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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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과 대안’포럼, 목포서 전남 서남권지부 출범
      '희망과 대안' 포럼이 전남 서남권 지부 창립식을 가졌습니다. '희망과 대안' 포럼은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단적 양당 구조의 폐해를 극복을 위해 분권형 개헌을 제시하고, 민주당에게도 정권교체를 위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전남 서남권 지부 공동대표에는 김철주 전 무안군수, 고문에는 장만채 전 전남도 교육감이 선임됐습니다.
      2025-03-27
    • 5·18 교육 꾸러미, 전국 초·중·고에 보급
      5·18민주화운동 교육자료로 구성된 꾸러미가 전국 학교에 보급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5·18 주간을 앞두고, 보드게임, 입체 퍼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와 같은 5·18 관련 도서 등으로 구성된 5·18 교육자료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학교는 선착순 신청을 통해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해당 자료를 배부받을 수 있습니다.
      2025-03-27
    • 광주 초중고 현장 체험학습 일부 축소
      강원도에서 발생한 현장 체험학습 학생 사망사고에 대한 교사의 업무상 과실을 인정한 판결이 나오면서, 광주 지역 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이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57.7%가 교내 체험학습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대신하고, 중고등학교 절반 수준은 체험학습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교사에게 형사상 책임을 지우지 않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오는 6월 말 시행되면 이를 조례에 담아, 학교 체험학습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27
    • 수사 무마 명목..거액 챙긴 변호사 징역 3년
      금융권 부실 대출 사건의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현직 변호사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지난 2023년 저축은행 부정 대출로 검찰 수사를 받던 은행장과 브로커에게 수사 편의 제공과 사건 무마 명목으로 7억 원을 챙긴 A변호사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억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A변호사가 형사 사법 체계의 공정성을 훼손했고, 5억 7,000만 원을 반환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27
    • 광주 동구청, 당직 근무 중 음주 5급 사무관 감사
      광주 동구청이 당직 근무 중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에 대해 감사에 나섰습니다. 동구청은 지난 22일 5급 공무원 A씨가 주말 당직 근무 중 양주를 마셨다는 내용의 글이 내부 게시판에 올라와 A씨를 상대로 복무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동구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5-03-27
    • 전남 미분양 세대 3분의 1 '광양'..부동산 붕괴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신축 아파트 미분양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광양의 경우 전남 전체 미분양 세대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여서, 부동산 시장 붕괴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광양시의 미분양 아파트 수는 1,300여 세대로 전남 전체 미분양 중 38%를 차지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 관리 지역에 거듭 포함됐습니다. 지난 23년 2월에 첫 지정된 후 26개월째 미분양 관
      2025-03-27
    • 전남대·조선대 의대 복귀 '데드라인' 연장
      미복귀 시 제적 방침을 정한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가 복학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조선대는 학생들을 최대한 복귀시키기 위해 오늘(27일) 오후 5시로 정해진 마감 기한을 제적 처리 기준인 내일(28일) 자정까지로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복학 신청을 마감한 전남대도 복학을 신청하려는 의대생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내일(28일) 정오로 마감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2025-03-27
    • 민주노총 광주본부, 尹 탄핵 총파업·거리 행진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과 사회 대개혁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7일) 5·18민주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연 뒤 광주지법까지 거리를 행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시민 총궐기대회에도 참석해 하루빨리 파면을 선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3-27
    • 현직 경찰, 음주 운전하다 적발..'직위해제'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적발돼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 밤 10시 15분쯤 광주 매월동 한 도로에서 광산경찰서 소속 30대 A 순경이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측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사실을 통보받은 직후 A 순경의 직위를 해제했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2025-03-27
    • 흉기 피습에 생명 위협..실탄 쏜 경찰관 '정당방위'
      【 앵커멘트 】 경찰관이 흉기 난동범을 제압하는 과정에 실탄을 쏴 범인이 숨진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해당 경찰관은 적법 절차를 지키며 정당방위를 했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신대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A경감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흉기 난동범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흉기를 버리라고 알리고, 테이저건을 쐈지만 난동범의 공격은 계속됐습니다. 결국 공포탄을 발사했고 난동범이 또 흉기를 들고 덤벼들자 3초 안에 실탄 3발을 쐈습니다. ▶ 스탠
      2025-03-27
    • 목포시장 당선무효형·신안군수 직위 상실형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의 당선무효형과 직위 상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홍률 목포시장 아내 A씨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박 시장과 박 군수는 직위를 상실하게 됐고, 해당 지자체는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부단체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됩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의 경우 배우자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대법원에서 확정됐고,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무원 채용 비리 혐의로 징역 1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2025-03-27
    • 야속한 단비..산불 위기감 '여전'
      【 앵커멘트 】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지리산으로 확산되면서 전남의 인근 시군에서도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침 내일까지 비가 예보됐지만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전망돼 산불의 접근을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구례 토지면의 한 마을.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을 때마다 주민들 가슴은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산불로 큰 피해가 난 경남 산청과는 불과 17km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임정헌 / 구례군 토지면 - "(어제는) 연기가 하늘을
      2025-03-27
    •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GGM 중재안 다음주 전달 예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을 중재하고 있는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다음 달 2일 조정ㆍ중재안을 노사에 전달합니다. 노사민정협의회 조정ㆍ중재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2일 광주시청에서 GGM 사측과 노조를 만나 그동안 논의를 통해 최종 마련된 중재안을 각각 전달할 방침입니다. 노사 갈등이 심화된 GGM 문제를 중재하기 위해 꾸려진 특별위원회는 노동계·경영계·변호사·시민단체 관계자 등 7명이 중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중재안을 마련했습니다.
      2025-03-26
    • 검찰, 뇌물 수수 의혹 김산 무안군수 무혐의 처분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김산 무안군수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송치된 김산 군수를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김 군수가 선거자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지만 명확히 입증하기 어렵다기 보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지난 22년 지방선거 직전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공무원과 업체 관계자 등 5명은 불구속 기속했습니다.
      2025-03-26
    • '감사관 채용 비위'..광주광역시교육청 압수수색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동창의 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와 관련해 검찰이 교육감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6일) 광주시교육감 집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검찰은 감사관 채용 당시 심사 서류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고, 채용 비위에 윗선이 연루됐는지 밝힐 계획입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동창이 감사관으로 채용되는 과정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전 인사팀장은 구속기소됐고, 교원 단체가 윗선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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