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어제(2일) 노사민정이 제시한 중재안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노조는 '파업 유보' 권고는 사실상 손발을 묶으라는 것과 같다며, 파업을 막고 싶으면 우선 교섭부터 재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GGM은 노동법을 준수하라! 준수하라! "
GGM 노조가 노사민정 조정중재특위 중재안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G. 중재안에는 GGM 노조에게 35만대 달성시까지 파업유보, 노사상생협의회 역할 존중 등을 권고했습니다.
노조는 3가지 권고사항 중 '파업유보'의 경우 노동3권이 보장한 파업할 권리를 제한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권오산 /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 "35만 대까지 그걸 수용하고 그걸 한다는 것은 사실 노동조합이 협상력을 가질 수가 없잖아요. 사실 파업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협상력이 생기는 건데"
대신 집중교섭을 통해 물꼬를 만들어 나가자고 사측에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최환희 / 금속노조 GGM지회 사무장
- "노사가 평화기간을 두고 부당노동행위와 파업을 멈추고 집중교섭을 통해 조속한 타결을 도모하자. 일차로 평화기간은 한 달로 하되, 교섭이 진척되면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중재안을 수용하겠다는 GGM 경영진과 '파업 유보'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노조.
갈등의 골이 깊어진 GGM노사가 해결의 실마리를 좀처럼 찾지 못하면서 지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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