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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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뀐 전남 지도..섬 연결, 철도·도로망 개선
      【 앵커멘트 】 섬이 많고 도로망과 철도망이 부족했던 전남 지역의 사회기반시설이 최근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최근 15년 사이 40곳이 넘는 연륙·연도교가 건설됐거나 건설 중이고, 철도와 고속도로도 잇따라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남의 교통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섬이 많은 신안의 경우 지난 2005년 이후 압해대교를 비롯해 김대중대교, 삼도대교, 천사대교, 임자대교, 추포대교 등 6곳이 완공됐습니다. 신안 압해와 해남 화원, 신안 장산과 자라도를 잇
      2025-06-29
    • 전남도, 4급 이상 62명 인사..첫 女 비서실장 탄생
      전라남도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 탄생했습니다. 전남도는 27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도정 핵심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민선 8기 후반부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일 자로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박희경(53) 인구정책과장이 전남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에 임명됐습니다. 신임 박 실장은 고흥 출신으로, 전남도 문화정책팀장과 홍보기획팀장을 거쳐 인구정책과장으로 근무해 왔고, 인구대전환 프로젝트 등 정책 역량과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승진 인사는 2급 이사관에 오른
      2025-06-27
    • 완도 장보고 국제학술대회 개최..국가유산 40주년 기념
      완도군이 청해진 유적의 국가유산 지정 40주년을 맞아 장보고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오는 28일까지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국제할술대회에서는 장보고의 역사적 역할과 청해진 유적의 현대적 가치를 다룬 종합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완도 청해진은 장보고 장군이 9세기 중반에 세운 해상 왕국의 거점이자 한반도와 중국, 일본을 잇는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지난1984년 국가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2025-06-27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부적정' 통보
      목포시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재추진과 관련해 '부적정' 의견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단순한 법적 검토를 넘어 지역 반대 여론과 환경적 영향, 시민들의 안전성 문제 등 복합적인 요소를 종합 검토해 '부적정' 의견으로 결론짓고 이같이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A 업체는 목포시 대양산단 인근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2025-06-27
    • 강진 가금 계류장서 AI 항원 검출..일시 이동 중지
      강진군 강진읍의 한 가금 계류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습니다. 전라남도는 AI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전통시장에 판매하기 전에 가금류를 보관하는 계류장으로 출하 전 정밀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발견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에는 하루에서 사흘정도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닭 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어제(26일) 오후 3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5-06-27
    • 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부적정' 통보 방침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재추진과 관련해 '부적정' 의견을 허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A업체가 목포시 대양산단 인근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보완요청에 업체 측의 미제출로 취하됐지만 최근 다시 제출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할 자치단체인 목포시에 관련 법령 저촉 여부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의견을 요청해왔습니다. 목포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 고지를 완료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2025-06-26
    • 전남 기능장애인들..27일까지 열띤 경쟁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7일까지 목포와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대회에는 바리스타, 화훼장식, 컴퓨터 수리 등 19개 종목에 186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입니다. 이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합니다. 지난 25일 무안승달문예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에 이어 26일에는 종목별 본 경기가 진행되고, 27일에는 종목별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우수 기능
      2025-06-26
    • 李대통령 3주 만에 방문.."약속 실현 진정성 느꼈다"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주 만에 광주ㆍ전남을 찾았습니다. 지역 방문으로는 두 번째인데요. 대선 때 말한 "잘 키운 자식이 효도하듯이 호남도 볕들 날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화 형식도 참석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생중계를 하는 등 파격적이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3주 만에 민주당의 심장부인 광주와 전남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선기간 동안 더 이상 광주ㆍ전남 발전 약속만 하고 진척이 없
      2025-06-25
    • 목포 의료폐기물 소각장 재추진..지역사회 반발
      목포에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사업이 재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한 반려동물장묘업체는 목포 대양산단 인근에 하루 처리 48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최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다시 제출했습니다. 지역 환경단체와 정치권는 전국 각지에서 유입된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유해가스와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2025-06-25
    •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 함평 방문..협력 방안 논의
      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회장이 함평에 있는 바이오차 관련 업체 '오션앤팜테크'를 찾아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 활성화와 지역 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NH 농협금융지주는 탄소예금과 탄소펀딩 등 금융상품과 첨단 바이오차 기술을 결합해 ESG 금융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권 시장 기반을 견고히 다질 계획입니다.
      2025-06-25
    •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 채택
      완도군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 '해조류 블루카본' 선언문이 채택됐습니다. 선언문에는 온실 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 흡수 잠재력이 큰 '해조류 블루카본'의 개발과 중요성을 비롯해 해양치유 정책과 슬로시티 가치가 담겼습니다.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열린 올해 총회에는 미국,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등 13개국의 슬로시티 도시 시장과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
      2025-06-25
    • "영산강 하굿둑 개방·해수 유통" 촉구
      목포환경운동연합이 영산강 하굿둑 개방과 해수 유통을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낸 성명을 통해 "영산강이 오염되면서 치명적인 녹조 독소로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와 전라남도는 하굿둑 개방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산강 하굿둑은 농업용수 공급과 간척지 개발, 교통 연결 등을 위해 지난 1981년 완공됐습니다.
      2025-06-24
    • 진보당 전남도당 "송미령 농림장관 유임, 농민배신·농정포기"
      진보당이 "이재명 정부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은 농민 배신이자, 농정 개혁 포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성명서를 내고 "송미령 장관은 농업개혁 4대 입법을 '농망법'이라고 폄하하고,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선동했다"며 "송 장관은 윤석열 내란의 공범이자, 농정실패의 주동자"라며 유임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1호 거부안이 양곡관리법이었음을 전남의 농민들은 잊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6-24
    • 새 정부 추경안..광주·전남 현안사업 2,800억 원 반영
      【 앵커멘트 】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30조 원 중 광주·전남 지역 예산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AI 집적단지 등 지역 미래 산업과 지역 발전에 시급한 SOC예산 등이 포함돼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국회에 제출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에 광주·전남의 현안사업비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광주의 주요예산으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715억 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50억 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
      2025-06-23
    • 14회 광주 독립영화제 26일 개막..26편 상영
      광주 창작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독립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펼쳐집니다. 광주극장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개최되는 14회 '광주독립영화제'에서는 장애를 지닌 청년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 오재형 감독의 '소영의 노력'이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것을 비롯해 광주 지역 창작자들의 영화 26편이 관객들과 만나게 됩니다. 상영작이 끝난 뒤에는 '감독과의 대화'가 열려 영화 제작 배경과 창작 의도 등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2025-06-23
    • 운영 중단 완도 노화도 섬 병원..미술관으로 재탄생
      운영이 중단된 섬 병원이 미술관으로 재탄생됩니다. 완도군은 지난 1980년 노화도에 설립된 뒤 운영이 중단된 대우병원의 잔디밭에 미술관을 짓고, 병원 직원 기숙사는 전시장으로 리모델링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본동과 부속동은 건강돌봄센터와 마음 치유센터로 탈바꿈해 일대를 '치유의 예술섬'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군비 등 100억 원과 대우재단 30억 원 등 1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025-06-23
    • "왜 잔소리를 해" 식탁들어 지인 폭행한 60대 징역형
      "잔소리를 했다" 며 지인을 식탁으로 폭행한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여수시 자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42살 B씨를 좌식 식탁을 들어 폭행해 머리와 눈 부위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65세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로부터 "집 청소와 관리를 잘하라"는 말을 듣자 화가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22
    • 130억 투입 '목재누리센터' 2027년 나주 건립
      목재문화 전시관 등을 갖춘 '목재누리센터'가 나주시에 세워집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산림연구원 부지에 2027년까지 국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목재누리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지상 2층, 연면적 2,100㎡ 규모로 조성될 센터에는 세계 목공예 전시관, 숲속도서관 북카페, 어린이 목재 실내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5-06-22
    • 광주시 추경 편성 예산 65% '지방채..시 재정 논란
      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의 65%가량을 지방채로 발행할 것으로 예상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 지방채 규모가 2조 700억 원으로 채무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23.1%에 이르는 상황에서 광주시의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 4,807억 원의 65%인 3,138억 원이 지방채에 달해 심의 과정에서 시 재정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이번에 추가 발행하는 지방채 중 2,100억 원가량은 고금리 지방채를 저금리로 차환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신규 지방채 발행액도 98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
      2025-06-22
    • 내일 대체로 맑음..광주 낮 최고 31도
      내일(23일)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낮 최고기온이 광주 31도, 목포 30도, 여수 26도 등 26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장맛비는 내일 소강상태를 보이다 모레(24일)부터 다시 시작돼 5~30mm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0.5~1m로 낮게 일겠습니다.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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