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쌀쌀한 아침, 낮엔 포근..일요일 수도권·제주 비 소식

다가오는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인 26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춘천 3도, 천안 4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등 2~10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북, 전라, 경북을 중심으로 새벽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0도, 강릉 23도, 대전 22도, 대구 25도, 제주 21도 등 16~25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일요일 아침 기온은 6~15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4~5도가량 오르겠고, 낮 최고기온은 16~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밤부터 수도권 5mm 미만, 제주도 5mm 안팎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주말 광주와 전남 지역도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7도, 목포 9도, 순천 6도 등 3~9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3도, 목포 19도, 여수 18도 등 18~2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기온은 7~12도, 한낮 기온은 19~23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