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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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방된 윤 대통령 "구치소 배울 것 많아..성경 많이 읽어"
      구속 취소로 52일 만에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석방 직후 관저로 복귀해 정진석 비서실장 등과 저녁 식사를 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주기 바란다"고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 실장과 김건희 여사 등이 함께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건강은 이상이 없다."며 "잠을 많이 자니 더 건강해졌다"며 "구치소는 대통령이 가도 배울 것이 많은 곳"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성경을 많이 읽
      2025-03-08
    • 檢 석방 지휘 결정..尹, 구치소 앞 지지자들에 화답
      심우정 검찰총장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윤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지휘했습니다. 구금 52일 만에 석방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 대검찰청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검찰총장이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존중하여 특별수사본부에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법원의 보석결정이나 구속집행정지결정 등 인신구속과 관련된 즉시항고 재판 확정 시까지 집행을 정지하도록 한 종래 형사소송법 규정은 검사의 불복을 법원의 판단보다 우선시하게 되어 사실
      2025-03-08
    • 서울구치소 앞 집회서 흉기 소란 피운 40대 구속 송치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지난달 6일 저녁 7시 40분쯤 탄핵 반대 집회 현장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다른 사람들을 위협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사건 당시 시민 신고를 받고 서울구치소 앞 집회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의 범행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는 보수 성향 단체 소속 회원 등 100여 명이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었지만 A씨는 범행 동기에
      2025-03-01
    • 김부겸 "윤석열도 싫고 이재명도 싫어..억울해도 국민 우려 있어, 비호감 극복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5선 중진 나경원 의원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 접견을 갖는데. 윤 대통령이 "과거 나치도 선거로 정권을 잡았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누가 나치고 누가 히틀러라는 걸까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총리님 어서 오십시오. ▲김부겸 전 총리: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랑 정치권 현안 얘기는 좀 뒤에 하고. 얼마 전에 종편 TV에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하신 것 봤는데,
      2025-02-04
    • 권영세·권성동, 오늘 윤석열 면회.."인간 도리"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오전 11시쯤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합니다. 여당 지도부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대통령과 단절하지 않고 면회 정치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정치 현안이나 수사·재판 관련 논의를 하러 가는 게 아니다. 지도부가 아닌 개인적인 차원에서 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가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이날
      2025-02-03
    • 최용선 "尹, 아내 못 봐 건강 걱정?..지금 김건희 걱정할 때인가, 보수 수장 물귀신"[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에서 아내인 김건희 씨에 대해 '건강이 걱정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김건희 여사 건강 걱정된다는 것을 밝힐 때냐"며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오늘(2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그냥 두 부부간에 애정을 전달하면 될 일을 저렇게 바깥으로 메시지를 던지는 게 맞는지. 글쎄요"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무슨 생각인지 어떤 의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민들께는 굉장히 부정적으로 평
      2025-02-02
    • "내란 우두머리, 무릎 꿇어라!" 조국의 소망, 교도소 이감으로 좌절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구치소에서 만나면 국민 앞에 무릎을 꿇으라 외칠 거라던 조 전 대표의 바람은 허사가 됐습니다. 23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전날 자신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가 이감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편지를 보낼 주소가 적인 이미지를 올리며 "편지에 영치금을 넣거나 사진, 엽서 등 소품을 동봉하면 편지를 제외한 물건들은 폐기된다"고 전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앞서 공개된 옥중 편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구치소
      2025-01-23
    • 공수처, 서울구치소 도착..3차 강제구인 돌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2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에 돌입했습니다. 공수처 수사진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공수처는 강제구인이 여의치 않을 경우 무리한 진행보다는 현장 조사 진행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출근길에서 3차 강제구인 시도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의가 있는 부분은 법 질서 테두리 내에서 불복 절차를 따르면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날 탄핵 심판 출석 후 병원에 방
      2025-01-22
    • '자유민주주의 강조' 尹, 탄핵심판 변론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출석해 변론을 마친 뒤 다시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태운 푸른색 법무부 승합 호송차는 이날 오후 4시 42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출발해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했습니다. 헌재로 올 때와 마찬가지로 호송차 앞뒤로 경호차 여러 대가 붙었고 경찰이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탄핵소추된 대통령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해 탄핵소추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탄핵심판 3차 변론은 오후 2시에 시작돼 1시간 43분 만에 종
      2025-01-21
    • 서울구치소 돌아온 尹 향한 지지자들 '열띤 응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호송용 승합차에 탑승해 서울구치소로 돌아오자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했습니다. 18일 저녁 8시쯤 윤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량이 앞뒤로 여러 대의 경호차량에 에워싸인 채 서울구치소 정문으로 들어서자 건너편 인도와 민원인 쉼터 앞에 모여있던 지지자 100여 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힘내세요"라며 함성을 질렀습니다. 차량이 정문 너머로 들어가 모습을 감출 때까지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응원을 이어갔습니다. 호송차량이 구치소 내부로 들어서는 것을
      2025-01-18
    • 구속심사 마친 尹, 서울구치소 도착..심사 결과 기다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이후 저녁 7시 34분 서울서부지법을 출발, 8시쯤 서울구치소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구치소 호송차를 이용했고, 경호차량들이 윤 대통령이 탄 호송차를 경호했습니다. 경찰이 서부지법에서 구치소까지 윤 대통령 동선을 따라 주변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후 2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윤 대
      2025-01-18
    • 尹 대통령, 구속영장심사 출석위해 서울구치소 출발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출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의 호송용 승합차는 이날 오후 1시 26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밖으로 나온 것은 지난 15일 체포돼 구금된 이후 사흘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첫 조사를 받은 뒤 추가 출석 요구를 거부해 왔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
      2025-01-18
    • 尹, 체포 3일차 조사도 불응..공수처, 금일 구속영장 청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 3일 차인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석 조사 요구에 불응하기로 했습니다. 공수처는 체포 시한 종료가 임박했고, 윤 대통령이 전날이 이어 이틀 연속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연합뉴스에 "대통령은 오늘 공수처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첫날 공수처 조사에서 충분히 기본입장을 밝혔고, 일문일답식 신문에 답할 이유나 필요성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조사 불응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5-01-17
    • 서울구치소서 尹 만남 '기대'했던 조국.."공간 분리, 만나기 힘들 듯"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윤석열 대통령이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와 마주치진 않은 것으로 16일 알려졌습니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수괴 윤석열이 어제(15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으나 조 전 대표와 조우를 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마 오늘 오후에 조 전 대표의 편지 혹은 면회를 통한 메시지가 있을 수 있어 받게 되면 바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체포 단계에서 임시로 머무르는 공간은 조 전 대표랑 공간적으
      2025-01-16
    • 공수처, 尹 첫 조사 종료..서울구치소로 이동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첫 조사가 약 10시간 4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공수처는 15일 공지를 통해 "금일 체포영장이 집행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9시 40분쯤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곧장 구금 장소인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호송됐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16일 오전 다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해 정부과천청사로 압송한 뒤 오전 11시부터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
      2025-01-15
    • 공수처, 尹 조사 마치면 서울구치소로..48시간 내 구속영장 청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공수처 338호 영상녹화조사실에서 피의자 조사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는 이재승 공수처 차장이 직접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초 주임 검사인 차정현 부장검사가 조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현직 대통령 사건이라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차장이 직접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에는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인 김홍일·윤갑근·송해은
      2025-01-15
    • 성일종 "尹 체포영장 집행, 이면엔 다 이재명 대권 욕심..불법 체포, 민주주의 아냐"[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와 경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이게 다 이재명 대표의 조기대선을 위한 것"이라며 "이렇게 서두르는 그 이면에는 항상 다 이재명 대표가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1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미 탄핵 소추가 이루어졌고 심판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이 결과를 보고 (체포나 수사를) 가도 늦지 않다는 거지요"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법이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고 순서대로 가는 것도 민주주의의 가장
      2025-01-15
    • 박지원 "尹, 일단 체포되면 구속기소, 못 나와..어쩌다 저런 인간이, 저항 소용없어"[여의도초대석]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일단 체포되면 구속영장 청구와 구속기소 수순으로 갈 것을 알고 체포에 극력 저항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쩌다 이런 인간이 검찰총장이 되고 대통령이 됐는지, 우리가 이런 인간을 2년 7개월 동안 대통령으로 모셨어요.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당연히 윤석열을 체포하고 당연히 구속영장 청구를 해서 윤석열을 격리시켜야 된다"며 "
      2025-01-03
    • 박지원 "尹, 구치소엔 술 없어 강제 금주..불쌍, 김건희도 콩밥 확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한 관저 압수수색영장도 함께 발부됐는데, 법원은 이례적으로 영장에 "군사상 기밀을 이유로 영장 집행을 거부할 수 없다"고 적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 앞 지지자들 시위대에 "나라 안팎의 주권 침탈 세력과 반국가 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며 "저는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새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일촉즉발입니다.
      2025-01-02
    • 김부겸 "국민 선택 어떨지 몰라..조국 사면·복권 얘기 부적절, 교만해 보일 수도"[여의도초대석]
      징역 2년에 피선거권 5년 박탈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 복권 관련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개인적으론 참 안타깝다"면서도 "지금은 사면 복권을 언급하는 자체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는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만약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 사면 복권 같은 거는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에 "우선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고요. 또 그동안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야기를 가장 먼저, 깃발을 가장 먼저 든 게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사실은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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