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젤렌스키, "EU 재정지원 없인 전투 장기화 어려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 유럽이 재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해야 러시아군과의 전투를 앞으로 2∼3년 더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 지도자들에게 "수십 년 동안 싸울 생각은 없지만 일정 기간 재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활용하는 계획도 언급하며, 이를 통해 2∼3년간 전쟁을 지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U는 이른바 '배상금 대출' 형태로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방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