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빵진숙 뇌구조 이상, 지금도 유효"...김영진 "이진숙, 정치 잘못 빠져, 못 빠져나올 듯"[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3-31 13:34:41
    김영진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대구에 대한 진심 묻어나"
    "보수도 살리고 대구도 살리고...'김부겸의 진심' 믿어주길"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 행보?...보궐 공천 요구 시위"
    '이진숙 뇌구조 이상' 최민희, 모욕죄 '혐의없음' 불송치
    최민희 "이 씨, 위안부가 논쟁적 사안?...뇌구조 이상, 관종"
    ▲ 31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한 김영진 의원 

    김부겸 전 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선언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낸 3선 김영진 의원은 "제가 어제 김부겸 총리 출마 선언식 국회 소통관에 갔는데 정말 대구의 미래와 대구의 청년들, 그리고 인구 소멸과 쇠락하는 대구에 대한 정말 진정어린 진심이 묻어났다"고 김 전 총리의 진정성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김영진 의원은 오늘(31일) KBC '여의도초대석'(진행=유재광 앵커)에 출연해 "그동안 30년 동안 대구 정치를 잡아왔던 국민의힘 의원들과 시장들에 대해서 이번에는 민심의 회초리를 통해서 보수도 제대로 살리고 대구도 살리기 위해서 '김부겸의 진심을 좀 믿어달라'는 취지로 기자회견을 하신 것을 봤거든요"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김 총리는 그러면서 "정말 한 번은 대구 시민들께서 김부겸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서 김부겸도 승리하고 대구도 회복과 성장의 모멘텀을 좀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한편,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당한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대구시장 예비후보'라고 적은 점퍼를 입고 대구시민들을 만나고 다니는 것 관련해선 "사실 이 정치가 일면에서는 한 번 빠지면 좀 나오기 어렵거든요"라며 "잘못 빠진 것 같아요"라고 냉소를 섞어 꼬집었습니다.

    "잘못 빠졌다. 그리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대구시장을 도전했다가 지금 컷오프 된 상황인데 다음 스텝으로 국민의힘 대구 국회의원이 대구시장 후보가 되면 그 자리에 보궐선거 국회의원으로 공천해 달라 그런 요구를 하는 것이다. 현재 그런 시위를 하고 있다. 일종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다"고 김 의원은 덧붙여 꼬집었습니다.

    한편,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을 향해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등의 발언을 해서 이진숙 전 위원장으로부터 모욕죄로 고소당한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민희 의원은 어제(30일) 페이스북에 '이진숙 씨가 고소한 모욕죄, 불송치됐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최 의원은 앞서 지난해 6월 MBC 뉴스하이킥에 출연해서 "제가 이진숙 씨에게 뇌구조가 이상하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계속한다는 건 일종의 존재 드러내기, 관종적 행태다. '방송 장악의 하수인'이다, 그리고 '법카의 여왕'이다, '빵진숙'이다, 이런 별명을 가지고 있다"며 "'보수 여전사', '극우 여전사'로 뭔가 몸값을 올리고 싶으면"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숙 전 위원장은 "'뇌 구조가 이상하다'는 말에 굉장히 모욕감을 느껴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7월 최 의원을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했는데, 최민희 의원은 "이진숙 씨는 제 발언에 대해 '모욕죄로 처벌해 달라'며 고소했는데 최근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통보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뇌 구조가 이상하다' 발언 관련해선 "이 씨가 위안부에 대해 논쟁적 사안이라 언급한 부분에 대해 뇌구조가 이상하다고 제가 평한 것"이라며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진숙 전 위원장이 정치에 잘못 빠졌다. 빠져나오기 좀 어렵다"고 평가한 김영진 의원은 "'이진숙 뇌구조 이상' 발언 최민희 의원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는 진행자 언급에 "그거는, 최민희 전 과방위원장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의 관계는, 둘 사이의 관계라서 두 분들이 잘 판단하실 것 같다"고 직접적인 언급은 피한 채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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