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선 "尹, 고개 처박은 타조 같아..이 정도면 질병, 국힘 계엄 피해자 코스프레"[국민맞수]

    작성 : 2024-12-30 13:45:45
    최용선 "尹, 대한민국 GDP 파괴자..국민이 갚아야"
    "태극기 우파 뒤에 숨어 반전 모색..망상 속의 尹"
    "국힘, 탄핵에 저항?..매듭 풀 수 없으면 잘라내야"
    강성만 "국회해산권도 없어..제왕적 대통령 아냐"
    "탄핵만 22번, 다수당 횡포, 일 불가능..개헌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관련 문서 수령을 거부하며 탄핵심판 지연 전술을 쓰고 있다는 비판 관련해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대한민국 GDP 파괴자 윤석열 대통령이 타조처럼 머리를 땅속에 박고 현실을 회피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최용선 부위원장은 29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위헌 위법적인 내란으로 헌법재판을 받아야 되는 상황인데 자꾸 지연 전술을 쓰고 장외에서 아스팔트 태극기 우파들을 결집시켜서 정치적으로 이 국면을 모면하려고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최 부원장은 "지금 해외 유수 언론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GDP의 파괴자 킬러'다. 그리고 이 후폭풍은 온 국민이 할부금으로 오랜 기간 갚아야 될 상황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실제 계엄 사태 이후 외환과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이 내란적 상황을 빨리 정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냥 회피할 문제가 아니다. 헌법재판소가 요구하는 서류들 빨리 제출하시고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헌법재판소 재판정에서 본인 주장을 하시라"고 목소리를 높여 촉구했습니다."

    "또 공수처나 수사기관에서 출석 요구한 것도 다 거부해 버리고 이렇게 가고 있는 것은 타조가 나는 모르겠다고 머리만 처박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으면서 "그렇게 한다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최 부원장은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 관련해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는 일각의 지적 관련해선 최 부원장은 "제도의 문제라기보다는 '윤석열'이라는 사람의 문제"라며 "망상에 사로잡혀 이상한 결론을 내리고 실행했다. 이 정도면 질병 수준"이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의 피해자라는 여당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고 최 부원장은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시라. 회피하고 변명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 시간이 간다고 문제가 풀리는 것도 아니다"라며 "매듭을 풀 수 없으면 잘라내야 한다"고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세력들을 압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토론에 함께 출연한 강성만 국민의힘 서울 금천구당협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선 잘못됐다 하는 국민이 다수"라고 인정하면서도 "이게 제왕적 대통령제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우리나라가 제왕적 대통령제냐에 대해선 의문이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 중심제라고 하는데 국회 다수당의 힘이 저렇게 센데 대통령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어요? 책임 대통령을 할 수 있나요?"라며 "22명을 탄핵을 했다니까요. 이런 걸 본 적이 있어요? 대통령이 일을 할 수가 있어요"라고 강 위원장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저는요"라면서 "국회가 대통령 탄핵권이 있으면 대통령은 국회해산권이 있었어요. 과거 헌법에는. 그게 지금 민주화가 되면서 이 국회 해산권이 없어졌잖아요. 이게 동등하게 있어야 동등하게 권력 유지가 되는데 국회 다수당만 차지하면 무슨 뭐 장관들 다 탄핵도 할 수 있고 이런 상황이 돼버리는데 대통령이 일을 할 수 있습니까?"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한민국은 그래서 안정이 안 된다. 대통령이 책임을 지고 뭐를 할 수가 없다"며 "그래서 저는 개헌 필요성에 개인적으로 공감한다"고 강 위원장은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수사와 탄핵심판 회피에 대해선 "언제까지 안 받을 수는 없지 않겠냐. 법률가이니만큼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대응하려는 것으로 본다"며 "지금 국가가 비상상황인데 이왕 탄핵이 됐으니까 이 문제는 이제 헌법재판소에 맡기자"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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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토론 방송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발생 전에 녹화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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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열.daniel
      이동열.daniel 2024-12-30 15:35:46
      대가리처밖은 꿩새끼라고해야 맞다 타조는 윤괴한테는과분하다 국짐 니들이 탄핵을당하게끔하잖어 빌어먹을자식아!잘해도 민주당과야당이 탄핵을 남발하겠냐 이해가안되는 꿩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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