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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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곳곳 비...광주·전남 5~20mm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인 7일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했습니다. 토요일인 8일 오후 충청과 남부, 제주를 시작으로 9일 낮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 10~40mm, 부산·울산·경남 내륙 5~20mm, 전북 5~10mm, 제주 10~60mm 등입니다. 수도권과 충청, 강원엔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7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제주 17도, 대구 10도, 부
      2025-11-07
    • 전소미 뷰티 브랜드, 적십자 로고 썼다 고발당해
      가수 전소미가 자신이 론칭한 뷰티브랜드 제품에 대한적십자사 로고를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7일 전소미와 '뷰블코리아' 대표이사 A씨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고발인은 의료·구호 활동에 사용되는 적십자 표장이 상업적 맥락으로 사용되면 의미가 희석되고 구호 현장에서 신뢰와 중립성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뷰블코리아와 전소미가 론칭한 뷰티브랜드 'GLYF'은 최근 신제품 출시 홍보 과정
      2025-11-07
    • 코스피, 3900선 깨졌다...3% 급락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키워 3,900선마저 내줬습니다. 7일 낮 1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30.97포인트(3.25%) 내린 3,895.48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62.73포인트(1.56%) 내린 3,963.72로 출발해 낙폭을 줄여 한때 4,000선을 회복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2,594억 원, 2,516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습니다. 개인은 5,015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
      2025-11-07
    • 李 대통령 '잘한다' 63%...한 달 반 만에 60%대 복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일주일 새 6%포인트(p) 올라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건 한 달 반 만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전주 대비 4%p 떨어졌습니다. '의견 유보'는 8%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0%로 전주에 이어 가장 높
      2025-11-07
    • 울산화력 사고 매몰 1명 사망 판정...사망 추정자 4명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돼 있던 7명 가운데 1명이 사망했고, 4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방 당국은 7일 오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사고 당일 구조물이 낀 채 발견된 2명 중 1명은 이날 오전 4시 53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1명은 소방대원이나 의료진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데, 사망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4분부터 8시 52분 사이에 매몰자 3명을 추가로 발견했는데, 이들도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추가 발견자
      2025-11-07
    • 겨울의 문턱에도 동장군은 아직...서울 20도·광주 21도 '포근'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인 7일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내륙, 충청, 전라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가 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5도, 대전 7도, 전주 8도, 제주 18도, 대구 8도, 부산 1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18도, 대전 20도
      2025-11-06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철거 중 붕괴...매몰자 7명 수색·구조 중
      울산광역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보일러 타워는 철거 작업 중 붕괴했으며 대형 구조물이라 구조에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6일 낮 2시쯤 울산화력본부 내 30m 정도 간격을 두고 나란히 늘어서 있는 보일러 타워 4, 5, 6호기 중 가운데 있는 5호기가 무너졌습니다. 대형 철재 구조물이 굉음을 내며 주저앉으면서 당시 작업 중이던 9명가량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
      2025-11-06
    • 초등생 성매수하려던 20대, 유튜버에 쫓기다 경찰서로 피신해 '덜미'
      채팅앱으로 초등학생을 불러내 성 매수하려던 20대 남성이 고발 유튜버에게 쫓겨 지구대로 피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6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초등생 B양을 만나 차 안에서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오픈채팅방에서 알게 된 B양을 조건만남 목적으로 찾아가 차량에 태워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고발 콘텐츠를 방송하는 유튜버가 따라붙었고 A씨는 불안감을 느껴 계양구 한 경찰 지구대로 피신했습니다.
      2025-11-06
    • [영상]"극장을 연대의 빛으로 물들이자"...16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
      16회 광주여성영화제가 6일 개막작 '이반리 장만옥'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올해는 '우리는 빛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배제와 차별이라는 어둠 속에서도 서로를 비추며 연대해 온 여성과 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영화로 이어갑니다. 개막작은 이유진 감독의 <이반리 장만옥>입니다. 영화는 도시에서 레즈비언 바 '레인보우'를 운영하던 만옥이 고향 이반리로 내려와 겪는 차별을 극복하는 과정에 주목합니다. 동네 사람들의 배타적 시선에 맞서기 위해 이장 선거에 출마하는 만옥을 통해 영화는 소수자들의 차별성과 극
      2025-11-06
    • 21그램, 친분으로 관저 공사 따냈나? 특검 尹 부부 집 등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6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이 있는 아크로비스타와 21그램 사무실 등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 7곳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 있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도 포함됐습니다. 관련 사안에 대해 부실 감사 의혹이 제기된 감사원은 압수수색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윤석열
      2025-11-06
    • 공황장애 약 먹고 운전...이경규, 벌금 2백만 원 약식명령
      약물 운전 혐의로 약식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이경규 씨가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달 3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 재판을 받게 된 이경규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습니다. 앞선 지난달 21일, 검찰은 이 씨를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약식명령은 공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원칙적으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료를 부과하는 간이한 형사 절차(약식 절차)에 의해 재산형을 과하는 재판입니다. 당사자가 불복할 경우 명령문을 송달받은 후 일주일 이내에 정식재판을
      2025-11-05
    • "어머니 상 치러야" 임시 석방된 사기 총책, 한 달 넘게 행방 묘연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사기 조직 총책이 모친상을 이유로 임시 석방된 뒤 달아나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합니다. 법무부 교정 당국에 따르면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30대 A씨는 지난 9월 25일 모친상을 당했다며 법원에 구속집행을 정지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문 사기 조직 총책으로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130여 명으로부터 6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돼 부산구치소에 수감돼 있었습니다. 임시 석방된 A씨는 구속집행 정지 만료 날짜가 지났는데도 구치소에 복귀하지 않고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를 쫓고 있
      2025-11-05
    • 낳은 지 6시간 된 갓난아기 보육원에 버린 베트남 유학생 입건
      아기를 낳은 지 6시간 만에 보육원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 유기 등) 혐의로 20대 베트남 국적 A씨와 A씨의 연인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저녁 7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월세방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하고 6시간 뒤인 24일 새벽 1시 20분쯤 서구의 한 보육원 앞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A씨의 신생아 유기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4일 아침 7시 50분쯤 보육원 앞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미화
      2025-11-05
    • 가을볕에 추위 누그러져...낮 최고 서울 18도·광주 21도
      수요일인 5일 전국이 맑고 한낮엔 따스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2도, 대전 5도, 전주 6도, 제주 16도, 대구 6도, 포항 8도, 부산 12도, 울산 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7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제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울산 19도 등입니다. 출근길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내륙, 충청, 전북내륙, 경북권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2025-11-04
    • 성추행 신고로 해임된 前 재개발조합장 흉기 난동...3명 부상
      성추행 신고로 재개발조합장에서 해임된 남성이 조합 사무실을 찾아가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50대 B씨 등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 조합의 직전 조합장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04
    • 경남 지역 중학교 교장, 20대 신임 교사 성추행 혐의 입건
      경남 지역의 한 중학교 교장이 20대 신임 교사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 마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창원 지역의 한 중학교 교장 50대 남성 A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자신이 일하는 중학교에 부임한 지 한 달여 된 20대 신임 교사의 팔짱을 끼는 등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을 하고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교사는 지난 9월 경찰에 신고했으며 A씨는 혐의 일부를 부인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A씨는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2025-11-04
    • "범죄자 왔다!"...국힘, 李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보이콧
      국민의힘은 4일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하기로 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취재진에게 "(시정연설장에) 들어가지 않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강력히 (정부를) 규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는 야당탄압이고 정치보복"이라며 "작은 명함 5장을 돌렸다고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런 일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시정연설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11-04
    • 아파트 공터서 여중생 2명 성폭행한 20대 "합의했다" 주장...구속
      여중생 2명을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7~8월 인천시 동구의 한 모텔과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 공터 등에서 중학생 2명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달 31일 밤 8시쯤 "성폭행을 당했다"고 112에 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인천시 중구의 한 거리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서로 동의하고
      2025-11-03
    • 경찰, 유명 예능PD 강제추행 진정 접수..."강제 하차"vs"거짓 신고"
      유명 예능PD의 강제추행 혐의와 관련된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진정인 측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진정서에는 지난 8월 15일 새벽,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진정서를 낸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 답사 당시 처음으로 둘 사이 언쟁이 발
      2025-11-03
    • '나는 절로' 결혼 골인 1호 커플...백양사에 100만 원 기부
      '나는 절로' 전남 장성군 백양사 편에서 만나 결혼한 부부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1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3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나는 절로, 백양사' 편에 참가해 인연을 맺은 커플이 성사 1년여 만에 백양사를 찾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1일자로 혼인신고를 해 '나는 절로'에서 만나 결혼까지 한 1호 커플이 됐습니다. 두 사람은 "재단과 백양사의 큰 배려로 결혼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나는 절로가 더 잘 되고 불교사회복지가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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