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전 세계 직장인이 뽑은 올해의 단어는?... "피로"
      - '피로(fatigue)' 언급 전년보다 41% 증가 - 뉴스·정치·AI 등 배경 전 세계 직장인들이 뽑은 올해의 단어는 뭘까? 글로벌 직장 평가 웹사이트 '글라스도어'가 2025년 올해의 단어로 '피로'(fatigue)를 선정했습니다. 글라스도어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블로그 게시물에서 글라스도어 커뮤니티 전체에 걸쳐 '피로'라는 말의 사용 빈도가 작년 대비 41% 증가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올봄에 이 회사가 "뉴스에 나오는 사건들이 직장에서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있다는 느낌이 드느냐
      2025-12-14
    • 시드니 본다이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호주 시드니의 유명 해변인 본다이 해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와 경찰관 등 11명이 숨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이날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동부에 있는 본다이 해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총격 사건으로 어린이와 경찰관 등 11명과 용의자 1명이 사망했고 경찰관 2명을 포함해 2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을 쏴 용의자 중 1명을 사살했으며 다른 1명도 체포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
      2025-12-14
    •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 알렸지만..."사실 아냐" 양국 반박에 중재 진위 논란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엿새째 무력 충돌을 벌이던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교전을 중재해 중단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주장했으나, 양국 정부가 이를 부인하거나 반박하며 중재 진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통화했으며, "양국이 오늘 저녁부터 모든 교전을 중단하고 원래의 평화 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중재가 "대규모 전쟁으로 번질 수 있었던 사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게 된
      2025-12-14
    •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 이송
      김성제 의왕시장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6분 의왕시 자택 인근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김 시장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김 시장은 심박을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의식은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4
    • 대통령실 "李 대통령 '환단고기' 언급, 동의나 연구 지시 아냐"
      대통령실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 주장에 동의하거나 그에 대한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가의 역사관을 수립해야 하는 책임 있는 사람들은 그 역할을 다해주면 좋겠다는 취지의 질문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교육부 등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교육과 관련해 무슨 '환빠 논쟁' 있지 않으냐"고 물었습니다. 박 이사장이 모른다고 답하자 이 대통
      2025-12-14
    • "대통령님, 여자도 특수부대 가게 해주세요"...초등생의 간절한 편지
      레슬링 유망주 초등학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 편지를 보내 화제입니다. 화제의 인물은 경북 칠곡군 약동초등학교 6학년 임하경 양입니다. 14일 칠곡군 등에 따르면 임 양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해당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임 양은 편지에서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2025-12-14
    • 일자리 밖에 선 2030세대, 160만명 육박...코로나 이후 최대
      실직했거나, 취업 준비 중이거나, 집에서 그냥 쉬는 '일자리 밖' 20·30대가 지난달 16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시·경력 채용 활성화 등으로 20대의 첫 취업이 늦어지면서 30대로 애로가 번지는 모습입니다. 1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이거나,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또는 '취업준비자'로서 일을 하려는 의향이 있는데도 일자리 밖에 내몰려 있는 2030세대는 지난달 모두 158만 9천명에 달했습니다. 1년 전보
      2025-12-14
    • 정용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절 만찬 초대받아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을 만났습니다. 1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밴스 부통령의 관저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만찬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시암 상카르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 등 기업인들도 함께했습니다. 정 회장은 밴스 부통령과
      2025-12-14
    • 문지석 부장검사, 참고인 신분 재차 출석...'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추가 조사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부장검사가 14일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재차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상설특검팀은 문 부장검사를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수사에 필요한 증거 정리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부장검사는 특검팀 출석에 앞서 이번 조사에서는 "2월 21일부터 있었던 일"을 조사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점은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이 쿠팡 수사 주임검사를 따로 불러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고 문 부장검사가 주장하는 때입니다
      2025-12-14
    • "노래 강요에 설거지까지"..직장인 3명 중 1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사람은 330명(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괴롭힘 피해를 경험한 직장인 중 16.4%는 업무 내용과 무관한 사적 심부름, 야근 강요 등 부당한 지시를 요구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 6명 중 1명꼴에 해당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 응답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욕·명예훼손(무시, 비하 등)은 17.8%, 부당 지시(사적 용무, 야근
      2025-12-14
    • 시리아서 미군 2명 등 미국인 3명 IS 소행 추정 공격에 사망...트럼프 대통령 "강력 보복" 예고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2명과 통역사 1명 등 미국인 3명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에 의해 숨졌습니다. 공격범은 시리아 보안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되었으며, 미국 정부는 IS에 대한 보복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을 통해 "ISIS 소속 무장괴한 한 명이 매복 공격을 감행해 미군 2명과 민간인 1명이 사망했으며 미군 3명이 부상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사상자들이 IS
      2025-12-14
    • 러시아-중국 반대로 북한 추가 제재 보류...유엔 안보리, 미국의 대북 제재 요구 결론 못 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에 부딪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요구에 대한 결론을 보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안보리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선박들이 안보리 결의로 금지된 수출 거래에 관여했다며, 이들 선박에 대한 자산 동결 등 제재 대상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달 3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산 석탄·철광석을 중국으로 운송·하역한 제3국 선박 7척을 즉
      2025-12-14
    • 미 아이비리그 브라운대 캠퍼스 내 총격 사건 발생...최소 2명 사망, 8명 중상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 중 하나인 브라운대 캠퍼스 내에서 1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AP통신과 CNN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브렛 스마일리 시장은 이날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현재까지 총격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라고 밝히며, 그를 찾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으로 오지 말아
      2025-12-14
    • "승객 3명 타기도"...대한항공, '눕코노미' 괌 노선 등 좌석 축소 요청
      대한항공이 최근 탑승객이 급감한 인천-괌 노선과 부산-괌 노선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시정명령을 변경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해당 노선들은 옆 좌석이 비어 누워 갈 수 있는 이른바 '눕코노미' 노선으로 불릴 정도로 이용객이 적은 상황입니다. 공정위는 작년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경쟁 제한을 막고 소비자 편익을 보장하기 위해 연도별·노선별 좌석 수를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의 90%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괌 지역이 여행지로서의
      2025-12-14
    • 육군사관학교 '사슴 생도'의 탈영 소동...1시간 만에 복귀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내에 사는 사슴이 '탈영'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육군사관학교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18분께쯤 사슴 한 마리가 서울여대 방면인 제2정문 차량 통제용 바리케이드의 틈을 통해 캠퍼스를 탈출했습니다. 정문 경계 근무자와 CCTV 감시병이 이 장면을 목격했으나 사슴을 막아서지 못했습니다. 육사 관계자는 "너무 빠르게 달아난 탓에 현장에서 잡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길에 사슴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2대와 인력 10명을 투입해 포획에 나섰습니다.
      2025-12-14
    • 美 뉴욕 백화점서 정신질환자가 흉기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공격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30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여성에게 흉기 공격을 당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 폭스뉴스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맨해튼 헤럴드스퀘어에 있는 메이시스 백화점 7층 화장실에서 생후 10개월 된 딸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있던 38세 여성이 다른 여성에게 기습적인 흉기 공격을 받았습니다. 피해 여성은 등과 팔을 여러 차례 찔렸으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치료 후 다음 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기는 다치지
      2025-12-14
    • '조기 퇴장' 메시에 성난 인도 관중들...경기장 부서지고 조사위도 꾸려져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리오넬 메시의 경기장 방문 행사가 소동과 난동 사태로 마무리됐습니다. 1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 라나시온, 인포바에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르헨티나 출신 세계적인 축구 스타 메시가 인도 관중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예정보다 일찍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이에, 현장에 모인 관중들은 조직 측의 운영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인도를 방문 중인 메시는 콜카타 솔트레이크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었습니다. 경기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메시의 이
      2025-12-14
    • 집 계약할 것처럼 매물 보더니…남의 집 드나들고 옷 등 73만원 상당 물건 훔친 50대
      집을 계약할 것처럼 매물을 확인하곤 몰래 남의 집에 드나든 것도 모자라 옷과 가방 등 물건까지 훔친 50대가 온갖 범행까지 추가로 저질러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절도, 재물손괴, 주거침입,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5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8일 서울 B씨 집 인근에 있던 프라이팬으로 방범창을 부수고는 같은 달 11일까지 9차례에 걸쳐 B씨 집에 함부로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사 결과 그는 거주할 공간이 없자 공인중개
      2025-12-13
    • "적자 나도 1,000원 약속"…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별세
      무일푼으로 시작해 1,000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려대 명물로 일궈낸 이영철씨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58세.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세상을 떠났습니다. 암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고인은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10살부터 중국집, 군복공장, 막노동판 등을 전전했습니다. 2000년 무렵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를 안고 수중에 단돈 2만2,000원만 남은 절박한 상황에서 고인은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000원짜리 버거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식 핫도그빵 사이에 고기볶음,
      2025-12-13
    • 국힘, 李대통령 '외화 밀반출' 언급에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국민의힘은 13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폐를 책에 끼워 해외로 밀반출하는 경우에 대비해 공항에서 책에 대해 전수조사할 것을 지시한 것과 관련,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때 쓰인 방식"이라며 공세를 벌였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 관련,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거론하며 "뜬금없는 깨알 지시가 낯설다 싶었는데 외화를 책갈피처럼 끼워 밀반출하는 것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때 쓰인 방식이라고 한다"며 "아무리 본인과는 무관하다고 시치미를 떼도 이미 몸이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이
      2025-12-13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