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광주지하철 전동차 의자, 난연시트로 전면 교체

    작성 : 2025-04-16 10:21:03
    ▲ 광주 지하철 시트 교체 작업현장을 방문 현장점검에 나선 임미란 광주시의원(오른쪽)과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광주교통공사]

    광주 지하철의 노후화된 의자가 전면 교체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승객들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열차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까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객실 의자 전체를 교체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의자는 국내 안전기준을 통과한 난연 소재 시트로 교체해 화재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 좌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일반석의 경우 녹색, 교통약자석은 남색, 임산부 배려석은 분홍색으로 색깔을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모든 전동차를 대상으로 세균 오염측정기(ATP)를 사용해 오염도를 수시로 관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살균 소독과 고열 스팀 청소를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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