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층들에게 새해 메시지를 보낸데 대해 "즉각 하야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1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보냈다는 편지. 유트브로 아직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돈벌이 하려고 아직도 계엄을 옹호하는 행위, 돈만 생기면 악마에게라도 영혼을 팔 것 같은 그들에게 의존하는 정치적 금치산자를 보며 비통함을 금치 못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행동은 즉각적인 하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3월31일 전에 조기대선이 치뤄져서 이준석이 선거 못 나가도 된다"며 "나라가 무너지는데 그게 무슨 대수인가, 하루라도 빨리 대한민국이 정상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탄핵 반대 시위 중인 지지자들에게 A4용지에 직접 서명한 새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해당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은 "새해 첫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많이 나와 수고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저는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성 지지자들과 극우 유튜버 등에게 힘을 실었습니.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04 20:52
신안 가거도 연안서 22명 탄 낚싯배 침몰..3명 숨져
2025-01-04 20:48
유가족의 아픔 나눔, 지역대학과 학생 함께합니다
2025-01-04 20:46
조사위원장이 국토부 출신?..셀프 조사 우려 "구성 과정 공정해야"
2025-01-04 20:26
가거도 좌초 '3명 사망' 낚싯배 선장, 승선원 명부 허위 기재
2025-01-04 18:20
참사 희생자 179명 전원 시신 수습 마쳐..본격 인도 시작
댓글
(1)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