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6으로 졌습니다.
KIA는 시즌 15패(11승)를 기록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의 개인 통산 180승은 이날도 불발됐습니다.
양현종은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고 조상우는 1⅓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하며 시즌 2패(2승 6홀드)째를 낳았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도영은 4회 대타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만들었습니다.
김선빈과 한준수도 멀티 안타를 달성했습니다.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두 팀의 승부는 8회초 LG가 2사 1, 2루에 신민재의 내야안타에 상대 실책까지 더해 득점을 올리며 다시 6-5 리드를 잡으면서 갈렸습니다.
지난해 KIA에서 LG로 이적한 장현식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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