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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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기온 최고 29도까지 올라..큰 일교차
      화요일인 13일은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13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4도, 인천 16.6도, 수원 11.3도, 춘천 8.7도, 강릉 21.8도, 청주 12.7도, 대전 11.5도, 전주 15.3도, 광주 12.6도, 제주 14.1도, 대구 11.7도, 부산 15.0도, 울산 11.4도, 창원 13.2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크
      2025-05-13
    • 트럼프 "시 주석과 주말쯤 통화..자동차·철강 관세는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미국과 중국의 관세합의와 관련해 곧 시진핑 중국 주석과 통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스위스에서 미·중 대표단의 관세 합의와 관련해 협상은 우호적으로 진행됐다며 "시 주석과 오는 주말쯤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앞으로 미·중 관계는 완전히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관세합의는 미·중 통상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동차·강철·알루미늄·의약
      2025-05-12
    • '고공행진' 일본 쌀값 잡히나?..18주만에 소폭 하락
      고공 행진 중인 일본 쌀값이 작년 12월 이후 18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이 12일 보도했습니다. 농림수산성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가격이 전주 대비 19엔(약 180원) 떨어진 4,214엔(약 4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정부의 비축미 방출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2배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달 8일 기준으로 낙찰된 비축미 중 출하된 물량은 32%에 그쳤다면서 정부가 비
      2025-05-12
    • 대선 22일간 열전..1강1중1약 3파전으로 출발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가 오늘(12일) 시작했습니다. 3파전을 형성하고 있는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비롯해 7명의 후보는 일제히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기호 1번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사법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을 털어낸 이 후보는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 프레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국민에 대한 강고한 믿음을 가슴에 품고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2025-05-12
    • 조희대 대법원장·대법관 등 국회 청문회 불출석 의견 전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과 관련해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법원은 12일 오후 국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회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은 조 대법원장 및 대법관 11명과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대법원 소속 판사들 16명 모두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청문회에
      2025-05-12
    • 김문수, 계엄 첫 사과 "고통 겪는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첫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계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12일 오후 채널A 뉴스에 출연해 '계엄에 대해 공식사과 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계엄을 한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한다"며 "경제라든지 국내 정치도 어렵지만 수출·외교 관계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계
      2025-05-12
    • 전 수방사령관 부관 "尹 통화서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들어"
      계엄 당시 국회에 출동한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의 부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에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고 말하는 내용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상배 전 수방사령관 부관(대위)은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사령관 간 네 차례 통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국회 앞에 출동해 이 전 사
      2025-05-12
    • 미·중 상호관세 대폭 인하..각각 115%p씩 90일간 낮추기로
      미국과 중국이 세계 경제를 위기에 내몰며 치킨게임 속에 서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일단 90일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이 같은 휴전 기간에 경제, 통상 현안에 대한 추가 협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최대 무역국인 미국과 중국이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인한 시장 등의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다른 국가를 상대로 한 미국의 협상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12일(현지시간
      2025-05-12
    • 22일간의 선거 열전 돌입 "이재명 과감한 외연 확장".."요즘은 10일이면 강산도 변한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대통령 선거가 22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이 안정적인 우세를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각 당의 분위기와 기세가 상반된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은 지난 열흘 동안 후보를 선출해 놓고 벌인 우여곡절과 자중지란으로 지금의 준비 정도와 당력으로는 대선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에서 본다면 양당의 격차는 더 커질 것이고, 제 3지대
      2025-05-12
    • 이재명 광화문서 출정식 "기회 주면 확실히 증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는 지지자 2만 명이 참석했다고 민주당은 전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출정식 첫 유세에서 "이번 대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결이 아닌, 내란으로 나라를 송두리째 무너뜨리고 헌정질서·민생을 파괴한 거대 기득권과의 일전"이라며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는 "내란수괴를 재판에 넘기고 대통령직도 박탈했지
      2025-05-12
    • 김문수 가락시장 선거운동 시작 "민생·경제 대통령"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흰색 운동화에 붉은색 점퍼를 걸친 김 후보는 상인들을 만나 "가락시장이 안 되면 전국이 다 안 된다"며 "장사 되게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김 후보는 "식당들이 안 되는 게 아이들이 없다. 그래서 외식을 안 한다"며 "나이 든 분들이 식당에 가서 먹을 일이 없어서, 그게 제일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상인들은 주로 '5일제' 실시를 요청했고, 김 후보는 "젊은 분들이 쉬긴 쉬어야
      2025-05-12
    • 검찰, 화순군수 외가 문중 특혜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구복규 화순군수가 외가 문중 땅에 꽃단지를 조성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 주민의 고발장을 제출받아 사건 배당 절차를 마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구 군수가 2023년 자신의 외가 문중이 소유한 땅을 임대해 군비 15억 원을 들여 관광 꽃단지를 조성했다는 의혹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5-10
    • 한빛원전 5호기 공기정화시설 불..소화기로 초기 진화
      영광 한빛원전 5호기 터빈 건물 지하 1층 공기정화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9일)밤 10시 30분쯤 영광군 한빛원전 외부에 있는 터빈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지만 연기를 발견한 원전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빛 5호기는 현재 계획 예방 정비 중으로 원전본부와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0
    • 예술위, 나주 혁신도시서 거리예술축제 열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서울 대학로에 이어 나주 혁신도시에서 거리예술축제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예술로 소풍'은 봄·가을 시즌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올해는 5월까지 서울 5회, 나주 1회 등 모두 6회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는 팝업극과 인형극 등 공연과 클레이 공작소, 미술 공방 등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습니다.
      2025-05-10
    • 이재명, 내일 전남 찾아 선거운동 전 마지막 경청 투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내일(11일) 전남을 찾아 마지막 경청 투어에 나섭니다. 오늘까지 영남 지역을 돌며 민심을 들은 이재명 후보는 내일 오전부터 전남을 찾아 화순과 강진, 해남, 영암 등을 돌며 지역 주민을 만날 예정입니다. 전남 일정을 마친 이재명 후보는 그 다음날인 12일부터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2025-05-10
    • 한덕수 "모든 사람 하나로 뭉쳐야..단일화는 국민 명령"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모든 사람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0일 새벽 국민의힘에 입당해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는 첫 당사 기자회견에서 "저는 한 평생 대선 출마를 꿈꿔본 적 없지만 지난 3년간 정치를 바꿔야한다고 절감했다"며 "이대로라면 우리나라에 미래는 없고 혼란만 반복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기려면 뭉쳐야하고 자기를 내려놓아야 한다"며 "저는 대선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이제껏 없었고 앞
      2025-05-10
    • 이준석, 선관위 대선 후보 등록 "두 세력 막고 대한민국 도약"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선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계엄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던 세력, 기고만장해서 삼권분립까지 위협하려고 하는 또 다른 세력, 그 두 세력을 막아내고, 대한민국 헌법 정신을 살리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도약할 기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저의 소명"이라고 말했습니다. 후보등록 뒤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계엄령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뜨린 세력, 그리고 그 반사이익에 도취해 삼권분립을
      2025-05-10
    • 김문수, 당 후보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0일 당이 후보 선출을 취소한 데 맞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제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에게는 반드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김 후보 선출 취소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11일까지 전 당원 투표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한덕수 후보
      2025-05-10
    • 이재명, YS 인용 "가만 있으면 상대방이 자빠지고 우리는 이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정치는 잘하려다가 실수하면 괜찮은데, 이익을 노리고 막 움직이면 반드시 걸려 자빠지게 돼 있다. 어느 집단을 보니 그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창녕군 연설에서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YS)이 "정치는 너무 격변해 우리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가만히 있으면 상대방이 자빠진다. 그러면 우리가 이긴다"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밤사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교체한 것을 두고 YS의 어록에 빗대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후보는 또 창녕 출신이
      2025-05-10
    • 권영세 "합의 단일화 실패..읍참마속 심정으로 결단"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합의에 의한 단일화가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지도부는 오늘 대통령 선거 후보 공식 등록을 앞두고 기호 2번 후보 단일화를 이루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하지만 결국 합의에 의한 단일화는 실패하고 말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서 기호 2번 국민의 힘 후보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 당원들의 명령이었다"며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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