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이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친 전남에서 도로 침수와 낙석, 가로수 쓰러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9시 40분쯤 구례군의 한 고갯길에서 굴러떨어진 바위를 피하던 차량이 쓰러져 운전자가 다쳤고, 오늘 새벽 0시 17분에는 해남군 외암교차로 일부 구간이 빗물에 잠겨 40분가량 차로가 통제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어제(12일)부터 이어진 비바람으로 오늘 오후 5시 기준 가로수 제거 22건을 포함해 낙석 제거와 간판·침수 안전 조치 등 모두 43건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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