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15일 인천광역시 옹진군에서 각 시·도 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64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는 '담배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건의안', '농업인 생존권 보호를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또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송부하여 협의회의 중점 추진 시책이 적극 관철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은 "지방의회간 상호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 시도 대표회장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오늘은 산불로 인한 재난 피해 지역 지원에 관한 사안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등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방의회 위상 정립과 역할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 온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정동준 부의장을 비롯한 구·군의원들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하여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하였으며,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습니다.
※ 이 기사는 지방자치TV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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