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민생문제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서남해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육성하고 광주전남의 AI와 첨단기술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을 만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현 문제의 상당 부분은 수도권 과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서남해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이 대통령은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남부벨트를 부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싱크 :
-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의 보고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 점을 어떻게 활용해서 지역 발전, 특히 남부벨트의 진흥 또는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까.."
강기정 광주시장은 AI모빌리티 신도시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00만 평 부지에 AI와 모빌리티를 결합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실증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 해소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AI모빌리티 신도시 '에이모 시티'라고 최근 국토부와 산업부에서 관련된 용역비 10억 원까지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됐습니다. 이번에 추경에 담기기를 저희들은 바란 거고요."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서 싼 값에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음에도 전력계통 문제가 번번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송전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남 동부권에 국가산단을 조성해 2차전지와 소재산업 등 미래첨단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 싱크 : 김영록/전남도지사
- "전력계통 연결해달라는 것하고, 저희 전라남도만 가지고는 사실 투자 유치가 됐을 때도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지역민들도 넘쳐나는 AI데이터센터 수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GPU를 확충할 것과 서울을 오가는 KTX 증편을 제안했습니다.
KBC 임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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