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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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 선고 지연'에 여야 강경파 득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지연되면서 여야 모두 강경파들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3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을 막아 조기 대선을 원천 봉쇄해야 한다는 강경파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윤 대통령 탄핵 기각·각하 목소리가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이 대표의 독주를 막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더해 다른 국무위원들까지 연쇄 탄핵
      2025-03-30
    • 대통령 경호처 직원, 술 취해 동료와 싸우다 경찰까지 폭행해 체포
      대통령경호처 직원이 경찰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밤 10시 40분쯤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경호처 직원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6급 경호관인 A씨는 함께 술을 마신 경호처 동료와 말다툼 끝에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경위를 묻자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습니다. 경호처는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
      2025-03-21
    • '대통령의 길을 따라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인 '2025 대통령의 길을 따라서'를 운영합니다. 기념관은 20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과 민주주의·인권·평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2025 대통령의 길을 따라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교내 체험 활동', '역사문화 체험 활동',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뉩니다. '교내 체험 활동'은 기념관에서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진행하고 △통일한국, 인생네컷, △북한 Cook, △통일 Co
      2025-03-20
    • 잇단 탄핵 기각 여야 엇갈린 해석 "대통령 탄핵 흐름도 각하나 기각".."계엄은 달라 탄핵 인용될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감사원장과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들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전원 일치 기각 판정이 나온 것에 대해 여권에서는 "이런 흐름 대로라면 대통령 탄핵도 기각이나 각하로 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1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 헌법재판소의 결정들이 대통령 탄핵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냐 어떻게 이걸 예상을 하느냐 그 부분이 주요 부분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통위원장 탄핵의 경우 딱 이틀 일을 했는데 잘못된 업무를 하기에도 부족한
      2025-03-14
    • "尹 파면 55%·복귀 39%..정권교체 47%·재창출 42%"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9%로 집계됐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윤 대통령이 석방된 후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 의견이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탄핵 인용 의견은 지난주보다 1%p 떨어졌고, 기각 의견은
      2025-03-13
    • 김영록,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출근길 1인 시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출근길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김 지사는 11일 전남도청 앞 사거리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즉시 파면!'이라는 글귀가 쓰인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의 구속 취소에 많은 국민들이 탄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인으로서 너무 죄송한 마음이고 이렇게라도 해야 죄송한 마음이 덜할 것 같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헌법재판소를 향해선 "12·3 비상계엄은 헌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불법 계엄으로 내란죄가 명백하다"
      2025-03-11
    • 정부, 국무회의에 명태균 특검법 상정 않기로..총리 복귀 가능성 고려
      정부가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 '명태균 특검법'의 공포안이나 재의요구안을 상정하지 않고 법 처리 시한일인 15일까지 고심을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선고 결과가 나와 한 총리가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 주도로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은 지난 대선·지
      2025-03-11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단독 신청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제21대 대통령후보자선거 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개혁신당은 10일 오후 5시 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 신청을 마감한 결과 이 의원이 단독으로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은 당초 2명 이상의 예비후보가 등록할 경우를 가정해 컷오프 기준을 당원 투표 득표율 7%로 설정했으나, 이 의원이 단독 입후보하면서 이 의원에 대한 찬성·반대 투표를 하는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개혁신당은 오는 11일 당 선관위를 열고 향후 대선 예비경선 관련 규칙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2025-03-10
    • 권성동 "대통령 당선증, '범죄비리종합세트 이재명' 면죄부 아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떳떳한 정치 지도자라면 스스로 '대통령 당선되더라도 진행 중인 모든 재판을 당당하게 받겠다'라고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는 범죄종합세트 이 대표와 그 방탄세력이 최근 들어 '이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재판이 중단된다'는 궤변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당선증은 '범죄비리종합세트 이재명'의 면죄부가 아니다"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2025-03-04
    • 김동연 "28일 이재명 만남..차기 대통령 임기단축 강력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금요일(28일) 만남에서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해 강력히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JTBC에 출연해 "3년 전 대선에서 당시 이 후보와 연대하면서 5가지 항에 의견을 같이하고 서명했다. 첫 번째가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인데 대통령 임기 단축까지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방선거와 대선을 맞추기 위해 1년 단축을 얘기했는데 다음 총선(2028년)과 대선을 맞추기 위해 대통령 임기를 2년 단축하고 안정적 국정운영을 해야
      2025-02-24
    • 전남지사·전남 시장군수협, 대통령 탄핵인용 파면 촉구
      전라남도와 시장군수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19일 전남 보성군 봇재홀에서 열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전남 22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지사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반드시 인용돼 파면돼야 한다"며 "비상계엄이 반헌법적 중대 범죄행위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장·군수들도 "이제 헌법재판소의 차례다"며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 위에서 만장일
      2025-02-19
    • "탄핵 찬성 집회서 '尹부부 딥페이크' 유감..법적 대응"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집회에서 재생된 딥페이크(인공지능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 기술) 영상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6일 "전날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탄핵 찬성 집회 현장에서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재생됐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현직 대통령 부부를 향한 조롱을 넘어선 심각한 인격 모독과 인권 침해, 딥페이크를 이용한 범죄 행위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
      2025-02-16
    • 김동연 "다음 대통령 임기 3년으로..총선과 주기 맞춰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다음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2년 단축해 2028년 총선과 대선을 함께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분권형 4년 중임제'의 개헌을 주장하며 "국민적 컨센서스가 높은 '분권형 4년 중임제'로 개편된다면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선거 주기를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7공화국을 여는 개헌,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87년 체제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경제 대도약을 이뤘지만 지금과 같은 정치로는 미래로 나아갈 수
      2025-02-12
    • '비상계엄 옹호' 전한길 신변보호 요청.."계엄령 아닌 계몽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연일 옹호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일타 강사' 전한길 씨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28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전한길 씨는 "지금도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 방법에는 명확히 반대한다"면서도 "대통령이 왜 그랬는지 그 배경을 알아버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인사들에 대해 29번이나 탄핵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알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씨는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다"며 "그럼 국가는 누가 운영하라는 건가, 민주당은 나라가 망하도록 하겠다는 뜻인가라
      2025-01-29
    • 계엄·탄핵·구속..극단적 정치 상황 언제까지 이어지나
      【 앵커멘트 】 지난 연말부터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그리고 체포와 구속에 이르는 과정 속에 정치권은 각종 설화와 갈등, 반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기본 논리가 깨진 가운데, 대통령 탄핵 결정 뒤에도 정치권의 극단 대립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2월 3일 밤, 대통령은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했습니다. 군사정권 이후 45년 만의 비상계엄은 나라 전체에 큰 충격을 가져왔습니다. 국회와 선관위로 진입하는 계엄군. 다행히 6시간여 만에 계엄은 해
      2025-01-27
    • 트럼프, 콜롬비아에 25% 관세 폭탄.."불법 체류자 송환 거부한 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콜롬비아산 미국 수입품에 25% 긴급 관세를 부과하고, 1주일 내 이를 50%로 인상하도록 했습니다. 불법 체류자를 태운 항공기 착륙을 거부한 콜롬비아에 즉각적인 관세 및 비자, 금융 제재 보복에 나선 겁니다. 26일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수의 범죄자를 태운 두 대의 송환 비행기 착륙을 콜롬비아가 불허했다고 좀 전에 보고 받았다"라면서 "이는 자국에서도 매우 인기가 낮은 구스타보 페트로 사회주의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페트로의
      2025-01-27
    • 조계원, 예술인과 함께 '내란옹호' 국민의힘 의원 제명 촉구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문화예술인들과 내란 옹호 국민의힘 의원들의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윤석열퇴진예술행동'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6명의 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조 의원은 "12·3 내란은 민생을 파탄에 빠트리고 국격을 실추시켰으며 국민을 혼란 속에 몰아넣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공권력은 국민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국가 경제를 챙겨야 할 여당은 오히려 계엄 해제를 방해하고,
      2025-01-24
    • 트럼프 "미국을 최우선에 두겠다..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을 최우선에 둘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0일 낮 워싱턴DC 연방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트럼프 정부에서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곧 더 위대하고 강하며 이전보다 훨씬 더 탁월한 국가가 될 것"이라면서 "미국은 다시 한번 스스로를 성장하는 나라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부를 늘리고 영토를 확장하고 도시를 건설하고 새롭고 아름다운 지평
      2025-01-21
    • 김용현 변호인 "비상입법기구 메모는 장관이 작성"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단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넨 '비상입법기구' 쪽지에 관해 "메모 작성자는 김 전 장관"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언론 공지를 통해 "비상입법기구는 헌법 제76조 제1항 긴급재정입법권 수행을 위해 기재부 내 준비조직 구성과 예산 확보를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이라며 "국회 대체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은 국회가 완전 삭감한 행정 예산으로 인해 마비된 국정 기능을
      2025-01-20
    • 최상목, 헌재에 "재판관 임명 권한은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있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 권한이 실질적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있다는 취지로 헌법재판소에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 측은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제기한 '재판관 미임명' 관련 헌법소원에 이 같은 취지의 68쪽 분량의 답변서를 최근 제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답변서에서 자신이 국회 추천 몫 재판관 후보자 3명 중 정계선·조한창 재판관 등 2명만 임명한 것도 삼권분립 원칙에 따른 적법한 권한 행사라는 취지로 주장했다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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