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KBO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오랜지색' 휴대폰을 선물해 화제입니다.
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한화 이글스 선수단과 코치, 스태프 등 모두 60명에게 한화의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폰을 선물했습니다.
김 회장이 오렌지색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한화만의 팀워크'라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는 게 한화그룹 측 설명입니다.
"이 색은 한화 이글스의 열정과 팬들의 응원을 상징하는 '이글스 시그니처 색'으로 자리 잡았다"고도 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올해 시즌 정규리그에서 2위를 기록하며 7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섰습니다.
김 회장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준우승하기까지 흘린 땀방울이 내일의 우승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한화이글스의 더 높은 비상을 기대한다"고 격려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주장 채은성은 "회장님께서 선수단에 보여주신 애정과 지원 덕분에 선수들 모두 항상 경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비록 올해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선수단 모두가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내년 시즌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