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피고인은 그동안 대한민국 법 밖에 존재해 왔고 대한민국 법 위에 서 있었다. 국가 통치 시스템을 붕괴시켰다. 모든 국민이 이를 무참한 심정으로 지켜봐야 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 어제 김건희 씨 1심 결심공판에서 김형근 특검보가 김건희 씨를 질타하며 한 말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에 대해 징역 15년에 벌금 20억 원, 추징금 9억 4,864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최후 진술에서 뭐라고 했을까요.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 얘기는 좀 뒤에 하고. 22대 하반기 국회의장 여론조사 한 보도가 나왔던데. 의원님이 압도적으로 1등이던데요.
▲박지원 의원: 저도 보았습니다만.
△유재광 앵커: 숫자가 어떻게 되나요?
▲박지원 의원: 국회의장 선거는 내년 5월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는 정기국회 또 내란 청산, 개혁 타임이기 때문에 아직 의사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 12월 정기국회가 마무리되면 주위 분들하고 한번 상의해 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보니까 민주당 지지층 상대로는 거의 절반 가까이.
▲박지원 의원: 민주당 지지층 당원들. 그러니까 국회의장은 민주당 의원과 당원들 표결로 결정합니다. 그래서 거기에서는 제가 한 43% 그리고 다른 두 분이 준비하는데 거기는 6% 정도 나왔더라고요. 두 분 다. 그리고 국민들 대상 여론조사는 제가 23% 그리고 다른 론되는 두 분들은 5%대가 나와서. 아직은 모릅니다. 조금 더 시간이 가야 되니까 제가 경솔하게 얘기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됐든 저를 평가해 준 것은 대단히 감사하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유재광 앵커: 나오시기는 나오시나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유재광 앵커: 소이부답(笑而不答, 웃기만 할 뿐 답하지 않는다.) 그런 건가요?
▲박지원 의원: 그렇습니다. 소이부답.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에 '완도군 120억, 해남군 80억, 진도군에 80억 지방소멸대응기금 배정 그리고 2026년도 지자체 지방소멸대응 평가 완도 최고등급 선정' 이게 무슨 얘기인가요?
▲박지원 의원: 과거 윤석열 정부 때부터 지방소멸 인구소멸 농어촌에 대해서는 1년에 한 얼마씩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걸 평가해 가지고 전국의 지방 인구 소멸 등 약 90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등급을 매겨 가지고 차등 지급을 하니까 만약에 좋은 등급이 아니어도 최소한 1년 70억은 지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지방과 인구 문제를 해결하자고 하는 정부의 좋은 정책인데. 완도군은 평가에서 1등을 해서 120억을 받았고 해남과 진도도 2등을 해서 80억 잘 된 거죠.
△유재광 앵커: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올 한 해 의원님이 해남 완도 진도에 따온 국가 예산, 민간 사업비, 이런 거 다 더하면 얼마나 되나요?
▲박지원 의원: 엄청납니다. (금액으로 하면?) 사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제가 후배 의원들한테도 자꾸 말씀을 드리는데.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구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영혼도 바쳐야 됩니다.
△유재광 앵커: 영혼까지 바쳐야 되나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해남 완도 진도에는 천문학적으로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걸 자랑하면은 좀 거시기 하죠.
△유재광 앵커: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시 유치, 이것도 그냥 나주시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광주 전남 호남 전체로 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김영록 지사와 신정훈 의원 그리고 윤병세 나주시장이 굉장히 노력을 했어요. 저도 그 회의에 나가서 광주와 나주 상생해야 된다. 특히 나주를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선정한 박준영 전 지사와 박광태 전 광주시장은 참 잘한 일이다. 그리고 이번에 핵융합인데요. 인공태양 문제도 나주에 에너지 공대, 광주의 키스트, 전남공대, 조선공대 이렇게 시너지가 나오도록 상생하자. 그래서 이번에 결실을 본 것은 광주 전남의 승리고 상생의 결과이고 김영록, 신정훈, 윤병세 이 세 분의 노력의 결과다. 높이 평가합니다.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 얘기해 보겠습니다. 어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 뇌물 수수 혐의 등 1심 결심 공판이 열렸는데. "현재 양형 기준 각 최고형이 선택되어도 오히려 부족하다" 특검보가 이렇게 얘기하면서 다 해서 징역 15년에 벌금 20억, 추징금 9억 4천여만 원 구형했는데. 일단 구형량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그건 말도 안 되죠.
△유재광 앵커: 말도 안 되나요?
▲박지원 의원: 국민 정서와 국민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거예요. 그래서 저는 재판부에서 15년 이상 훨씬 많은 선고를 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제가 대북송금 특검으로 돈 150억 김대중 대통령 노후 자금으로 가지고 있다 해서 20년 구형을 했어요. 제가 아무리 죄를 지었을망정 김건희보다 적잖아요. 그런데 저는 20년, 김건희는 15년. 결국 저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기 때문에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도 돼서 이렇게 살아가지고 국회의원도 하고 오늘 KBC 인터뷰도 하잖아요. 김건희는 훨씬 많은 선고를 사법부에서 해주기 바라고. 특히 제가 불만을 갖는 것은 김건희가 그래 목걸이 시계 그림만 받았겠어요? 그 많은 현금을 어디다 숨겨놨는가. 누구로부터 얼마를 받았는가. 이걸 그 저수지를 찾아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는데요. 한 말씀만 더 드리자면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되니까 저에게 모 정치인은 당선 사례금으로 50억을 가져오겠다. 어떤 재벌 기업은 200억을 내겠다. 그래서 제가 김대중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고를 했더니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네가 안 받고 내가 안 받으면 또 한 번 우리는 개혁의 역사를 쓴다. 즉 당선 사례금을 받지 않는 역사가 창조된다." 김영삼 대통령이 1,500억 받았잖아요. 당선 사례금. 그래서 우리 때부터 안 받아가지고 지금 현재까지 당선 사례금 소리가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대기업들이 목걸이만 좋겠어요? 그 돈의 저수지를 찾아내서 반드시 국고로 환수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 측은 뭐 이것저것 받은 거 일부 인정하면서도 그냥 대통령 당선에 따른 성의 표시로 알았다. 이게 무슨 뭐 청탁니아 그런 게 아니다.
▲박지원 의원: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윤석열 김건희 이 사람들의 말을 누가 믿어요? 진짜 나쁜 사람들이지.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 최후진술, 좀 그대로 읽어드리면 "저도 너무 억울한 점이 많지만 제 역할과 제가 가진 어떤 자격에 비해서 너무 제가 잘못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일단 저로 인해서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진심으로 반성한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특검이 말하는 것처럼 하는 것은 좀 다툴 여지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쉽게 얘기하면은 내가 잘못은 했다. 반성은 한다. 그런데 나도 좀 억울하다. 좀 싸워보겠다. 뭐 그런 취지로 최후진술을 하는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박지원 의원: 그것이 반성이고 사과예요? 뭐가 억울해요? 뭐가 싸울 게 있어요? 자기가 한 죄를 죽어도 용서를 못 받죠. 그래서 저는 윤석열이나 김건희는, 윤석열은 사형 선고하고 무기징역 받고 김건희는 수십 년 살아서 반성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으면은 죽어서 감옥에서 나와야 된다. 이런 막말을 합니다. 저도 참 가슴 아픈데. 그러면 안 되죠. 마지막까지 그러한 얘기를 하는 것은 역사와 국민을 무시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근데 아무리 대통령이 부인을 사랑하고 아낀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부인 어떻게 보면 일개 영부인인데 일개라는 표현이 그렇지만, 이렇게 대한민국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특검 말대로 붕괴시킬 수가 있는 건가요? 이렇게 전횡 농단이, 대한민국이 이 정도밖에 안 됐나. 뭐 그런 생각도 드는데.
▲박지원 의원: 또라이들이죠. 아니 보십시오. 제가 뭐라고 했어요. 윤석열이 김건희 수사가 압박돼오니까 김건희가 '오빠 계엄해. 그래야 내가 살아' 해서 계엄했을 것이다.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렸잖아요. 그게 지금 입증되고 있잖아요. 어떻게 됐든 저는 이 부부는 진짜 화성에서 온 사람들 같아요. 잘못을 느끼지도 못하고 반성도 못하고 국민들에게 사과도 못해요. 거듭 말씀드리지만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내가 잘못입니다. 그리고 최순실도 내가 시켜서 했습니다.' 이런 태도를 국민들은 보고 싶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는 감옥에서 나오게 국민들이 또 사면할 수 있는 그런 국민 정서가 이루어졌잖아요. 그런데 윤석열 김건희 그게 이루어지겠어요? 절대 안 됩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씨는 또 뭐 그런 말도 했다고 하는데. "전한길 씨는 하느님이 보낸 선물이다." 그런 얘기는 뭐하러 했을까요?
▲박지원 의원: 전한길. 기독교인들이 분노를 해야 돼요. 전한길 같은 사람을 왜 하나님이 선물합니까?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하느님을 다 숭상하는데. 그러면 건진법사는 부처님이 보낸 선물입니까? 이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정신 못 차렸다. 진짜 또라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또라이라는 말은 약간 정신이 보통 사람과 다르다 정도로 순화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의원: 그렇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어제 자본시장법 위반 등 1심 결심공판 받았는데 김건희 씨 오늘 또 곧바로 광화문 김건희 특검에 소환돼 갖고 금거북이, 이우환 화백 그림, 그리고 해군 선상 파티, 종묘 차담회 국가 자산 이렇게 막 사적으로 이용한 거 조사 또 받는데.
▲박지원 의원: 그러니까 1차로 기소된 건 구형했지만은 또 있겠죠.
△유재광 앵커: 근데 어제 결심공판 보니까 김건희 씨 머리가 하얗게 희끗희끗 세 있던데. 한편으로는 좀 안 됐다. 그런 생각도 드는데.
▲박지원 의원: 그러니까 김건희가 지금 살이 좀 졌는데.
△유재광 앵커: 네. 체형도 약간 무너져 가고 있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박지원 의원: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주사를 못 맞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살 빠진 걸 유지하는 그런 주사가?
▲박지원 의원: 글쎄 그런 주사가 있대요. 그리고 얼굴도 맨날 하다가 못하니까 저렇게 되죠. 이제 더 팍삭 삭아야 돼요. 그래야 정신 차려요.
△유재광 앵커: 마스크랑 안경으로 얼굴을 다 가리고 나왔더라고요.
▲박지원 의원: 예. 이걸 동정해서는 안 돼요. 동정을 받으려면 윤석열이고 김건희고 사실을 인정하고 자기가 지금 몰래 숨겨놓은 돈을 반납하고, 그리고 사과하고 반성의 길을 가야 국민들이 움직이지 절대 못 움직입니다.
△유재광 앵커: 그래서 윤석열 김건희 이 두 사람이 대한민국에 끼친 폐, 해악, 어떤 게 어떤 점이 제일 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게 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될까요?
▲박지원 의원: 엄벌에 처해야죠. 아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경제를 파괴하고 외교를 파괴하고 남북관계를 파괴한 어떻게 필설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많잖아요. 그런데 지금도 계엄도 윤석열이는 민주당 때문에 했다. 그것도 그 사람이 하는 걸 장동혁 대표는 똑같이 해요. 그래서 장동혁은 '윤석열 2'다. 이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고. 김건희처럼 그래도 김건희는 좀 더 나아요. 잘못했지만은 나도 싸우겠다. 이게 말이 돼요? 그러니까 그 또라이들은 우리가 엄격하게 엄중하게 처벌하는 수밖에 없다. 이것이 재발되지 않는 길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엄중한 처벌이라면 어느 정도를?
▲박지원 의원: 글쎄요. 그것은 제가 뭐 얘기할 수는 없지만은 저는 한 30년 선고했으면 좋겠어요.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를요?
▲박지원 의원: 죽어서 나와야지. 윤석열은 사형 선고, 저는 사형 폐지론자이기 때문에 무기징역.
△유재광 앵커: 어제 12·3 비상계엄 1년인데. 의원님이 생각하신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비상계엄 국면에서 어떤 거였나요?
▲박지원 의원: 국민이 계엄군을, 우리 안귀령 지금 도봉 위원장 하다가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계엄군 총을 막았잖아요. 이런 국민들이 국회로 모였고 국회의원들을 담장을 넘겨서 보내준 이런 위대한 국민의 승리였고. 저도 5선 국회의원 하면서 맨날 국회의원 비난받다가 그때 처음으로 칭찬 받아 봤어요. 그러나 지난 1년을 보내면서 아직도 내란은 계속되고 있고 3대 개혁은 저항 세력이 있지만은 암덩어리는 도려내야 돼요. 우리 국민을 전체를 호스피스로 보낼 수는 없잖아요. 죽음을 기다릴 수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내란 청산과 3대 개혁은 신속하게 환부만 도려내고 수술도 굵게 짧게 빨리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유재광 앵커: 내란 추가 특검 필요성 묻는 질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게 너무 많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필요하다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의원: 어제 저도 기자회견 생방송을 보았는데요. '내란 특별재판부나 추가 특검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알아서 처리해야 된다' 하는 것은 대통령께서도 하시는 게 좋다.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어요. 저는 일찍부터 지금 특검이 제대로 수사를 못하고 있는 게 다 검사들이 와서 수사를 해요.
△유재광 앵커: 그럼 2차 특검하면은 검사 안 부르면 누구를 부르나요?
▲박지원 의원: 그러니까 2차 특검보다는 저는 경찰 특수본에서 철저히 수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당론이 2차 특검으로 간다고 하면은 따라야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해남 배추로 김장하세요.
△유재광 앵커: 저희 김장 이미 했습니다. 해남 배추로 했습니다.
▲박지원 의원: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주역'에 보면 '항룡유회(亢龍有悔)'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역엔 용의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 여럿 있는데, 정치권에서 많이 쓰는 '잠룡(潛龍)'이라는 표현도 주역에 나오는 말입니다. 잠룡, 물속에 잠겨 있는 용, 아직 세상에 몸을 드러내지 않고 실력을 기르며 때를 기다리는 용을 말합니다. 반면 '항룡(亢龍)은 하늘 끝까지, 가장 높이 오른 용을 말합니다. 꽃도 피면 지고 달도 차면 기울고, 가장 높이 올랐으니 이제 떨어질 일만 남은 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항룡유회'는 그래서 하늘 끝까지 올라간 용은 후회할 일만 남았으니 높이 오를수록 또 권력과 권세를 쥘수록 몸가짐을 가지런히, 겸손히 하라. 그렇지 않으면 처참하게 몰락하게 된다는 것을 경계하는 뜻으로 쓰입니다. 계엄 내란 쿠데타 1년. 윤석열 김건희 씨가 '항룡유회' 네 글자를 알았다면, 가슴에 품고 경계로 삼았더라면 하는 부질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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