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IA 타이거즈 '큰형님' 최형우가 '형우핑'으로 변신합니다.
24일 KIA 구단에 따르면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광주-KIA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은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로 치릅니다.
갸린이날은 KIA의 발음과 어린이날을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특히 이번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는 SAMG 엔터의 인기 IP인 '캐치! 티니핑'과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먼저 챔피언스필드 곳곳에 포토존이 조성됩니다.
5번 출입구 앞에는 '캐치! 티니핑'의 메인 캐릭터인 하츄핑 에어벌룬이, 중앙출입구 앞에서는 티니핑 컬래버 에어벌룬, 캐릭터 등신대, 포토월 등이 설치됩니다.
특별한 시구 이벤트도 열립니다.
2일 경기에는 하츄핑 캐릭터가 시구자로 나서고, 주말 시리즈 동안 경기 전 애국가는 키즈 클럽 회원이 제창합니다.
경기 중 전광판에 표출되는 선수단 프로필 이미지 또한 바뀝니다.
선수단 얼굴은 어린 시절의 사진으로 꾸며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수단은 미리 갸린이 날 시리즈가 치러지는 홈 3연전과 5일 어린이날 고척돔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 티니핑 컬래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섭니다.
최형우 선수의 티니핑 컬래버 핑크 유니폼에는 '형우핑'으로 마킹돼 있습니다.
'캐치! 티니핑' 애니매이션 속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이 'OO핑'과 같이 핑으로 끝나는 데서 착안했습니다.
이 밖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간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를 비롯해 키즈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챔피언스 필드 투어, 응원단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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