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적절한 치료 필요…불구속 재판받게 해달라"

    작성 : 2025-11-03 21:44:44
    ▲ 서울중앙지법 나서는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3일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7부(재판장 우인성 부장판사)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습니다.

    심문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김씨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이 악화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는 지난 8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기소 됐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