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전국은 초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민들은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면서, 법치의 명령 앞에 승복만 남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어서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 "국민의 명령이다. 헌재는 전원 일치 파면 선고하라!"
광주시민사회가 헌법재판소에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탄핵 심판 과정의 증거와 진술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을 입증했다며, 만장일치 탄핵 인용은 당연하다는 겁니다.
이들은 압도적인 파면만이 국민 분열을 막는 출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손어진/광주녹색당 운영위원장
- "8 대 0 전원일치 파면 인용 판결은 헌법 수호의 길을 내팽개친 공권력의 배신 때문에 갈라지고 찢긴 대한민국을 통합할 최소한의 조건이 될 것이다. "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히지 않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국민 기본권을 짓밟으려 하고 혼란을 일으킨 것도 모자라 최소한의 도리를 저버렸다는 겁니다.
▶ 인터뷰 : 이종욱 / 민주노총 광주본부장
- "극우 세력들의 결집을 위해서 대선까지 자기 영향력을 끝까지 행사해 보겠다는 의지로 보여지는데요. 빠르게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내야 된다. "
민주노총 광주본부 조합원들 190명은 서울로 향했고, 헌법재판소 주변에서 탄핵 촉구 막바지 집회에 힘을 보탭니다.
광주 향교 유림 단체도 윤 대통령 파면과 내란을 옹호한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했습니다.
▶ 스탠딩 : 신대희
- "1980년 5월 계엄군의 총칼에 맞섰던 광주시민들은 12·3 내란의 후폭풍을 힘겹게 견뎌왔습니다. 이젠 내란 우두머리를 파면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역사에 교훈을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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