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KFC가 '프라이드치킨 맛' 치약을 출시해 화제입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KFC는 1일 치킨 냄새가 나는 치약을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치약은 출시 이후 폭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주일 만에 완판됐습니다.
KFC에 따르면 이 치약은 호주 치약 제조업체인 '하이스마일'과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 빛을 보게 됐습니다.
제품 설명에는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KFC의 전설적인 11가지 허브와 향신료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이 치약은 바삭하고 뜨겁고 육즙 가득한 KFC 오리지널 치킨을 한입 베어 무는 듯한 맛을 선사할 겁니다. 완벽한 이 맛을 칫솔 위에 그대로 옮겨 진정한 풍미를 즐겨보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이스마일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된 이 치약의 가격은 13달러(약 1만 9,000원)입니다.
59달러(약 8만 6,000원)에 KFC 전동칫솔도 판매했는데, 두 제품 모두 현재는 매진된 상태입니다.
하이스마일 측은 "이 치약은 불소가 함유돼 있지 않다"며 "불소가 없어도 구강 건강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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