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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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유출자, 정보 3천 개만 저장…로그인·결제정보 포함 안돼"
      쿠팡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해 고객 정보를 접근 및 탈취하는 데 사용된 모든 장치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모두 회수·확보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지문(digital fingerprints) 등 포렌식 증거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했고, 유출자는 행위 일체를 자백하고 고객 정보에 접근한 방식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출자의 진술과 사이버 보안 업체의 조사를 종합하면
      2025-12-25
    • KIA, 올러 재계약·카스트로·데일 영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장고 끝에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24일) KIA는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와 총액 120만 달러에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와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의 재계약에 이어 외국인 전력을 모두 확정한 KIA는 다음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2025-12-25
    • KIA, 장고 끝 외국인 퍼즐 완성...올러 재계약, 타자 카스트로, 아쿼 데일 영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장고 끝에 다음 시즌 외국인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24일 KIA는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의 재계약과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 아시아쿼터로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 영입을 공식화했습니다. 올 시즌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외인 원투펀치를 이룬 올러는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70만, 옵션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올러는 26경기에 나서 11승 7패 평균자책점 3.62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1.15등을 기록했습니다.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팀 내 최다인
      2025-12-24
    • 페퍼저축은행, 박정아·고예림·시마무라까지...올스타 3명 배출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고예림과 박정아, 아시아쿼터 시마무라까지 총 3명의 올스타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22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 40명의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올스타 선수는 팬 투표 70%, 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42표) 투표 15%, 미디어(기자·방송중계사 43표) 투표 15%를 합산해 선발된 28명과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박정아는 아웃사이드히터 부문에서
      2025-12-23
    • 장동혁, 22시간 넘겼다...제1야당 대표 첫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사상 처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연단에 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 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면서입니다. 장 대표는 전날 이 법안이 상정된 직후인 오전 11시 40분쯤 필리버스터 첫 번째 주자로 나서 밤을 꼬박 새웠으며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22시간 37분째 발언 중입니다. 필리버스터 최장
      2025-12-23
    • 송성문, ML 샌디에이고 입단 확정...4년 1,500만 달러 '빅리그 도전'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한 송성문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입단이 공식 발표됐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KBO리그 스타 송성문과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금액 등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22일 AP통신은 송성문의 계약 규모를 4년 1,500만 달러(약 222억 원)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25시즌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송성문은 이로써 2026시즌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서 뛰게 됐습
      2025-12-23
    • "올해 성탄·신년 특별사면 없다"...가석방 진행할 듯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성탄절이나 새해 특별사면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2일 여권에 따르면 정부는 성탄 및 신년 특사를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사면은 법무부가 사면 대상과 기준을 검토한 뒤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들을 심사하고, 법무부 장관이 상신한 명단을 대통령이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통상 한 달 안팎이 걸리는데, 현재로선 대통령실이나 정부 차원에서 관련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성탄&midd
      2025-12-22
    • 프로야구 내년 3월 28일 개막...KIA, SSG와 첫경기
      2026 프로야구가 내년 3월 28일 개막하는 가운데 KIA 타이거즈는 인천에서 시즌 첫 경기를 갖습니다. 오늘(19일) KBO에 따르면 KIA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SG 랜더스와 2026 시즌 개막 2연전을 치릅니다. 개막전은 올 시즌 1위부터 5위 팀의 홈 경기로 편성됐으며, KIA의 광주 첫 경기는 4월 3일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입니다.
      2025-12-19
    • 프로야구 KIA, 개막전 상대는 SSG...홈 개막은 4월 3일 NC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2026시즌 개막전 상대는 SSG 랜더스로 정해졌습니다. 19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KIA는 인천 문학에서 SSG와 개막 2연전을 치릅니다. 광주 홈 개막전은 4월 3일 금요일입니다. 정규시즌 개막은 오는 3월 28일 토요일 열리며, 팀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를 치릅니다. 개막전은 2025 시즌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경기로 편성돼 잠실 (KT-LG), 대전 (키움-한화), 문학 (KIA-SSG), 대구 (롯데-삼성), 창원
      2025-12-19
    • KT 황재균, 은퇴 선언 "좋은 제안 있었지만 고심 끝 결정...행복했다"
      20년 동안 프로야구 선수로 뛴 황재균이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kt wiz는 19일 "황재균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은퇴를 공식화했습니다. 황재균은 구단을 통해 "kt에서 좋은 제안을 했지만, 고심 끝에 은퇴 결정을 했다"며 "언제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20년간 프로 선수로 뛰었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나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고, 국가대표로 뽑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큰 영광을 누렸던 행복한 야구 선수였다"며 "프로 생활 내
      2025-12-19
    • 서학개미는 울상인데...증권사는 2조 가까운 수수료 '역대급 잭팟'
      금융당국이 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주식 및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 투자 등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섰습니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이달 들어 해외투자 거래 상위 증권사 6곳과 해외주식형 펀드 상위 운용사 2곳을 현장점검한 중간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과도한 해외주식 영업으로 증권업계는 큰 수익을 벌어들인 반면 개인투자자 손실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해외주식 거래 상위 12개 증권사의 올해 1∼11월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1조 9,50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025-12-19
    • 프로야구 KIA, 올해도 이웃 사랑 나눔..."훈훈한 연말연시 되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18일 KIA는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 사랑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투수 김도현이 선수단 대표로 참석해 5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지난해까지 해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이어왔던 KIA는 올해는 혜택을 받는 소외 계층이 조금 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형태로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김도현은 "야구장 인근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2025-12-18
    • 트럭시위도 막지 못한 7연패...페퍼저축은행, IBK기업은행에 0-3 셧아웃 패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0-25, 14-25, 22-25)으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습니다. 외국인 주포 조이가 16득점, 시마무라가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무너진 경기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특히 코트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할 두 명의 베테랑이 깊은 부진에 빠지며 총체적인 난국을 드러냈습니다. 박정아는 4득점(3세트), 고예림은 1득점(2세트)에 그쳤고
      2025-12-18
    • KBO, 2026시즌 '이것' 바꾼다...광고 허용·주루방해 해석·수비 시프트 규정 확정
      내년 시즌부터는 투수 마운드 뒤편에 광고를 싣는 것이 허용됩니다. 11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년 제4차 규칙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시즌부터 적용할 관련 규정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마운드 뒤편 광고 허용, 주루방해 해석 확대, 파울라인 규격 통일안, 수비 시프트 제재 강화 등이 논의됐습니다. 먼저 2026시즌 시범경기부터 주심과 타자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위치에 한해 마운드 후면 실물 광고가 허용됩니다. 광고는 스프레이 페인트, 초크, 흙 등을 활용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
      2025-12-18
    • '장난으로 만졌다가 인생 꼬인다'...대한항공, 비상구 조작에 '무관용' 선언
      대한항공은 항공기 비상구를 무단으로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승객들에 대해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형사 고발은 물론 실질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민사상 손해 배상도 검토하는 한편, 문제의 승객에게는 탑승 거절 조처를 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승객이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합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5월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지난 4일
      2025-12-15
    • 김도영·윤영철 함께했다...프로야구 KIA, 무등산 보호 기금 616만 원 전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무등산 보호기금을 전달했습니다. KIA는 15일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무등산 보호기금 616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식에는 내야수 김도영과 투수 윤영철이 함께 했습니다. KIA는 지난 2023년 '무등산국립공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보호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선수단 기록과 연계하여 마련된 기금을 선수들이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록에는 선수단이 시즌 초 목표로 잡았던 승리, 타점, 홈런 개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금
      2025-12-15
    •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 설치 신고..."전 직원 재택 전환"
      15일 오전 11시 1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 건물에 사제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사측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색 중입니다. 카카오 측은 "백현동 소재 카카오 아지트에 사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글이 CS 센터 사이트에 올라왔다"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카카오는 전 직원을 재택으로 전환했습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5-12-15
    • '네일 잔류' KIA, 남은 외국인 카드와 아시아쿼터는?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두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잔류로 한숨 돌린 가운데, 남은 외국인 퍼즐과 새로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활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KIA는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3시즌 연속 동행을 확정했습니다. 외인 최고 대우로 에이스를 붙잡으면서, 내년 시즌 1선발 고민을 일찌감치 지웠습니다. ▶ 싱크 : 제임스 네일 / KIA 타이거즈(지난달 26일) - "20
      2025-12-14
    • 조이 34점에도 웃지 못했다...페퍼저축은행, 6연패 늪으로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연패 탈출은 또다시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1-3(25-16, 23-25, 21-25, 22-25)으로 패했습니다. 리그 최하위 정관장을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주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 정관장과의 맞대결에서도 3전 전패로 유독 약한 모습을 반복했습니다. 이날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페퍼저축은행이 밀렸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공격 득점에서
      2025-12-13
    • '팀 내 유일한 10승' 그런데 고민이 된다...KIA, 올러 재계약 두고 '신중 모드'
      제임스 네일과 함께 외인 원투펀치로 활약한 아담 올러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KIA 타이거즈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IA는 지난달 26일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에 재계약했습니다. 네일은 2시즌 동안 53경기에 나서 20승 9패 평균자책점 2.38 WHIP 1.16을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습니다. 이 같은 활약에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고, 실제로 복수의 빅리그 오퍼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네일이 고심 끝에 잔류를 택한 만큼, KIA는 구단 외인 최고 대우로 화답하며 '1선발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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