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20도 안팎 '포근'..큰 일교차 건강 주의

    작성 : 2025-04-07 06:32:02 수정 : 2025-04-07 0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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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월요일은 전국 낮 기온이 대체로 20도 안팎에 이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7일 기온이 평년(최저 1~9도, 최고 14~19도)과 비슷하다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2~5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습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0도입니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19도 △제주 21도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하루 종일 맑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오후 9시 이후 늦은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비가 시작돼 다음 날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7~8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중서부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밤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농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 분포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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