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지민, 새내기 후배들 앞에 선다..KBO, 2025 신인 OT 개최
작성 : 2025-01-03 16:19:55
수정 : 2025-01-03 16:20:15
KIA 타이거즈 최지민이 2025시즌 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후배들 앞에서 프로 적응 비법을 전수합니다.
3일 KBO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반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2025시즌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디딜 10개 구단 소속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모두 13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최지민은 NC 다이노스 김휘집과 함께 멘토로 나서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선수의 차이점을 전하고 프로 무대와 국제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비법을 신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최지민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에서 필승조로 활약했습니다.
지난해에는 WBSC 프리미어 12 국가대표에 승선해 3경기에 출전, 3⅓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 1자책 2탈삼진 등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NC 김휘집 또한 2023 APBC와 2024 WBSC 프리미어 12에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한편,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KBO 운영기획팀의 리그 소개를 시작으로 KBSN 박용택 해설위원의 선수단 소양 교육이 예정돼 있습니다.
개인 통산 골든글러브 4회를 수상하며 '레전드 40인' 중 한 자리를 채운 박용택 위원은 자기관리 노하우와 프로선수로서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전합니다.
이 밖에도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으로 친숙한 스포츠조선 박재호 국장을 비롯해 KBO 의무위원인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셀프 멘탈 코칭을, KBO 의무위원회 구자욱 트레이너가 부상방지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
부정행위 방지와 스포츠 윤리 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소속 박희진 강사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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