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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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난 심화 예견되지만 광천권역 교통대책은 '하세월'
      【 앵커멘트 】 광주 광천동 일대는 신세계백화점 확장과 옛 전일방 부지 개발, 그리고 대규모 재개발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도 주말이면 교통난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대형유통시설과 아파트가 들어서면 교통지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내놓겠다던 교통대책은 하세월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천동 일대는 출퇴근 시간과 주말이면 극심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연 / 택시기사 - "터미널 손님, 백화점 손님, 또 야외 나갈 손님, 그냥 주차장이 돼버려요." ▶ 인터
      2024-06-23
    • 쓰레기소각장 기피 여전..광주 후보지 3곳 모두 '주민 반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쓰레기 소각장 조성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에 나선 후보지 3곳 모두 주민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하에 소각시설, 지상에 랜드마크를 짓는다는 계획이지만 기피시설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자원회수시설 공모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인 북구 장등동 주민들이 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오염물질 배출과, 수거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난 등이 우려된다며, 소각장 유치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나형택/ 장등동 쓰레기소각
      2024-06-17
    • 세수 부족·광주교육청 '외면'..청소년 무상교통 언제쯤?
      【 앵커멘트 】 광주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G-패스 도입이 늦어지면서 빨라야 올해 말 시행되게 됐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청소년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세수 부족과 광주교육청의 외면 속에 G-패스 도입과 함께 우선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등하굣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소년들. 지난달 도입된 정부의 대중교통 환급 사업 K-패스로 최소 20%의 혜택을 받는 성인들과 달리 요금을 모두 지불하고 있습니다. 당초 광주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무상교통을 추진했지만, 아동만 무상교통을
      2024-06-16
    • 불볕더위 계속..광주 한낮 33도까지 올라
      광주와 전남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14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여수 21도, 목포 2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7~2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33도, 목포 30도 등 기온이 26~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전남 북동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06-14
    • 불볕더위 계속..한낮 26~35도까지 올라
      전남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금요일인 14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대구·부산·제주 21도 △대전·전주 20도 등 17~22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전주 33도 △대전·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 26~35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과 전북동부, 경북서부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남부내륙&mi
      2024-06-14
    •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이어 사기 혐의로 피소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 씨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이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 3건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인 3명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모두 3,700만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 씨가 자녀 병원비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이 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3월 이 씨에 대한 고소장을 처음 접수했고, 이후 2건의 고소장을 다른 지
      2024-06-13
    • 대낮 음주 사고 70대, 도주 중 또 사고 내 붙잡혀
      대낮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달아나던 70대가 또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낮 12시 반쯤 충남 보령시 주교만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70대 A씨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뒤 1km를 달아나던 A씨는 또 보행자 울타리를 다시 들이받은 뒤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3
    • 공항 이전 지역 지원액이 적어서 반대?..얼마나, 어떻게 지원하나
      【 앵커멘트 】 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무안 주민 설득작업에 나선 광주시를 향해 주민들은 지원액을 늘려야 한다거나, 기부 대 양여 방식이 아닌 국고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원사업은 어떻게 이뤄지고, 지원액은 얼마나 될까요? 정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공항 이전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 공항 부지에 대한 개발 수익으로 공항 이전과 이전 지역 지원사업 재원을 마련하는 겁니다. 특별법에 따라, 부족분은 국고로 충당합니다. 지난 2016년 광주시는 이전 지역 지원사업비로 4,508억
      2024-06-13
    • "남북 신뢰 무너져..상호 적대 정책 중단해야"
      6·15 공동선언 24주년을 앞두고, 지역 사민사회단체가 남북을 향해 상호 적대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과 6·15공동선언실천광주본부는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남과 북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며, 한반도 평화는 생존의 문제인 만큼 대북 전단과 대북 방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22대 국회를 향해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이어받아 4·27 판문점 선언과 9·19 군사 합의에 대한 국회 비준을
      2024-06-12
    • 전일방 부지 개발사업 교통영향평가 20일 재심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옛 전방과 일신방직에 대한 개발사업이 교통영향평가 재심의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광주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오는 20일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교통영향평가를 재심의합니다. 지난 심의에서 위원회는 교통량 분산을 위한 교량 설치와 건축선 후퇴 등 7가지 조건을 요구했지만, 사업자 측은 이 가운데 일부를 반영한 수정안을 광주시에 제출했습니다.
      2024-06-11
    • 다음달 공항 통합 이전 3자 회동 개최..공항 이전 향방 '기로'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다음달 3자 회동을 갖고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있었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합의보다 진전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하루 전까지만 해도 무안 일로읍을 찾아 직접 군민들을 설득하겠다던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연기했습니다. 9개 읍면을 모두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던 홍보 캠페인도 잠정 중단했습니다. 수 차례 오간 실무진 대화와 공문을 통해 무안군의 입장 변화
      2024-06-11
    • 강기정 "다음 달 공항 이전 3자 회동..캠페인 중단"
      직접 전남 무안군민을 만나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었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무안 방문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다음 달 중 3자 회동을 하겠다며, 캠페인을 잠시 멈춰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강 시장은 11일 브리핑을 열고 "무안군과 전라남도의 입장이 지난해 12월 이후 전혀 변화가 없다가 '어떻든 3자가 만나서 대화하자'라고 진전이 있다"며, "7월 중 열릴 3자 회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3자 회동이 빈손 회
      2024-06-11
    • '조선 최대 객사' 나주 금성관, 140년 만에 해체보수
      조선시대 객사 가운데 최대 규모인 '나주 금성관'이 140년 만에 해체보수에 들어갑니다. 나주시는 국가유산청 산하 특수법인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7년까지 모두 100억 원을 투입해 금성관 해체와 복원, 주변 정비 공사와, 조사·연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조선 성종 18~20년 나주목사 이유인이 설립한 조선 최대 객사 나주 금성관은 왕을 상징하는 궐패를 봉안한 지방 궁궐이자 관아를 방문한 관리와 사신의 숙소 기능을 했으며, 1775년과 1885년에 각각 중수됐습니다.
      2024-06-11
    • 광주광역시,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확대 시행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 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초등 전체 학년으로 확대합니다.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300인 미만 고용보험 가입 중소사업장에 재직하는 초등 학부모 근로자가 최대 2달 간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하고, 이에 따른 급여는 광주시가 사업장에 지원금 형태로 보전하는 제도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장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광주아이키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으로 선정된 뒤 2달 간 조정된 출근시간을 준수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장려금 74만 8천 원을 지원
      2024-06-11
    • 광주광역시, 5·18 관련자 8차 보상금 첫 지급
      광주시가 5·18민주화운동 8차 보상금 신청자 36명에 대해 처음으로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0일)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고 8차 신청자 가운데 36명에 대해 보상금 7억 8천5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학사징계로 인정된 42명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학사징계기록 말소와 복학, 명예졸업장 수여를 권고하는 등 명예회복을 돕기로 했습니다.
      2024-06-10
    • 6·10 민주항쟁 광주·전남 합동기념식 열려
      제37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늘(10일) 광주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광주·전남 합동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남국 광주전남6월항쟁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6월 항쟁의 정신 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6·10 민주항쟁을 통해 정치를 바꾸고 개헌을 했던 것처럼, 다시 개헌을 통해 5·18 정신 등 민주주의 핵심가치와 권력구조 개선 등을 헌법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10
    • 광주광역시, 무안 일로읍 공항 이전 캠페인 예정대로 진행
      전남도와 무안군의 자제 요청에도, 광주시가 무안 일로읍 공항 통합이전 홍보 캠페인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전남도와 무안군으로부터 캠페인 자제 요청 공문을 받은 광주시는 오늘(10일) 두 지자체에 3자 회동을 적극 협의하겠다는 전향적 태도에 감사를 나타내며,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 알려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회신했습니다. 내일(11일)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시 공무원들이 무안군 일로읍에서 열기로 한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06-10
    • 광주광역시,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 전 학년 확대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 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초등 전체 학년으로 확대합니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제1차 추경을 통해 사업비 1억 1,2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초등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광주 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초등 학부모 근로자가 최대 2달간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 1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일가정양립 지원 사업입니다.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추거나, 퇴근시간을 오후 6시에서 5시로 당길 수 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급여는
      2024-06-10
    • AI 집적단지 조성 공사 2달 넘게 중단.."안일한 대응"
      【 앵커멘트 】 광주의 역점 사업인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시공업체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지 두 달이 넘었는데 광주시는 이제서야 계약해지 절차를 밟고 있어 언제 공사가 재개될 지 불투명합니다. 안일한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AI집적단지 실증·창업동은 전체 7층 가운데 6층까지 골조가 올라간 상태에서 지난 3월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시공업체의 부도 탓인데, 올 연말 준공 기일을 맞추기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광주시와 도시공사는 이
      2024-06-08
    • '보석 석방' 송영길 "정치검찰 해체해야"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정치검찰의 해체를 주장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7일) 광주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탄압 규탄 국민행동'에 참가해 우리나라 검찰은 피의자에게 유리한 사실을 감추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공익의 대표자라고 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검찰 폭주를 막기 위해 21대 국회가 이른바 '검수완박'법을 통과시켰지만, 윤석열 정부가 시행령을 개정해 상위법을 껍데기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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