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내일(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집니다. 인용이냐 기각이냐 파면이냐 살아서 돌아오냐. 지금쯤이면 결정문도 다 작성이 돼 있을 것인데. '여의도초대석', 정치 9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표정이 좋으시네요.
▲박지원 의원: 하루 후면은 윤석열은 파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미래로 가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각하나 기각 의견 내는 재판관들은 제2의 이완용 되는 거다. 그렇게 페이스북에 적으셨던데. 각하나 기각 의견이 일부라도 혹시 나올 가능성 같은 게 있을까요?
▲박지원 의원: 지금 주요 언론이나 우리 국민들 모두가 이번 윤석열 탄핵의 5가지 쟁점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라도 저촉이 되면은 파면입니다. 그리고 특히 조한창 현 재판관은 보수에서 추천돼서 제가 청문위원장을 했지 않습니까. 이분마저도 계엄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 이렇게 청문회에서 얘기했기 때문에. 저는 어떠한 사람도 이 명백백백한 사실에 대해서 (각하, 기각) 각하, 기각 이런 결정문이나 의견서를 제출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러한 일을 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면은 이것은 제2의 이완용으로 나라를 팔아먹는 역사를 팔아먹는 헌법재판소를 팔아먹는 그러한 분이기 때문에 자자손손이 대한민국에서 살겠느냐. 저는 그렇게 보기 때문에 8 대 2 만장일치로 파면된다. (8 대 0) 아 참 죄송합니다. 8 대 0 만장일치로 파면된다 이렇게 예측합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왜 이렇게 시간을 끈 걸까요? 여기까지.
▲박지원 의원: 물론 뭐 여러 가지 사유가 있겠지만은 헌법재판소가 아무런 설명 없이 이렇게 국력을 낭비하게 경제적 손실을 엄청나게 나오게 한 것은 반성해야죠.
△유재광 앵커: 근데 판사 출신 나경원 의원 등등 해서 국민의 힘에서는 기각이나 각하 얘기를 말하는 의원들도 적지 않은데. 이거는 그냥 일종의 희망 고문으로 봐야 될까요? 뭐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될까요.
▲박지원 의원: 그건 자기들이 지금까지 해온 얘기가 있기 때문에 하지만은 현저하게 줄었잖아요. 그건 뭐 죽을 때 꽥 가는 거 아니에요? 참새도.
△유재광 앵커: 죽을 때 꽥 간다는 거는 어떤 뜻인가요?
▲박지원 의원: 아니 기각된다, 각하된다 하는 것은 그런 얘기 아니에요? 참새가 죽을 때 꽥 하고 죽잖아요.
△유재광 앵커: 그냥 마지막까지 한마디 하는 거다, 다른 의미 없다 정도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헌재 결정에 승복할 것이다. 민주당도 승복 의사 명시적으로 밝혀라. 이재명 대표 밝혀라"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거 그냥 밝히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왜 안 밝힐까요?
▲박지원 의원: 언제 승복 안 한다고 했어요? 승복한다고 밝힐 사람은 윤석열 딱 하나예요. 이 사람이 승복한다고 밝혀야지 누가 지금 현재 안 할 사람 어디 있어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나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우리 5,200만 국민이 불만을 가지면서도 다 승복합니다.
△유재광 앵커: 만에 하나 각하나 기각이 나오면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건가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지금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보면은 그러한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문제이지만. 진짜 만에 하나 그러한 각하나 기각이 나왔을 때는 저는 제2의 4·19 혁명 혁명이 난다 이렇게 봅니다.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다.) 그렇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국민 여론이 압도적으로 윤석열 파면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헌법재판소는 법과 국민의 민심을 반영해서 판결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100% 8 대 0 인용 판결이 된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인용 판결이 나서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이 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을 손절하고 버리고 갈까요? 아니면 헌재 선고는 선거고 정치 지형이나 공학상 그래도 계속 업고 가는 게 낫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갈까요?
▲박지원 의원: 버리고 갈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 국민의힘이 미래로 가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 길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현재 권영세, 권성동, 나경원, 윤상현 이런 분들은 이미 자기들도 윤석열은 파면되고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이다 이걸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당권에 마음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윤석열과 함께 가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왜. 윤석열은 이미 극우 수장으로 딱 자리매김한 거예요. 그리고 전광훈 목사 같은 분들이 외곽 세력으로 너무 크기 때문에 손절하지는 못할 겁니다.
△유재광 앵커: 파면이 돼도 극우 수장 말씀하신 극우 수장으로서의 위치는 계속 유지가 될 거라고 보시는 건가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지금 현재는 당분간 대통령 선거가 있을 때까지는 이재명을 반대하는 그러한 상징적 세력으로 윤석열이 남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민의힘 많은 의원들이 전당대회를 의식해서 당권을 의식해서 함께 갈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수장으로 갈 수 있지만은 그것도 한시적이다. 윤석열은 끝난 거예요.
△유재광 앵커: 말씀하신 전광훈, 전한길 이런 사람들, 극우 윤석열 열혈 지지자들 이 사람들은 파면 결정이 나와도 그 결정에 승복 안 할 것 같은데 이건 어떻게 해야 되나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승복 안 한다고 어떻게 해요. 아스팔트에서 소리 질러봐야 이미 끝난 겁니다. 이미 끝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분들이 극우적으로 자꾸 멀어져 가면은 차라리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훨씬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죠.
△유재광 앵커: 근데 이걸 뭐 언론 기사라고 하기도 좀 그런데 극우 매체에서 '단독'이라고 하면서 남평 문 씨 족보를 입수했다. 문재인 문형배 집안사람이더라. 문재인 의안공파 35세손, 문형배 32세손, 그리고 문재인이 대통령 할 때 문형배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했다 등등등 해갖고 이렇게 막 엮던데. 이거는 그냥 불복하려고 그냥 온갖 거 다 끌어오는 거 아닌가요?
▲박지원 의원: 그건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제가 한빛저축은행 사건에 관련 됐다. 내 친조카가 관련됐다 했는데. 동아일보에서 진도에 가서 확인해 보니까 52촌이더라.
△유재광 앵커: 52촌이요? 그건 뭐 사돈의 팔촌도 아니고. 뭔가요?
▲박지원 의원: 그런 것이 나오듯이. 모르겠어요. 문재인 대통령과 문형배 헌법재판관이, 남평 문 씨 많잖아요. 남평 문 씨가 많은데. 도대체 그게 무슨 친척이 되고. 마치 제가 밀양 박가 하면은 다 제 친척인가요?
△유재광 앵커: 파면이 되면 현직이 아닌 이제 전직 대통령이 되고 불소추특권도 사라지고 그러는데 형사재판 이거 어떻게 전개가 될까요? 앞으로.
▲박지원 의원: 파면이 되면은 진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물론 전직 대통령 예우는 받아서 일정한 경호를 받고 생활비 등 보조를 받을 수 있지만 윤석열, 김건희 피눈물 날 겁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거처는 걱정할 필요 없어요. 감옥으로 가니까 두 분 다. 그렇지만은 당장 파면이 되면은 빠른 시일 내에 한남동 공관에서 나와서 사저로 가야 되는데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그런 풍문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과거에 살았던 아크로비스타 아파트로는 갈 수 없을 거예요.
△유재광 앵커: 왜 못 가나요?
▲박지원 의원: 그 주민들이 경호상 문제도 있고 얼마나 시끄러워져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적당한 거처로 가겠지마는 거처 걱정할 필요 없다. 그들이 갈 곳은 서울구치소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뭐 내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는 지켜봐야겠지만 근데 지금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윤석열 대통령은 왜 무슨 생각으로 비상계엄을 했던 걸까요? 결과적으로.
▲박지원 의원: 그건 아무도 모르고. 아니 저는요, 무엇보다도 희극 코미디는 계엄 주체 세력의 평가를 군산에 있는 달빛아씨 점쟁이한테 가서 물어봐 가지고 결정하는 이런 전근대적인 사람들이 대한민국 대통령, 핵심 요직에 있었다는 게 너무 슬픈 일이에요.
△유재광 앵커: 비단아씨요?
▲박지원 의원: 비단아씨, 참.
△유재광 앵커: 그게 왜 이렇게 매달렸을까요? 무속에.
▲박지원 의원: 글쎄요. 그걸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죠.
△유재광 앵커: 그러고 보니 천공, 건진법사 이런 사람들은 시야에서 쑥 사라졌네요.
▲박지원 의원: 그분들은 지금 입을 닫고 있기 때문에. 천공도 다 틀렸잖아요. 내년부터 운이 좋아진다. 다 틀렸잖아요. 역술이라는 것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은 그걸 믿고 그러한 일을 하는 윤석열, 김용현, 노상원 이분들이 얼마나 얼마나 바보인가. 우리가 왜 지금까지 이 고생을 했는가. 지금 보십시오. 트럼프 관세 폭탄이 떨어지기도 전에 금년 1, 4분기 수출은 2.1%가 떨어졌습니다. 물가는 3월 달에 2.1%가 올랐습니다. 경제가 이렇게 민생이 이렇게 어려운데 도대체 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아가지고 우리 국민들은 이렇게 불행해졌는가. 진짜 다음 대통령 선거는 잘 뽑아야 된다. 저는 그 생각을 갖습니다.
△유재광 앵커: 정치 선배, 인생 선배로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금 상황에서 한 말씀 해 주신다면 어떤 말씀을.
▲박지원 의원: 자기가 속죄하고 국민들한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감옥에서 살아야 된다. 다른 소리 하지 마라. 입도 벌리지 마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속죄나 사과 같은 거를 할까요? 그런데.
▲박지원 의원: 그분은 안 할 거예요.
△유재광 앵커: 김건희 여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그건 묻지 말고, 명태균 수사만 해도 지금 현재 서울고검에서 하고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만, 양평고속도로만 수사하더라도 그분은 자기 남편 윤석열 옆방으로 간다.
△유재광 앵커: 조기대선 되면은 이재명 대표 당선은 뭐 거의 확신하시는 것 같네요. 지금.
▲박지원 의원: 선거라고 하는 것은 골프도 장갑 벗어봐야 알고 선거도 뚜껑 열어봐야 알죠. 그렇게 이재명 대표가 확실히 당선된다. 이러한 얘기를 하는 것은 겸손하지 못한, 국민에게 아주 건방을 떠는 그런 얘기이기 때문에. 물론 지금 여러 가지 여론조사를 보면 압도적으로 50%를 상회하는 그런 바람직한 결과가 나오고 있지만 겸손하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함께 숨 쉬는 그런 정치를 해야 이길 수 있다. 선거랑 골프는 고개 쳐들면 집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뭐 일각에서는 여전히 불안감 이런 시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사람한테 진짜 대한민국을 맡겨도 되는 거냐, 대통령 시켜도 되는 거냐. 그리고 여론조사 지지율 1위인데 비호감도도 1등이고 이런 거는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아무렴 하면 김대중만큼 되겠어요. 얼마나 많은 반대와 불안감 조성을 했어요. 그렇지만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돼서 IMF 외환 위기를 제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고 IT, 문화, 성공한 대통령이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물론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도 많은 불안감을 가지고 있겠죠. 그렇지만 그것은 이재명 혼자 집권하는 게 아니고 민주당 시스템이 집권하기 때문에 윤석열과 같은 그런 대통령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저 같은 사람도 이재명이 대통령 되더라도 국회의원 임기가 3년이 남았습니다. 그러면 만약 이재명 대통령이 윤석열 같은 일을 하면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제가 쳐다보겠어요? 김대중 대통령한테도 바른 얘기를 했는데. 그래서 저는 그러한 염려는 민주당을 믿고 민주당의 시스템을 믿고 또 더욱 중요한 것은 국민의힘은 권력에 순종하는 DNA가 있지만은 민주당은 권력에 저항하는 DNA가 있기 때문에 민주당을 믿어달라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시스템 위에 이 대표가 있다. 민주당 시스템이 이재명화됐다 이런 지적도 있을 것 같은데요.
▲박지원 의원: 그러한 지적은 언제든지 나와요. 민주당이 김대중 당이다. 총재가 다 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했지만은 민주당이기 때문에 대통령 앞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얼마나 바른 얘기를 했어요. 또 나중에 자제분들 문제가 되니까 민주당에서 출당시켜 버리잖아요. 그래서 저는 민주당을 믿고 시스템이 움직인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시간이 다 됐긴 한데 이거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선고기일 잡기 전이긴 한데, 민주당이 마은혁 재판관 임명 안 하면 정부 국무의원들 다 탄핵시키고 줄 탄핵시켜갖고 국무회의 마비시키고 직접 국회가 임명하도록 하겠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는 초선 의원 70명이랑 이재명 대표 그리고 김어준 씨를 내란 선전 선동 그리고 내란 음모로 경찰에 고발을 했는데, 뭐 다른 거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기에 김어준 씨를 집어넣은 거는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나요?
▲박지원 의원: 김어준 뉴스공장 유튜브의 파워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또 진보 세력을 많이 서포트하기 때문에 아팠던 모양이죠. 거듭 말씀드리지만은 12월 3일 윤석열이 계엄한 이전의 대한민국과 12월 3일 계엄 후의 대한민국이 구분돼야 하지만은 마찬가지로 윤석열 탄핵이 내일 된다고 하면은 그전에 탄핵 전에 대한민국과 탄핵 후에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이 대통령 되더라도 안정, 국민통합, 미래로 가는데 우리 국민들이 모두 협조하고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그런 이재명 대통령이 돼야 하고 그런 민주당이 되겠다. 또 그러한 역할을 하는데 박지원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답게 배운 대로 제대로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조금이라도 윤석열화되려는 낌새가 있으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 그런 말씀으로 들리네요.
▲박지원 의원: 그건 민주당도 반대하지만, 이 박지원도 제가 뭘 보고. 아니 이 나이에 제가 뭐가 두려워서 나라가 바로 가게 해야지 이재명이 삐뚤어지는데도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을 그런 민주당도 아니고 박지원도 아니고. 박지원이 김대중 대통령한테 그런 정치 배우지 않았다 이 말씀으로 갈음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 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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