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20조 원 중 80% 투자...'투자자 광주·전남' 개념서 출발"[와이드이슈]

    작성 : 2026-03-19 09:40:02
    ▲ 1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핵심 재원인 20조 원 지원금을 단순 보조금이 아닌 '투자 자본'으로 활용해 초첨단 산업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 제시됐습니다.
     
    18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통합특별시 재정 운용 방향과 관련해 기존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새로운 투자 모델을 강조했습니다.

    민 의원은 "이 개념은 기본적으로 광주·전남은 투자자, 그러니까 투자자 광주·전남이라고 하는 개념에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 기업 유치 방식에 대해 "우리는 그동안 기업을 유치하면 땅 주고 세금 깎아주고 보조금 지원해 주고 그러고 나면 일자리 몇 개가 공장에 하나 남는 그런 방식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조 원 지원금 활용과 관련해 그는 "그중의 80%인 16조 원을 떼서 (유치에) 20조~ 30조 원 (들어가는) 기업이 올 때, 거기다가 직접 투자하겠다는 것"이라며 재정을 투자 형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효과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면 1조 원을 들여서 이를테면 20조 원짜리 공장을 기업을 유치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방식을 관리하기 위해서 투자 공사를 둘 생각"이라고 덧붙이며 실행 체계도 언급했습니다.

    또한 투자 성과를 시민에게 환원하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민 의원은 "그렇게 해서 만약 그 투자한 게 기업이 잘 돼서 남는 게 생긴다? 그런 경우 그 수익은 시민들에게 생애 소득으로 돌려드리는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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