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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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내리세요" 종착역 착각한 기관사..6호선 하차소동
      지하철 열차를 운행하던 기관사가 종착역을 착각해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22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6221호 열차 기관사가 상월곡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습니다. 해당 열차 종착역인 봉화산역까지는 다섯 정거장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종착역을 착각한 기관사가 열차 불을 모두 끄고 스크린도어까지 닫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황한 승객들은 앞다퉈 열차에서 내렸고 일부 승객은 열차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관사가 5분여 뒤 열차 문을 열고 정정 방송을 했지만 퇴근길 시민들은
      2024-05-23
    • 이용객 가장 많은 지하철 역, 강남역 제친 이곳은?
      올해 이용객이 가장 많은 서울의 지하철역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약 16만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2호선 잠실역으로 15만5229명이 이용했습니다. 2위는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15만1607명이 이용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강남역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1위였고 잠실역이 2위로 뒤를 이었지만 올해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강남역이나 잠실역은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차보다는 지하철이
      2024-05-23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서 불...출근길 시민 불편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지하철 2호선 건설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덮개 절단 과정에서 불꽃이 옮겨 붙어 유독가스가 분출되고, 일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희뿌연 연기가 순식간에 도로를 가득 메웁니다. 검은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한 치 앞을 분간하기도 어렵습니다. 오늘(2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인근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 싱크 : 양종덕 / 목격자 - "연기가 막 올라오더라고..(소방차가
      2024-05-02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주 도시철도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2일 오전 8시 42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하고 1시간여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날 화재로 공사 현장 내부가 타고 검은 연기가 다량 부출돼 출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빚어졌지만 작업자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수시트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4-05-02
    • 운행 20주년 맞은 광주도시철도 '지구 752바퀴'
      【 앵커멘트 】 지난 2004년 첫 운행을 시작한 광주도시철도가 올해로 운행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총 운행 거리는 3,014만km, 지구를 752바퀴 도는 거리와 같고, 하루 평균 이용객은 5만여 명입니다. 광주의 주요 운송 수단으로 자리 잡은 도시철도의 지난 20년을 김재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2004년 4월 28일, 광주도시철도의 첫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2008년 4월에는 서구 상무역에서 광산구 평동역에 이르는 마지막 구간이 연결되며 총 20개 역, 20.5km 길이의 1호선 전체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2024-04-24
    • "공인인 날 흘끔흘끔 쳐다봐.." 지하철서 승객 폭행한 쇼핑몰 대표
      지하철 안에서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을 폭행한 30대 쇼핑몰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11월, 서울 2호선 지하철 객실 안에서 4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고 손과 몸통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피해자와 부딪혔다며 폭행을 시작한 A씨는 피해자가 객차에서 내린 뒤에도 따라내려 계속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공인인 나를 흘끔흘끔 쳐다보고 카메라로 촬영하길래 정당방위, 정당행위를 하다 실랑이를
      2024-04-23
    • 장애인에게 여전히 불편한 대중교통
      【 앵커멘트 】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요. 아직도 높은 장벽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지하철 역이 있는가 하면 저상버스가 부족해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하철 1호선 양동시장역입니다. 역 안에는 자동 미닫이문과 리프트 등 이동편의시설이 있어 장애인들의 이동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가장 필요한 엘리베이터가 없어 역 안으로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 싱크 : 박대왕 / 오방장애인자립센터 활동가 - "그분
      2024-04-18
    • 파리 지하철에 등장한 '태권도역'..24시간 만에 사라졌다?
      프랑스 파리에 '태권도'라는 지하철역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1일(현지시각) 파리교통공사(RATP)는 지하철역 15곳의 역명을 교체했습니다. 지하철역명을 올해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종목으로 변경한 겁니다. 이 중에는 '태권도역'도 포함됐습니다. 파리교통공사는 8호선 공식 'X' 계정에 '태권도역' 사진과 함께 "차렷! 경례!(charyeot! Kyung-ye!)"라는 소개글을 적어 올렸습니다. 역명 교체 이벤트는 만우절인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뒤 다음날 원래 역명으로 다시 교체됐습니다. 매년 만우절마다
      2024-04-03
    • 지하철 공사장 포트홀에 화물차 '쑥'..출근길 정체
      광주 도시철도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 생긴 포트홀에 화물차가 빠지면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26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포트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 시간가량 차선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화물차가 빠진 포트홀의 크기는 50cm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트홀이 생긴 도로 인근에는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행정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2024-03-26
    •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원당 운행 차질..출근길 불편
      서울지하철 3호선 일산선 일부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해 1개 선로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15일 새벽 5시 30분쯤부터 원흥~원당 구간에 단전이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 여파로 해당 구간에는 1개 선로만 제한적으로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 구간을 이용하는 고양·파주 거주자들이 출근길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접한 경의중앙선까지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는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지하철 3호선 대화~
      2024-03-15
    • [영상]부산 지하철서 '종이에 불 붙여 방화' 시도 50대 긴급체포
      지하철 안에서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9일 정오쯤 부산대역 인근을 달리던 지하철 1호선 안에서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인 혐의로 50대 A씨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실제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0일 낮 1시쯤 부산역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2024-03-11
    •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서 20대 추락해 숨져
      지하철 대합실 난간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9일 낮 1시 35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20대 남성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크게 다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난간으로 막혀있지 않은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024-03-10
    • 심야 지하철 잠든 승객 주머니서 '슬쩍'.. 절도범들 구속 송치
      심야시간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잠든 승객들만 골라 휴대전화를 훔친 절도범과 이를 사들인 장물아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여 동안 지하철 열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승객의 휴대전화 16대를 훔친 혐의로 6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A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이른바 '장물아비'도 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이후 A씨가 청계천 인근에서 장
      2024-03-05
    • 지하철서 음란 행위 50대..알고 보니 '현직 고등학교 교사'
      지하철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5일 밤 8시 50분쯤 삼각지역을 지나는 지하철 6호선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지하철 안에서 휴대전화를 보며 바지를 내리는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당시 만취 상태로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소속 학교에 수사 사실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고등학교 #교
      2024-02-26
    • '개통 2달간 3번째' 1호선 소요산~연천 열차 운행 중단
      전기 공급 장애로 1호선 소요산~연천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6일 오후 5시 5분쯤 경원선 소요산~연천 구간 전기 공급 장애로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 시스템 중 이상 전압에서 설비를 보호하는 피뢰기가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은 멈춰 선 열차를 대신해 셔틀버스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1호선 소요산~연천 구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통한 이후 이날까지 3차례 비슷한 이유로 운행을 멈췄습니다. #코레일 #1호선 #지하철 #
      2024-02-16
    • [영상]美 뉴욕 브롱크스 지하철역 총격 발생..6명 사상
      미국 뉴욕 지하철역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미국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오후 4시 40분쯤 뉴욕 브롱크스 지하철역 제롬 애비뉴ㆍ마운트 에덴에서 총격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빨간 재킷을 입고 스키 마스크를 쓴 총격범이 몸싸움을 벌인 뒤 마운트 에덴역 승객 승강장에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5명 중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는 "뉴욕 지하철 시스템에서는 범죄가 거의 발
      2024-02-13
    • "귀성 편의 돕는다"..설 연휴 광주 대중교통 연장 운행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주광역시가 새벽시간대까지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8~12일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송정역과 종합버스터미널 기준 새벽 1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지하철은 평소 자정쯤 운행을 마치지만, 귀성이 이어지는 9일 새벽에는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막차 도착시간(0시 21분·0시 42분)을 고려해 0시 57분에 송정역을 출발하는 막차를 추가 운행하는 등 1시간 연장 운행합니다.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
      2024-02-02
    • 술취해 한밤중 한남역 뛰어든 20대..열차에 치여 중상
      술에 취해 전철역 선로에 뛰어든 20대 여성이 열차와 충돌해 크게 다쳤습니다. 21일 밤 11시 50분쯤 서울 용산구 경의중앙선 한남역 청량리 방향 선로에서 20대 A씨가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일부 열차 운행이 20분간 지연됐습니다. 철도경찰대는 A씨가 술에 취해 담벼락을 넘어 승강장 쪽으로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한남역 #지하철 #열차
      2024-01-22
    • 이준석 "지하철 65살 이상 무임승차 폐지 추진"..대한노인회 "패륜아 정당의 망나니 짓"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65살 이상 노인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은 18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소련의 고 연령층 무임승차 제도를 본떠 만든 이 제도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논쟁적일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변화"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하철 무임승차 비용이 지난 2022년 기준 연간 8,159억 원"이라며, "이 비용은 현재 대부분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부채로 남아 미래 세대에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2024-01-18
    • "아줌마 아니라고!"..퇴근길 지하철 흉기 난동 30대, 징역 8년
      퇴근길 지하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여성이 2심에서도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4-1부는 지난해 3월 죽전역 인근을 지나는 수인분당선 전동차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 중 한 명이 자신을 '아줌마'라 칭하며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고 해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A씨에게 말을 했던 피해자는 허벅지를 다쳤으며, A씨를 말리던 승객 2명은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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