이후 최소 4,137명의 팔레스타인이 숨졌으며, 1만 3,16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인명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2023-10-20
    • 美 국무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미국인 사망자 최소 22명"
      미국 국무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 미국인이 최소 22명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최소 22명의 미국인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미국인 1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사람을 포함해 미국인 20여 명이 실종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요격 미사일
      2023-10-12
    • 원인 미상 죽음 'R코드 사망' 지난해 4만명 넘어..25년만 최다
      지난해 숨진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원인불명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6,205명(16.4%) 늘어난 4만 4,0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997년 4만 4,100명을 기록한 뒤로 25년 만에 가장 많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망자 수 3만 1,280명과 수년째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 사망자 수 3만 3,715명 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원인불명 사망은 세계보건기구(WTO) 사인분류 지침에 따라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와 임상
      2023-10-01
    • 지난해 사망자 37만여 명 '역대 최대'..10~30대 사망 원인 1위 '자살'
      지난해에만 국내 사망자 수가 37만여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중 절반 가량은 80살 이상 노인이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는 37만 2,939명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난 1970년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1년 전보다는 5만 5,259명 증가했습니다.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조사망률도 727.6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8.7명 늘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사망 원인 1위는 암(22.4%)이었고, 2위는 심장질환(9.0%)이었습니다. 이어 코
      2023-09-22
    •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 처방..5년간 3천여 건
      지난 5년간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가 3천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망자 이름으로 처방된 의료용 마약 처방량은 3만 8,778개에 이릅니다.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1,218명, 처방환자 수는 1,191명, 처방건수는 3,010건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사를 의뢰받은 건수는 단 35건에 불과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 명의로 처방
      2023-09-20
    • 모로코 강타 지진에 사망자 2,122명·부상자 2,421명
      북아프리카 모로코를 강타한 120년 만의 최강 지진 희생자가 2,10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지진 발생 사흘째 규모 4.5의 여진이 관측되고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다가오는 가운데 필사의 생존자 구조·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쯤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km 지점에서 관측된 규모 6.8의 지진은 지난 120여 년간 이 주변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모로코 국영 일간지 '르 마탱'은 내무부가 10일 오후
      2023-09-11
    • 하와이 주지사 "마우이섬 사망자 200명 달할 수도"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가 2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전날 인터뷰에서 "산불로 최소 9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열흘간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이번 산불에 대해 "비극을 넘어선 비극"이라고 했습니다. 마우이섬 당국은 현재까지 99명의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건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색 작업은 32% 진행됐고, 이번 주말까지 85~90% 정도 끝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3-08-17
    • 하와이 산불 사망자 80명 확인…마우이섬, 불길 여전 '아수라장'
      하와이 마우이섬을 산불이 휩쓸면서 12일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 유력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수색대와 탐지견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오후 9시까지 라하이나 지역에서 집계된 사망자가 8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 건물 1,000채가 불타고 이재민 수천명이 나오면서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산불이 시작돼 해변까지 번지면서 이날 현재까지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라하이나, 업컨트
      2023-08-12
    • 전국에 폭우 사망·실종자 43명..축구장 2만여개 농지 침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실종자가 지난 9일부터 16일 오전 11시까지 모두 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경북 17명, 충북 11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33명이고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 등 10명입니다. 전국에서 호우로 사전 대피한 주민은 13개 시도 90개 시군구에서 7,866명으로 늘었습니다. 전국의 대피 주민 가운데 6,182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피해 집계가 늘어나면서 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는 1만 5,120㏊로 급증했습니다. 축구장 2만 1천여개에 해당하는 크기
      2023-07-16
    •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33% 발생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 동안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장마철인 7~8월에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776명)의 32.9%(255명)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은 2.01명으로 맑은 날(1.31명) 대비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빗길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월별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는 장마철인 7월과 8월에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9월과 6월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3년간
      202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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