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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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의회 "소비가 지역을 살린다" 가두캠페인 전개
      전라남도의회는 17일 전남도청 앞 사거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착한 선결제 문화 확산,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장려 등 도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소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김태균 의장 등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전남도청 사거리 8개 방향에서 플래카드와 어깨띠, 피켓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알리며 소상공인과
      2025-11-17
    • '메기' 되겠다는 조국 "민주당 중심 호남 정치 혁신하겠다"
      조국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전남을 찾아 "정치적 '메기'가 돼 전남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 첫 지역 일정으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중심의 안방 정치를 도민 중심 민생정치로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새 참여자가 기존 참여자의 경쟁력까지 높여주는 '메기 효과'에 빗대어 혁신당의 지방선거 비전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는 "지방정부 곳곳에 숨어 있는 내란 세력을 뿌리 뽑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은 0명으로,
      2025-11-17
    • 나광국 전남도의원 "무안형 RE100 산단 지금 최적기"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RE100 산업단지를 무안군에 유치해야 할 최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토론회에서 무안 국제공항과 연계한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안의 햇빛연금과 같은 주민 이익 공유형 모델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안은 국제공항과 KTX 등 육상·항공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 유치 경쟁에서 다른 지역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14
    • 전남 농민, 쌀값 보장 촉구하며 나락 야적 시위
      전남 지역 농민들이 쌀값 보장을 촉구하며 전남 농협 앞에서 수확한 벼를 쌓아 올리는 야적 시위를 벌였습니다. 농민들은 전남농협 앞에서 화형식을 갖고, "현재 쌀값으로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다"며 벼 80kg 한 가마당 선지급금 8만 원을 즉시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깨씨무늬병 피해 등 악조건 속에서 힘들게 수확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쌀값 폭락에 대한 대책이 없다며 농협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2025-11-14
    • 백미당서 영암 고구마 원료 '아이스크림'과 '라떼' 출시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백미당이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라떼를 출시합니다. 영암군은 백미당과 지역 고구마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영암 고구마 제품인 아이스크림과 라떼를 출시합니다. 앞서 성심당에서는 영암 무화과를 활용한 케이크를 출시했고, 바나프레소에서도 영암 고구마를 이용한 라떼를 판매하는 등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11-14
    • 박형대 도의원 "전남 명품 50선 지하수 20% 수질 부적합"
      전라남도가 선정한 '명품 지하수' 44곳 중 9곳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형대 전남도의원은 지난 2023년부터 관광 자원화를 위해 전남도가 선정한 '전남 명품 지하수' 44개 중 9곳, 즉 20%가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는 모든 지하수가 적합 판정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명품 지하수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2025-11-14
    •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4파전..."나주 최적지"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총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국가 대형 프로젝트, 이른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남 나주가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로 평가받는 가운데, 전북 군산 등과의 4파전이 예상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미래형 청정에너지 개발의 핵심 시설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습니다. '인공태양'은 태양처럼 수소 원자핵을 융합시켜 에너지를 얻는 핵융합 연구 시설입니다. 온실가스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기후 변
      2025-11-13
    • 전남 첫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는?
      국토교통부가 최초로 추진한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평가에서 국도 77호선인 '여수 백리섬섬길'(국도77호선)이 전남 첫 노선으로 지정됐습니다. 백리섬섬길은 여수 백야도에서 고흥 영남까지 23km 구간의 국도 77호선으로 6개의 연륙·연도교를 따라 이어지는 해양경관 명품 도로입니다. 남해안의 다도해 절경과 섬 문화, 해양 생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섬과 섬을 따라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해안관광 루트로 평가됩니다. 이번 지정은 2024년 '도로법 시행
      2025-11-13
    • 김태균 전남도의장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안 대표발의
      전남도의회가 국내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K-스틸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국회에 공식 촉구했습니다.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철강산업은 국가 산업화와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산업 재도약을 위한 'K-스틸법'의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건의안은 국내 철강 내수가 10년 전보다 20%가량 급감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위기 전망에 따른 것입니다.
      2025-11-12
    • 농업인의 날..."미래 첨단 농업으로 세계 농업 선도 다짐"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가 미래 첨단 농업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2027년까지 장성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와 해남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조성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I와 첨단 그린바이오산업이 융합된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025-11-12
    • 전남 내년 예산안 12조 7,023억 편성 도의회 제출
      전라남도가 민생 회복과 첨단 산업 투자에 초점을 맞춘 내년도 예산안 12조 7,023억 원을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2조 5,436억 원 대비 1,587억 원, 1.3%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4,965억 원 증가한 10조 4,587억 원이지만 특별회계는 오히려 1조 2,355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인공지능과 에너지 등 미래 성장 동력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입니다. 예산안은 전라남도의회 상임위원
      2025-11-11
    • 전라남도, 내년 예산 12조 7,023억 원 편성...올해보다 1.3%증가
      전라남도가 2026년 예산안 규모를 12조 7,023억 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2조 5,436억 원보다 1,587억 원(1.3%)이 증가했습니다. 일반회계는 4,965억 원(5.0%)이 증가한 10조 4,587억 원, 특별회계는 969억 원(8.5%)이 증가한 1조 2,355억 원입니다. 기금은 4,347억 원(8.5%)이 감소한 1조 81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전남도는 정부의 적극적 재정운영과 지방세수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
      2025-11-11
    • 김태균 전남도의장, 'K-스틸법' 조속 입법 촉구 대표 발의
      전라남도의회가 위기에 처한 국내 철강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K-스틸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지난 50여 년간 국가 산업화를 견인해 온 핵심 기반산업으로, 조선·자동차·건설 등 주요 제조업의 근간"이라며 "생산과 수출, 고용창출 측면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만큼 정부
      2025-11-11
    • 쌀 소비 촉진 위해 "전남 쌀로 반려동물 사료 만든다"
      【 앵커멘트 】 반려동물 1,500만 시대, 반려동물이 먹는 사료의 원료는 대부분이 수입 원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단백질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한 전남 쌀을 활용한 고품질 반려동물 사료가 곧 공급될 예정이어서 쌀 소비 부진 해소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마트 반려동물 코너를 채운 사료 대부분은 해외 브랜드입니다.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70%를 훌쩍 넘습니다. ▶ 싱크 : 이경열 / 목포시 연산동 - "주로 외국산들
      2025-11-10
    • '광주∼나주 광역철도' 28.77㎞ 재추진 속도 낸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달 중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해당 단체장들은 지난달부터 공동 발표 일정을 조율해 왔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합의문 문구 작성이 완료되는 즉시 시도민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세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 확정 노선, 향후 운영 방안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앞서 확정된 노선은 광주 상무역(기점)∼효천역∼대촌동∼남평역∼나주 혁신도시∼
      2025-11-10
    • '함평 국향대전' 성황리 폐막...'겨울빛 축제'로 성공 이어간다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국 대표 가을꽃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전남 함평군은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17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 6천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번 축제는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등 대형 국화 조형물, 국화 분재, 나비의 가을정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았
      2025-11-10
    •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전남 2곳 선정...국비 10억 확보
      전라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에 장성 진원농협과 무안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습니다. 이로 인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집하·선별·저장·출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스마트 유통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해 유통 효율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성 진원농협은 총 24억 원
      2025-11-10
    • "전남, '저탄소 농업'으로 기후 위기 돌파구 만든다"
      【 앵커멘트 】 전남이 친환경 농업을 넘어 저탄소 농업으로의 전환에 나섰습니다. 전국 친환경 농업의 50%를 차지하는 강점을 살려 전남이 탄소중립의 선두 주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군 대동면에서 저탄소 농법으로 9년째 과수원을 운영 중인 64살 박기성 씨. 매년 과수 수확이 끝난 뒤에는 토양 개량형 저탄소 비료를 땅에 뿌려줍니다. 땅의 지력이 높아지면서 강한 햇볕에 그을리는 피해도 줄어 생산량도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저탄소 인증 과수는 백화점 등에 20~30%가량
      2025-11-08
    • "전남 작은학교, 거점 기숙학교로 통합 검토해야"
      학생 수 감소로 필수 교과 교사를 채우지 못한 전남 소규모 중학교를 거점 기숙학교로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은 고흥 지역 13개 중 10개 학교는 학급이 4개 이하이고, 중학교 필수 11개 교 과목 교사 배정 인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거점 기숙학교를 설치해 통합 교육을 하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필수교과 교사가 없는 곳은 순회 강사로 대체하고 있으며, 작은 학교 통합 문제는 다양한 의견이 많아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2025-11-07
    • 쌀 소비 촉진 위한 '반려동물' 식품 개발 맞손
      전남 쌀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품 개발과 판매가 추진됩니다. 농협 전남본부와 동원F&B, 펫메이트는 반려동물 1,500만 마리 시대를 맞아 전남 쌀로 가공한 반려동물 고품질 식품 공급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 농협이 공급할 쌀 물량은 연간 60톤 정도입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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