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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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키움과 5-5 '아쉬운 무승부'..연장 11회말 동점 허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KIA는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5대 5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1회초 공격부터 1점을 내며 앞서갔습니다. 박찬호가 1사 후 좌전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오선우의 중견수 뜬공과 최형우 타석에 하영민의 폭투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키움은 3회말 송성민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금세 따라붙었습니다. KIA는 4회초 오선우의 안타와 폭투, 최형
      2025-06-26
    • 감사원 실무자협회장 "정치감사 오명..지휘부 사퇴하라"
      감사원 실무자협의회가 최재해 감사원장 등 지휘부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신영은 감사원 실무자협의회장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현 지휘부에서 그동안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고, 피해를 본 국민과 조직 내에서 어려움을 겪은 동료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간 원 운영에 책임 있는 분들께서는 더 이상 조직에 부담을 주지 말고, 아름다운 퇴장을 통해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의 모습을 남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신 회장은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2025-06-26
    • 외출한 사이 부엌에서 불..1,500만 원 피해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주택에서 불이 나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6일 낮 12시 56분쯤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은 주택 내부 17㎡를 태우고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25분 여만인 낮 1시 22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된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6
    • 1.2m 곰이 활주로에..日 공항서 무더기 결항
      일본의 한 지방공항 활주로에 곰이 출현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26일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와 현지 지역 방송사인 야마가타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혼슈 동부 야마가타현 야마가타공항 활주로에 곰이 나타났습니다. 몸길이 1.2m의 곰은 공항 측 포획 시도를 뿌리치고 달아났습니다. 공항 측은 전문 수렵인 단체를 불러 3곳에 덫도 설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전에만 항공기 4편의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포획을 피하고 떠난 곰은 점심 무렵 다시 모습을 드러냈고 공항은 활주로를 폐쇄해야 했습니다. F
      2025-06-26
    • 尹측 "외부 노출 막아달라"..특검 "지하로 출석 수용불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비공개 출석 요구를 26일 거부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이번에도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측은 조사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검 측에 다시 요청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출석 장소나 시간이 다 공개된 이상 비공개 소환 요청이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출입 방식
      2025-06-26
    • KIA, 키움에 6대 3 승리..3위 롯데 '2경기 차'
      6월 승률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IA는 어제(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 올러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경기 초반부터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시즌 39승을 기록하며 3위 롯데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2025-06-26
    • 광주·전남, 낮 최고 30도 '무더위'..온열질환 주의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 많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0도, 곡성 18도, 무안 19도 등 18~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9도, 목포 26도, 나주 28도, 여수 30도 등 26~30도로 평년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에 달하는 등 온열 질환 발생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26
    • 아파트 실외기 폭발 후 사라진 거주자들..경찰 추적
      전북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 폭발 사고 이후 거주자들이 사라져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26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0분쯤 익산시 부송동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웃 세대 창문이 깨지고, 주차된 차량이 파편에 맞아 파손됐습니다. 폭발한 실외기가 설치된 세대에는 외국인 근로자 7명이 거주 중이었지만,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거주자들이 실외기 폭발 사고 이후 아파트를 떠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변 병원을 대상으로 외
      2025-06-26
    • 김민석 "국민 눈높이 미흡 송구..막중한 책임 실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26일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이종배 (국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과 청문위원들, 지켜봐 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18년의 야
      2025-06-26
    •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오늘 해체 승인 여부 결정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6일 회의를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 해체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원안위가 해체 승인을 의결하면 고리 1호기는 1972년 건설 허가가 난지 53년만, 2017년 영구정지가 결정된 지 8년 만에 본격 해체에 돌입하게 됩니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 원자력발전소로, 가압경수로 방식의 전기출력 587메가와트(MWe)급 원전입니다. 원자력안전법은 원전을 해체하려면 영구정지 5년 내로 해체 승인을 신청하도록 하고 있으며, 원안위는 한수원 질의 기간을 제외하고 신청
      2025-06-26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암모니아 유출..당국 방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산휴게소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암모니아가 유출돼 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지난 25일 저녁 6시 20분쯤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영산휴게소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암모니아가 일부 유출됐습니다. 화학약품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차량 방제 작업에 나서 이날 저녁 8시 30분쯤 방제작업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이어 사고 차량을 인근 적치장으로 이동시켜 이날 오후 11시 15분쯤 다른 차량에 암모니아를 모두 옮겼습니다. 유출된 암모니아는 미량이었지만 창녕군
      2025-06-26
    • 체감온도 31도 '찜통 더위'..일부지역 소나기
      목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체감온도가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새벽까지 경북북서내륙,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북에 약한 빗방울이 내리겠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강원 내륙과 산지에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강릉 21도, 울산 19도, 부산 21도 등 18~21도 분포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과 강릉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7도 등 25~3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전국 내륙을
      2025-06-26
    • '6월 1위' KIA, 키움에 6-3 승리..올러 QS 8승
      6월 승률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KIA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KIA는 39승 2무 34패로 3위 롯데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3회 2아웃까지 키움 선발 웰스의 호투에 막힌 KIA는 박민과 이창진의 2루타 2개를 묶어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어 4회 바뀐 투수 김선기를 상대로 김호령의 2타점 2루타와 김태군의 좌익수 희생플
      2025-06-25
    • 李 "지역균형발전"..신재생에너지·AI 육성 과제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민생문제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서남해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육성하고 광주전남의 AI와 첨단기술산업 진흥을 위한 전략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전남 지역민들을 만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현 문제의 상당 부분은 수도권 과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서남해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이 대통령은 극심한 침체
      2025-06-25
    • 尹 변호인단 "소환통보 응할 것".."특검, 졸렬한 행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변호인단은 소환 통보에 응하겠다면서도 특검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별건·편법 수사로, 수사실적 과시를 위한 정치적 행보로 의심될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수사라는 평가를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형사소송법상 강제수사는 필요 최소한도 내에서 적법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확립된 법 원칙"이라며 "특검팀이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정치적 행보로
      2025-06-25
    • 尹 체포영장 기각.."28일 9시 출석 요구"
      '12·3 비상계엄'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가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법원은 어제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피의자가 특검의 출석요구가 있을 경우 이에 응할 것을 밝히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즉시 특검은 윤 전 대통령 및 변호인에게 28일 오전 9시 출석을 요구하는 통지를 했다"며 "출석 요구에 불응 시 체포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란
      2025-06-25
    • 광주·전남 136가문 '병역명문가' 선정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광주·전남 136개 가문에 대해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어제(2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36개 가문, 병역이행자 649명을 초청해 병역명문가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2004년 병역명문가 제도가 정립된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629개 가문, 3천137명이 선정됐습니다.
      2025-06-25
    • 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과속 딱지에 화나"
      【 앵커멘트 】 지난 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지난 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경
      2025-06-25
    • SUV와 충돌한 승용차 광주천변 추락..2명 부상
      유턴 중인 SUV와 충돌한 승용차가 광주천으로 추락해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 서구 광천2교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유턴하는 50대 운전자 B씨의 차량과 충돌한 뒤 광주천 산책로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 1t 트럭에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치여..2명 사상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들을 치어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1톤 트럭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3일) 오전 10시 35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을 몰고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60대 남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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