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태' 창원 흉기 난동, 남성이 범행 후 자해 추정

    작성 : 2026-03-27 20:35:57
    ▲ 27일 오전 11시 36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아파트 인근 주차장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2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고 3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이송됐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36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흉기 난동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인 20대 여성과 목 부위를 크게 다친 30대 남성을 각각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병원으로 옮겨진 두 사람 모두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직후 아파트 인근에서 상가 쪽으로 흉기에 찔린 여성이 구조를 요청하며 뛰어왔다는 주변 상인들의 목격담도 나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 정황 등을 토대로 30대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자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남성의 거주지였으며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경찰은 현재까지 여성의 스토킹 피해 신고나 접근금지 신청 이력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하고, 주변 폐쇄회로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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