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달 중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해당 단체장들은 지난달부터 공동 발표 일정을 조율해 왔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합의문 문구 작성이 완료되는 즉시 시도민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세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 확정 노선, 향후 운영 방안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앞서 확정된 노선은 광주 상무역(기점)∼효천역∼대촌동∼남평역∼나주 혁신도시∼나주역(종점)으로, 총 연장 28.77㎞입니다.
이 중 광주 구간은 14.31㎞(49.75%), 나주 구간은 14.46㎞(50.3%)입니다.
총 사업비는 1조 6,543억으로 국비 1조 1,580억 원, 지방비 4,963억 원입니다.
지방비 분담 액수는 광주 2,469억 원, 전남도 1,247억 원, 나주 1,247억 원입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경제성 등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난 7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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